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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페인, 공공건설 발주 상반기 45%증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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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보조사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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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5-09-07 10:44:0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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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23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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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페인, 공공건설 발주 상반기 45%증가
스페인의 각 지방자치시도에서 발주하는 공공건설이 활기를 띠면서 금년 상반기 중 공공입찰 발주액이 크게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스페인 건설협회(SEOPAN) 자료에 따르면 금년 상반기 중앙 및 지방정부가 시행한 도로, 철도, 지하철 공사 등 공공입찰액은 전년동기 대비 45% 증가한 213억1400만유로에 달했다.
이중 75%는 지방자치시도에 의해 발주됐으며 중앙정부에 의한 발주액은 25%였으며, 마드리드의 경우 공공건설 입찰이 가장 활발해 전체 발주액의 1/4을 차지했다.
한편 지방자치시도의 발주액은 크게 증가한 반면, 중앙정부 발주액은 감소세를 보였는데, 17개 지방자치주의 공공입찰 발주액은 전년동기 대비 110% 증가한 57억5600만유로(전체의 35.4%)였으며, 자치시의 발주액은 84억8320만유로(전체의 39.8%)로 전년동기 대비 73% 증가했다.
반면 중앙정부 발주액은 전체적으로는 14.9% 감소한 52억7440만유로에 그쳤는데 이중 건설부(Ministerio de Fomento)의 공공입찰은 13.87% 감소한 42억6300만유로였다.
공사주체 별로 공공입찰 발주가 증감을 보이는 것은 공공입찰의 순환 주기적 특성 때문인데, 예를 들어 건설부 발주액은 2003년에 불과 0.5% 증가했으나 2004년에는 14.8%가 증가했으며, 금년 상반기에 다시 감소했지만 금년 하반기에는 대규모 프로젝트 공사 발주로 증가할 가능성이 높다.
이는 건설부가 거시인프라확충계획에 의거 2020년까지 2500억유로를 투자할 계획인 만큼 투자시기에 따라 발주액이 차이를 보이고 있기 때문이다.
자치주 별로 보면 마드리드에 전체 발주액의 25.6%인 54억 5700만 유로가 집중됐으며, 그 다음으로 까딸루냐 33억1600만유로(15.6%), 안달루시아 25억7800만유로(12.1%), 발렌시아 19억5800만유로(9.2%), 갈리시아 12억900만유로(5.7%) 등이었다.
마드리드 주의 경우 순환도로(M-30)와 지하철 확장 등 대형공사가 진행되고 있는 만큼 자금력이 높은 대형 건설사에 집중되는 경향을 보이고 있다.
상반기 중 ACS, Ferrovial, FCC, Acciona, Sacyr, OHL 등 6대 건설사가 수주한 금액은 전체 발주액의 60%를 차지했으며, 나머지는 50여개 중소 건설업체들에 돌아갔다.
최근 2년간 마드리드시와 마드리드주에서 발주된 금액은 총 81억3400만 유로였는데, 이중 ACS사가 25%, FCC 14.7%, acciona 12.6%, Sacyr 12.4%, Ferrovial 12.1%, OHL 7.5%를 차지했다.
공공부문의 대규모 인프라 공사와 건물 신축이 국내수요를 견인하며 스페인 경제에 활력을 제공하고 있음은 물론 건설사들의 성장 동맥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다.
우리기업이 공공입찰에 직접 참가하여 공사를 수주하는 것은 사실상 어려움이 많은 상황이므로 입찰 성격에 따라 패키지로 조달 발주하는 경우 현지업체와 제휴하여 공동으로 참가하거나 낙찰업체 또는 물품공급업체를 대상으로 한 2차 공급업체로서 마케팅을 시도하는 것이 보다 현실적인 접근 방법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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