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印尼, 인프라 구축에 향후 5년간 1400억달러 필요
정보조사팀 2005-11-02 10:56:00 2,724회
印尼, 인프라 구축에 향후 5년간 1400억달러 필요


향후 5년간 인도네시아의 인프라 구축작업에는 약 1400억달러가 필요할 것으로 보인다. 바크리(Bakrei) 인도네시아 경제조정장관은 내년도 제2차 인프라서미트 준비를 위한 사전세미나에서 이와 같이 밝히며, 인도네시아 정부는 소요자금의 약 17~18% 수준인 250억달러 정도만 지원할 수 있으며 나머지는 민간부문으로부터의 투자로 충당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인도네시아는 1차 인프라 서미트이후 향후 5년간 210억 달러에 투자 프로젝트가 성사되기를 희망했으나, 인프라 서미트에서 제시됐던 91개 프로젝트 중 고속도로 건설 3개만이 낙찰되는 등 현재까지 인프라 구축사업이 속도를 내고 있지 못하고 있는 상황이다.

정부는 현재 고속도로, 발전소, 용수시설, 가스관 설비 등 125억 달러에 달하는 42개 프로젝트에 대한 입찰을 준비하고 있다.

바크리 장관은 현재 호주업체들이 고속도로 건설에 관심을 표명했으며, 일본 업체들은 전력 프로젝트 및 교통시설, 중국과 미국회사들은 석유 및 가스부문의 프로젝트에 관심을 표명하고 있다고 밝혔다.

아울러 민간부문의 투자를 유인하기 위해서 정부는 투자가들이 인프라부문에 대한 투자를 할 수 있도록 기업환경을 개선하는 작업을 진행하고 있으며, 연초에 제시했던 14개 부문의 규정 개정 계획중에서 토지취득을 비롯해 전력, 고속도로, 수도, 인프라개발촉진위원회(KKPPI)의 활성화 등 5개 부문의 규정개정이 이뤄졌다고 강조했다.

바크리 장관은 ‘향후 5년간 지속적으로 연평균 6.6%의 경제성장을 이룩하기 위해서는 인프라 개발이 우선과제이다’ 라며, 경제성장이 지속되고, 실업률이 줄어들고, 빈곤이 경감되기 위해서는 인프라부문이 가장 중요한 요소라고 밝혔다.

아울러 내년 2차 인프라 서미트에서는 지방정부들도 자기 지역의 인프라 개선을 위한 프로젝트를 제시하고 입찰과정에서도 중앙정부와 공조하게 될 것이라고 밝혔다.

물랴니(Mulyani) 국가개발청 장관도, 인프라 구축을 위한 지방정부간의 협력을 강조하며 과도한 경쟁을 경계했으며, 인프라시설의 유지에 대한 지방정부의 역할이 필요하다고 언급했다.

인도네시아정부는 당초 11월에 제 2차 인프라 서미트를 개최할 예정이었으나, 루피화 절하, 유가인상에 따른 재정압박 등 경제여건이 악화되면서 개최성과가 불투명하다는 상공회의소(KADIN)의 건의를 받아들여 내년 2월로 연기한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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