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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우디, 금년 상반기 투자액 17배 증가, 170불로 급증
정보조사팀 2005-08-01 10:45:00 2,459회
사우디, 금년 상반기 투자액 17배 증가, 170불로 급증



사우디아라비아의 금년도 상반기 정부승인 투자금액은 전년도 같은 기간 대비 17배가 증가하였다. 사우디 투자청에서 발표한 바에 의하면 지난해 상반기중 정부에서 승인한 투자신고금액은 10억불이었으나, 금년 상반기중에는 170억불로 급증하였다.

그러나, 투자청에서는 지난 5년간 정부가 승인한 투자금액 중 약 절반 정도만이 실제 투자가 이루어진 것으로 발표하였다. Amr Dabbagh 투자청장에 따르면, 사우디 아라비아는 금년 말까지 WTO가입을 희망하고 있는데, 최근 외국인투자 환경 개선을 위하여 여러 국가들과 17가지 사항에 대한 협의를 완료하고 실제 투자비율을 80%까지 끌어 올리는 것을 목표로 투자환경 개선에 박차를 가하고 있으며, 특히 에너지분야에 대한 투자기회가 확대될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다.

투자청에 따르면, 외국인투자중 가장 많은 투자를 기록한 국가는 미국으로서 지난 2000년 4월 통과된 신 투자법에 의거 미국기업이 2000년부터 2004년 기간 중 미국기업이 197개 합작프로젝트에 80억 달러를 투자하였다.

사우디 정부에서는 외국인 투자환경 개선 및 구조개혁을 위하여 다양한 조치를 취하고 있는데, 2000년 4월 새로운 투자법을 제정하고, 2003년 7월에는 저작권법과 자본시장법을 정비하였고, 2003년 7월에는 새로운 보험법을 제정하였으며, 2003년 2월에 보험시장을 개방하고, 2004년 3월에는 이동통신서비스 시장을 개방하였다. 또한 2003년 8월에는 자금세탁방지법을, 2003년 8월에는 EU와 쌍무 무역협정을 체결하고 2004년 1월에는 새로운 소득세법을 제정하였다.

그 외에 정부 주요조직을 개편하고 비자획득절차를 개선하였으며, 관세율을 5%로 줄이고, 새로운 사회보험법의 이행, 천연가스부문 외국인투자 개방, 담수와 전력부분에 민간투자 허용 등의 조치를 취하였다.

사우디 국제무역개발위원회에 따르면, 사우디아라비아의 향후 투자부문 수요는 약 6,240억 달러로서 사회간접자본 인프라 구축에 1,400억불, 석유화학산업에 920억불, 전력부문 907억불, 담수화 사업에 880억불, 통신 및 IT부문 707억불, 관광레져산업 535억불, 천연가스생산 500억불, 농업부문 283억불, 교육훈련부문 107억불 등의 투자수요가 있는 것으로 전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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