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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타리카 전력선 이용 고속인터넷(PLC) 상용화 추진
정보조사팀 2005-09-22 09:21:00 2,567회
코스타리카 전력선 이용 고속인터넷(PLC) 상용화 추진

코스타리카 인터넷 공사인 RACSA(국영 전력통신공사의 자회사)는 오는 10월 까르따고 시에서 전력선을 이용한 초고속 인터넷 서비스를 시범사업을 추진한다고 발표하였다.

까르따고 PLC 프로젝트는 지방 전력공사인 JASEC사와 공동으로 추진되며, 1단계로 10월중 까르따고 JASEC사 본사에 서버등 시스템을 구축하고 동 건물내 200여대의 PC에 인터넷을 연결하여 서비스 안정성 등을 점검한 후, 2단계로 인근의 교육기관, 병원, 적십자 등 공공기관을 연결하여 초고속 인터넷 서비스를 제공하는 한편 다양한 서비스품질 및 문제점 등을 점검하게 된다.

PLC(Power Line Communication)로 불리는 전력선 초고속 인터넷 서비스는 기존 통신매체인 전화선, 케이블 TV 대신 전력선을 이용하여 데이터 및 음성, 화상을 송수신 하는 기술로서 기존에 구축된 인프라를 활용하므로써 대규모 신규투자 없이 초고속 인터넷망 구축이 가능하며, 기존 인터넷 서비스의 사각지대였던 산간오지에까지 서비스가 가능하다는 점 등이 장점으로 부각되어 왔다.

RACSA의 마리오(Mr. Mario Estrada) 마케팅 팀장은 코스타리카의 전력보급률이 97%에 이르는 등 이미 전국토를 포괄하는 전력케이블 인프라가 구축된 만큼, PLC 서비스를 상용화할 경우 손쉽게 전국을 커버하는 초고속 인터넷망을 구축할 수 있고, 소비자 입장에서 전원 콘센트에 연결되는 PLC 모뎀을 구입하여 피씨에 연결하면 인터넷에 연결되므로 기존 인터넷 서비스에서 소외되었던 국민들이 동 혜택을 받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RACSA는 금번 시범사업을 추진후 PLC 서비스를 전국으로 확대해 나갈 계획인데, RACSA의 마리오 마케팅 팀장은 이미 수도권 지방 전력공사인 CNFL, 니카라과 국경지역 과나가스떼 지방 전력공사 등 다수의 지방 전력공사와 공동사업을 협의중에 있다고 밝혔다.

한편 코스타리카에 PLC 서비스가 도입되면 코스타리카는 전화선을 이용한 Dial-Up 서비스에서부터 케이블 TV 인터넷, 그리고 최근에 도입된 ADSL, PLC까지 세계적으로 상용화에 성공한 대부분 서비스를 자국민에 선보이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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