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
|
|
|
|
|
 |
 |
> |
사이버 홍보관 |
> |
E 메거진 |
|
|
 |
|
|
|
 |
일본, 기업설비투자 성황 |
 |
|
 |
정보조사팀 |
 |
2005-11-17 10:34:00 |
 |
2,884회 |
|
|
|
|
일본, 기업설비투자 성황
외부수요는 작년까지는 강하지 않았다. 일본경제가 앞으로 비약할 것인가의 여부는 GDP의 약 15%를 차지하는 설비투자의 동향과 개인소비에 달려있다.
일본 재무성이 9월 5일 발표한 4~5월의 법인기업통계에서, 모든 기업(자본금 1,000만엔 이상)의 설비투자는 전년동기대비 7.3% 증가, 제조업이 동 19.8%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한편 10월 3일 발표한 일본은행의 단기관측과 6개월 전망조사에서는 대기업의 설비투자는 다소 하향 수정되었다. 본 내용에서 과거 반세기 동안의 기업설비투자를 조사한 일본정책투자은행의 설비투자계획 설문조사(자본금 10억엔이상 대기업)를 상세히 분석하고 앞으로의 동향을 살펴본다.
제조업은 3년 연속 2자릿수 증가를 보이고 있으며, 비제조업도 5년만에 증가했다.
모든 기업베이스로 보더라도 15년만에 2자릿수 증가를 보였다. 제조업은 비중이 큰 자동차, 전기기계를 비롯해서 조사대상 14종류 모두에서 증가했다. 자동차는 신형차 대응 및 제조 고도화 투자가 활발했으며, 전기기계는 박형디스플레이 관련 대형투자가 작년에 이어서 신장될 전망이다(소재산업의 철강 및 화학 포함).
비제조업은 약 7% 증가해 5년만에 증가했다. 전력 및 운수는 안정적인 공급 및 안전을 위한 투자가 활발하게 이루어져 오랜만에 증가세를 보였다. 또한 제3세대 휴대전화 및 광통신관련 투자에서는 통신 및 정보가, 컴퓨터 및 상업용기기에 대해서는 리스투자가 많은 증가를 보였다.
최근 2년간의 CF(Cash Flow)는 상당히 높은 수준으로 추이되고 있다. 설문조사 결과에 따르면, 올해 경상이익은 작년과 동일한 수준이 될 전망이고, CF에 대한 설비투자의 비율은 IT 버블기 이래 5년만에 상승했다. 충분한 CF로 부채이자환급 및 설비투자가 진행되고 있다. 특징적인 것은 투자내용에 질적인 변화가 있다는 것이다.
올해의 설비투자 특징은 1) 원료경비 삭감투자, 2) 국내시장 투자환기를 위한 신제품 대응투자, 3) 생산공정 등 기존 설비기능 열화를 방지하고 기능고도화를 도모해 경쟁력 유지 및 강화와 연결되는 투자이다.
특히, 올해는 3)의 특징이 현저하며, 단순한 능력증강을 위한 신설투자에서 기존 자원의 유효활용으로 투자대상이 이전되고 있는 점이 주목할만하다.
투자동기를 보면, 전년도와 비교해서 능력증강을 위한 증가기여도는 저하되고 있다. 소재산업과 비제조업에서는 유지 및 보수, 합리화 및 성력화(省力化)의 증가 기여도가 높아지고 있다.
또한 가공조립산업에서는 신제품투입을 적극화하기 위한 신제품 및 제품고도화 연구개발과 유지 및 보수의 증가기여도가 높아지고 있다.
총괄로 살펴보면, 시장성숙화로 국내수요가 줄어드는 상황에서 능력증강을 위한 투자비중은 저하되고 있다.
한편, 기존 생산공급설비의 열화를 방지하고 기능고도화를 도모하는 성력(省力)투자가 눈에 띄게 대두되고 있다. 투자전체에서의 합리화 및 성력화, 유지 및 보수의 비율은 전 산업에서 2000년도의 26.1%에서 2005년도 28.75%로 2.65포인트 증가했다.
0 용광로 확충 및 송전 투자설비 조정
금년도 투자내용 3가지 특징에 대한 구체적 예를 열거해보면 다음과 같다.
1) 원료 가격폭등에 대응하기 위한 원연료 경비삭감을 위한 투자로, 화학산업에서는 나프타에서 경유로의 이전 등 원료다양화, 종이 및 펄프산업은 중유에서 폐기재료를 연료로 하는 바이오매스보일러로의 이전 등이 주목된다.
2) 신제품 대응투자의 제조업에 대한 구체적인 사례로는 자동차산업에서는 신형차투입, 무단변속기 CVT, 하이브리드엔진 개발이며, 전기기계산업에서는 박형디스플레이, 디지털 가전용 시스템 LSI 등이 전형적인 사례로서 열거된다. 또한, 비제조업에서는 통신 및 정보산업의 제3세대 휴대전화서비스 및 광통신망정비를 위한 대형투자가 있다.
3) 현상의 생산공정 등 기존설비열화를 방지하고 기능고도화를 도모해 경쟁력 유지 및 강화와 연관되는 투자는 각 산업으로 확대될 전망이다. 소재산업에서는 철강의 용광로 개선 및 수리, 용광로 내부용적 확충 및 생산능력 증가 등의 투자가 전형적인 사례로 열거된다.
가공조립형에서는 자동차산업의 도장공정 합리화를 위한 개조투자가 프레스공정에서는 숙련된 기술을 필요로 하는 유압식에서 전동식으로의 변환투자 등이 앞으로의 투자계획으로 열거되고 있다.
비제조업에서는 철도의 안전대책을 위한 ATC(자동열차제어장치) 변경 및 건널목 고가다리 개선 및 수리, 역 구내의 배리어프리화 및 다기능화장실 설치 등 여러 기존설비에 대한 개량공사가 눈에 띌 전망이다.
또한, 전력업계에서는 안전공급을 확보하기 위한 송배전, 변전설비 관련 투자가 오랜만에 활발해질 전망이다.
일본정책투자은행의 본 조사에서 명확하게 드러난 것은 일본의 설비투자 내용에 질적인 변화가 일어나기 시작했다는 점이다. 경기가 향상되기 시작한 작년도에는 능력증강을 위한 신설투자 및 신제품관련 투자가 대부분이었지만, 올해는 기존설비의 기능고도화를 도모하는 투자가 증가하는 경향에 있다.
이러한 투자는 원연료경비 삭감투자 및 신제품 대응투자에서도 확대를 보이기 시작했다. 예를 들면, 자동차산업의 신형차 대응 투자가운데 기존의 생산설비를 활용한 새로운 종류의 차를 생산하는 혼류생산라인 개조투자가 최근 수년간 활발하게 진행돼왔다. 기능고도화에 의한 지속적인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한 투자의 중요성은 점점 높아만 가고 있는 것이다.
0 해외투자도 증가경향
해외에서의 설비투자, 정보화투자, 연구개발비에 대한 조사결과를 살펴보면 다음과 같다.
첫째, 해외에서의 설비투자는 작년도 14.5% 증가했으며, 올해도 18.1% 증가할 전망이다. 특히 시장규모의 확대가 전망되는 북미(29% 증가)과 중국(55% 증가) 두 지역에 대한 투자가 현저하다.
업종별로는 특히 중국의 자동차, 화학산업 신장이 주목되고 있다. 해외설비 투자비율(해외/국내)도 작년도 23.9%에서 올해 25.4%로서 해외투자가 증가 경향에 있다.
둘째, 정보화 투자는 정보시스템소프트 등의 무형 고정자산도 포함한 투자이지만, 작년도에 4.9% 증가하였고 올해에도 6.3% 증가하는 등 착실한 신장세를 보이고 있다.
특히 경비삭감을 목적으로 하는 재고관리시스템(POS), 서플라이체인 메니지먼트관련 등 경영전반과 관련된 전략적인 투자가 주목할 만하다.
셋째, 연구개발비는 연구와 관련된 인건비, 재료비 등의 경비를 포함는데, 작년도에 4.4% 증가하였고, 올해는 6.0% 증가할 전망이다. 이 항목은 조사가 시작된 이래 3년연속 증가하고 있다.
특히, 화학산업의 의약관련, 자동차산업의 환경배려형 엔진, 그리고 전기기계산업의 박형디스플레이 관련의 신장세가 눈에 띈다.
0 환경, CSR 공헌
이러한 사실을 바탕으로 앞으로의 투자 동향을 전망하면, 글로벌 수요증가에 대한 능력증강 등의 신설투자는 해외로 이전될 전망이다.
일본국내의 중요한 전략은 고부가가치제품의 생산을 계속적으로 실시하기 위한 연구개발 및 신제품 고도화 투자, 혹은 경영 전반에 걸친 경비삭감을 위한 정보화 투자이며, 이런 전략적인 투자는 착실하게 확대될 전망이다.
이번 조사를 통해서 글로벌 경쟁 격화, 중국 경제동향 등, 불확실성이 현저한 세계경제하에서 지속적인 경쟁력 유지 및 강화를 목적으로 하고 있는 일본기업의 자세가 선명하게 보인다.
설비투자는 일본 국내경제의 경기회복에 중요한 엔진이며, 동시에 각 기업에 있어서도 그 존속에 관한 경영전략상의 중요한 요소이기도 하다.
또한 각 기업의 투자내용이 기존설비의 유효활용으로 이전하는 경향은 장래적으로도 설비제거를 억제하는 효과가 있는 것으로 전망된다.
설비투자에서 발생하고 있는 이러한 현상은 환경문제 및 CSR(기업의 사회적인 책임)의 관점에서도 주목할 만한 새로운 파동이 될 전망이다 |
|
|
|
|
|
|
|
 |
|
|
|
|
|
|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