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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최초로 원자력 발전소 핵심 장비 독자적으로 개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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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보조사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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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5-09-29 10:07:0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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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762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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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최초로 원자력 발전소 핵심 장비 독자적으로 개발
중국 ‘제1 중형(重型) 기계 그룹 회사’에서 중국 진산(秦山) 원자력 발전소 2기 공사 확충을 위해 연구 개발하는 ‘원자로 압력 용기(容器)’와 ‘압력 안정 기기(穩壓器)’ 연구 개발 계약 체결식이 지난 9월 25일 중국 북경에서 있었다.
이번 연구 개발 계약서의 체결은 중국이 최초로 독자적으로 원자력 발전소의 ‘심장’에 속하는 핵심 장비를 연구 개발하게 되는 것으로서 중국 원자력 장비 개발 역사에 새로운 한 페이지를 남기게 되어 그 의미가 주목되고 있다.
중국 ‘제1 중형 기계 그룹 회사’에서 연구 개발하게 되는 ‘진산’ 원자력 발전소 2기 공사 ‘원자로 압력 용기’는 원자로의 ‘심장’과 같은 핵심 장비로서 대체가 불가능한 특징을 가지고 있다. 중국 ‘제1 중형 기계 그룹 회사’ 오생부(吳生富) 사장은 이번 계약서 체결식에서 “이번 원자로 핵심 장비 연구 개발은 중국 내 기업체가 독자적으로 원자력 발전소 핵심 장비를 연구 개발하는 최초의 개발 프로젝트로서 원자재 주조, 열 처리, 기계 가공, 용접에서 최종 운송까지 독립적으로 완성하게 되는 작업이다. 중국 원자력 발전 장비 연구 개발 면에 있어 중대한 의미 있는 작업이 될 것이다”라고 설명하였다.
‘진산’ 원자력 발전소는 중국 원자력 발전 국산화를 실현하는 과정에서의 시범 공사로서 중국 정부에서 중점적으로 추진하고 있는 국가 중점 프로젝트에 속한다. ‘진산’ 원자력 발전소 2기 확충 공사는 두 대의 65만 KW ‘압수(壓水)형 원자로’ 발전 장비로 구성되었으며, 지금까지 중국이 독자적으로 디자인한 최대 용량(容量)의 원자력 발전 장비이다. 국산화 비율은 70% 이상 수준에 달하고 있다.
중국 내 관련 전문가의 설명에 의하면, 중국 ‘제1 중형 기계 그룹 회사’가 독자적으로 원자력 발전소의 핵심 장비를 연구 개발하게 되는 것은 현재 입찰 중에 있는 중국 삼문(三門), 음강(陰江) 두 곳의 제3세대 중국 원자력 발전소 건설하는 과정에서 원자력 발전 장비 국산화를 실현을 추진하는 데 있어서 중대한 의미가 있다고 한다. 또한, 중국이 현재의 기술과 장비 능력으로 제3세대 원자력 발전소를 건설할 수 있는 능력을 확보하였음을 보여줄 수 있을 뿐만 아니라, 100만 KW급 원자력 발전소 건설에서 관련 장비의 국산화 비율을 대폭 향상시키고 공정 원가를 감소시키는 능력을 확보하였음을 보여줄 수 있게 되어 매우 중대한 의미를 가진다고 한다.
중국 ‘제1 중형 기계 그룹 회사’는 중국 국무원 산하 ‘국가 자본 관리 위원회’에서 감독 관리를 실행하는 중앙 정부 소속 기업으로서 지난 8월까지 제품 생산 금액은 전년 동기 대비 53% 정도 향상된 것으로 나타났다. 원자력 발전 장비 분야 치열한 국제 경쟁 속에서 중국 ‘제1 중형 기계 그룹 회사’가 이번 ‘진산’ 원자력 발전소 2기 확충 공사 핵심 장비를 연구 개발 프로젝트 입찰에 성공하게 된 점은 중국 내 제조업체들도 자체의 기술과 실력으로 원자력 발전소 건설 분야에서 독자적인 발전을 실현할 수 있다는 점을 입증하고 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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