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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아공, 전력공급 불안에 발전기 수요 급증
정보조사팀 2005-09-27 11:11:00 2,419회
남아공, 전력공급 불안에 발전기 수요 급증


최근 들어, 남아공 내 발전기 수요가 급증하고 있어 우리기업들의 각별한 관심이 요구된다.

남아공에서 발전기 수요가 급증하고 있는 원인은 현지 전력공급 불안정이 지속됨에 따라 자체적인 발전시설을 갖추려는 기업 및 가정이 늘어나고 있기 때문이다.

현재 남아공에서 전력상황이 가장 좋지 않는 지역은 남아공 경제중심지인 요하네스버그 지역인데, 동 지역의 전력수요는 꾸준히 증가하고 있는데 반해, 송배전시설 노후화, 인력 및 기술부족 등으로 인해 전력공급이 전력수요를 감당하고 있지 못하기 때문이다.

남아공 발전기 생산업체들의 매출액은 지난 18개월 동안 요하네스버그를 중심으로 꾸준히 증가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는데, 이와 관련하여 Honda Power Company 홍보담장자인 Mr. Corne Loots는 “불안정한 전력공급 상황이 개선되지 않고 있어, 최근 들어 대규모 공공건물뿐만 아니라 규모가 작은 소호(SOHO)기업, 일반가정에서도 발전기 수요가 급증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서 그는 과거에 보통 한달에 한건 정도 받던 구매상담을 최근에는 하루에 한건씩 받고 있다고 언급했다.

남아공 발전기 수요급증에 따라 가장 큰 혜택을 입고 있는 나라는 중국인데, 소호기업 및 일반가정의 경우 발전기 구매 시 품질보다는 가격을 중요시하는 경향이 강해 중국산을 선호하고 있기 때문이다. 중국산 제품의 경우, 다른 나라 제품의 절반가격에 판매되고 있다.

최근의 남아공 전력공급 불안정에 대해 우리나라의 한전에 해당하는 남아공 국영기업인 Eskom도 뾰족한 대책을 내놓지 못하고 있는 상황인데, Eskom社의 부사장인 Mr. Silas Zimu는 올해 초에 안정적인 전력공급이 필수적인 종합병원, 은행 등에 자체 발전설비를 갖추도록 권유한 바 있다.

현재와 같은 남아공 전력공급 불안정은 단시간 내에 해결될 문제가 아니므로 남아공의 발전기 수요증가세는 앞으로도 상당기간 지속될 전망이다. 우리 기업들도 남아공의 발전기 수요 증가세를 잘 활용해 남아공 발전기 시장에 대한 공략을 더욱 강화해야 할 것으로 보인다.

우리나라의 對남아공 발전기(MTI코드 8411 기준) 수출실적은 매우 미미한데, 2004년도에 2만 달러를 기록한 이후 올해 들어서는 수출액이 전무한 실정이어서 우리 업체들의 분발이 요구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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