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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키스탄, 내년도 경제성장률 6.5% 예상
정보조사팀 2005-09-22 09:06:00 2,481회
파키스탄, 내년도 경제성장률 6.5% 예상

아시아개발은행(The Asian Development Bank(ADB))은 최근 발표된 Asian Development Outlook 2005를 통해 2006 회계연도(2005. 7 ~ 2006. 6)의 파키스탄의 국내총생산이 고유가 등의 여파로 전년도의 8.4%, 경제 전문가들의 예상치인 7%에 못 미치는 6.5% 성장에 그칠 것으로 예상했다.

ADB는 최근의 고유가 기조가 계속될 경우 재정적자폭의 확대, 인플레이션 압박 증가, 수출성장세의 둔화 등의 부정적 요소가 나타날 것을 우려했다.

ADB는 그러나, 최근 파키스탄의 경제가 건전한 거시적 경제 fundamental에 기인해 고도 성장세 지속하고 있음을 상기시키며 민간부분의 투자와 공공부분 개발 프로그램의 확대 정책을 높이 평가했다.

전반적으로 긍정적인 전망에도 불구, 높은 원유가격은 파키스탄의 경제에 부정적인 요소로 작용할 수 있다고 덧붙였다.

대규모 제조업은 수출산업에 대한 일반 판매세 면제 등의 세재개편에 힘입어 11% 대의 견실한 성장세를 지속할 것이며 원자재 등에 대한 수입관세 면제 등도 제조업의 성장세를 떠받칠 것으로 예상했다.

최근의 급격한 물가 인상에 대해서 ADB는 우려를 표명하며 내년도의 물가상승률이 8.5%에 이를 것으로 내다보았다. 긴축통화정책, 밀을 비롯한 필수 식품의 수입개방 등은 물가상승압력 완화요소로, 사회 인프라 건설을 위한 정부 지출 증대, 높은 원유 가격 등을 부정적 요소로 손꼽았다.

농업부분의 성장률은 최근 9년만에 최고수준을 기록했던 전년도의 7.5%에 훨씬 못 미치는 3% 성장에 그칠 것으로 내다보았다.

농업분야와 관련, ADB는 몬순영향에 의한 강수량 증가로 전년도의 목화생산량을 유지하기가 어려울 것으로 판단하였으며 최근의 홍수 여파에 따른 병충해 피해로 전반적인 생산량 감소를 예상했다.

수출은 섬유 쿼터제 폐지, 최대산업인 섬유산업의 지속적 현대화 및 수출 드라이브 정책에 힘입어 15%의 고도성장세를 지속할 것으로 ADB는 예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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