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日기업 \"설비투자전략\"에 변화의 바람
정보조사팀 2005-09-30 16:22:00 2,511회
日기업 \"설비투자전략\"에 변화의 바람


일본의 2005년 설비투자계획이 전년비 11.6% 증가해 15년만에 두자리 수의 증가세를 보일 것으로 예측되고 있다. 과잉채무의 주박에서 벗어난 기업들이 국내 GDP의 15%를 차지하는 설비투자를 본격화하고 있기 때문이다.

일본정책투자은행이 발표한 2005년 설비투자 계획조사에 따르면, 제조업의 전년비 증가율은 19.8%로 3년 연속 두자리 수의 증가세를 나타내고 있고, 비제조업도 이 6.9% 증가해 5년만에 증가세로 돌아섰다. 특히 제조업은 자동차와 전기기기산업이 철강, 화학 등의 소재산업을 견인하고 있다. 자동차는 신형차 대응 및 제품고도화 투자가 활발해지고 있고, 전기기기는 박형 디스플레이가 엔진역할을 하고있다.

비제조업은 전력 및 운수분야의 안정적인 공급을 위한 투자가 증가하고 있다. 통신은 제3세대 휴대전화 투자가 활발해지고 있다. 기업의 윤택한 현금흐름에서 유이자부채의 삭감이 가속화돼 현금흐름에 대한 설비투자비율은 2004년 71%에서 79%로 증가해 5년만에 상승국면에 접어들었다.

2005년의 설비투자계획의 특징을 한마디로 표현하면 “기존설비의 기능고도화 투자로 전략을 변경”했다고 표현할 수 있다.

국내 연비삭감 투자, 해외능력 증강투자

기업별 설비투자증가액을 보면, 증가액이 가장 많은 기업은 도쿄전력이다. 이제까지 설비투자를 억제해 왔으나 안전하고 안정적인 전력공급을 위한 배송전확충 및 개량공사투자가 크게 증가했다.


도요타 자동차는 고급브랜드 자동차 “렉서스”의 각 차종에 대한 신형차 대응투자가 크게 증가했다. 신형차 대응투자는 종래와 같은 새로은 생산라인 증설이 아닌 기존 생산라인에 타차종을 혼류해 생산하는 형태이다.

캐논은 토시바와 합작으로 설립한 차세대 대화면 박형디스플레이 생산회사인 “SED(표면전개디스플레이)의 생산공장 증설에 대규모 투자를 실시했다. 토시바 히메지공장(효고현)내에 양사가 약 1800억엔을 투입해 양산거점을 신설했다.

전기업계는 디지털가전시스템 LIS 300㎜웨퍼 대응 라인투자, 철강업계는 고로개수와 함께 내화연와 개량의 기능고도화 투자가 가속화되고 있다. 화학업계는 원유가 상승에 대응하기 위해 나프타에서 등유, 경유 원료 사용을 확대하고 있다.

종이, 펄프업계는 중유가격 상승에 대응하기 위해 바이오 매스보일러를 증설하는 움직임을 보이고 있다. 석유업계는 경질유에서 보다 저렴한 중질유 분해설비투자도 증가하고 있다.

앞으로 일본경제의 잠재성장률이 1%정도임을 감안하면 일본기업들은 국내에서는 기존설비의 고부가가치화 전략, 해외에서는 시장규모의 확대가 전망되고 있는 중국, 북미 등지에서 능력투자전략을 구사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주요 기업 설비투자 증가액 순위

순위/ 기업명 / 설비투자 예정액(억엔) / 전기비 증가액(억엔)

1/ 도쿄전력 / 7,685 / 2,073

2 / 도요타자동차 / 12,500 / 1,628

3 / 스미토모부동산 / 2,100 / 965

4 / 캐논 / 4,050 / 863

5 / 혼다 / 4,600 / 861

6 / 아이신전기 / 2,500 / 848

7 / 후지쓰 / 2,600 / 786

8 / 스즈키 / 2,140 / 780

9 / J-POWER / 1,150 / 641

10/ 닛산자동차 / 5,400 / 6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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