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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의 전력선 데이터 통신 기술 동향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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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보조사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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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5-10-17 09:46:0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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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696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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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의 전력선 데이터 통신 기술 동향
교류 100V 등의 전력 공급용 선로에 고주파 신호를 중첩하여, 이것을 반송파로 이용하여 데이터를 전송하는 것을 전력선 데이터 통신(Power Line Communication)이라고 한다. 일본의 경우, 관동 지방에는 50Hz, 관서 지방에는 60Hz로 전력이 공급되고 있는데, 이 전력선에 10kHz~450kHz의 신호를 반송파로 중첩한다. 전화 회선에 고주파 신호를 중첩하는 ADSL과 방식 자체는 동일하다. 현재 이용 대역이 450kHz까지로 정해져 있는 것은, 이 이상의 주파수 대를 사용하는 각종 통신 및 방송 서비스에 대한 전파의 혼신을 막기 위해서이다.
전력선 데이터 통신 기술이 민생 기기 분야에서 관심을 받기 시작한 것은 1980년대 후반에 홈 네트워크 붐이 불기 시작했을 때 부터이다. 무선이나 전화선과 함께 데이터 전송 매체의 하나로 주목을 받게 된 것이다. 스펙트럼 확산 기술의 실용 시기와 중복된 점도 이러한 경향을 지원한 셈이 되었다. 스펙트럼 확산에 의해 피크 전력을 제어할 수 있게 되어 누설 전계에 의한 혼신의 영향을 낮출 수 있다는 견해가 확산되었다.
고속 전력선 모뎀의 일본 도입에 선구적인 역할을 한 것은, 미국의 Intel과 함께 세계 최초로 마이크로프로세서 4004를 전자 계산기용으로 공동 개발한 것으로 알려져 있는 비지콘사이다. 미국 업체의 IC를 사용하여 최대 100kb/초의 모뎀을 1996년에 개발한 바 있다. 하지만 이 모뎀은 너무 빨라 형식 허가를 받을 수 없었다. 당시의 전파법 관련 규제 때문에 블록킹 필터를 설치하지 않는 전력선에 접속하는 장치의 경우, 진폭 변조를 이용하는 경우에는 최대 240bit/초, 스펙트럼 확산의 경우에는 최대 9600bit/초로 상한 속도가 규정되어 있었기 때문이다. 따라서 비지콘은 할 수 없이 일본 전기 통신 관리국의 개별 허가 신청서를 동봉하여 모뎀을 판매한 바 있다. (현재는 불필요)
현재 초점이 되고 있는 것은 고주파를 중첩하는 주파수 대역을 확대하여 수십Mb/초 정도의 고속화를 도모하고, AV 전송도 가능한 홈 네트워크의 전송 매체로 이용하고자 하는 것이다. 이 시점에서 다시 전파법에 의한 규제가 상기 기술의 실용화를 저해하고 있다. 2002년에는 혼신을 피할 수 없다는 실험 데이터로부터 산업계의 규제 완화 요구가 거부되었다. 2005년에 들어 다시 연구회가 결성된 상태이다. 어떠한 형태로 규제 완화를 수행할 것인가에 대해 혼신의 우려를 안고 있는 기타 무선 이용자들을 포함한 토론이 계속될 전망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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