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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바니아, 전력부족 부분 자가 발전기로 버텨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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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보조사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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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5-11-30 10:21:0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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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981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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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바니아 전력부족 부분 자가 발전기로 버텨
수력발전에 전기 공급의 90% 이상을 의존하고 있으며 전력 공급량이 절대 부족한 알바니아는 최근 계속되는 가뭄으로 전력생산에 큰 차질을 빚어 이를 제한적으로 배급하고 있어 경제 및 생활에 미치는 영향이 심각하다.
도시 지역은 오전 7시30분에서 오후 4시까지 8시간30분 동안 전력을 공급하지 않고 있으며 시골 지역은 오전 6시30분부터 오후 4시까지 9시간 동안, 그리고 그 이후는 두 시간 간격으로 번갈아 단전 조치를 하고 있다.
알바니아가 이와 같이 전력난을 겪고 있는 이유는 전력 소비량이 하루 1200만kWh에 달하며 소비가 나날이 증가하고 있는데 반해 발전소 신규 건설에 투자가 이뤄지지 않았고 과거 공산정권 시절 설치된 노후화된 전력발전 및 송배전 시설에 16년 동안 재투자가 이루어지지 않아 설비가 낙후된 데다가 올해 극심한 가뭄까지 겹쳤기 때문이다.
알바니아는 일일 소비량의 40% 정도인 500만kWh 정도를 자체 공급하고 있고 나머지 700만kWh는 수입에 의존하고 있다.
그러나 전기 수입계약의 경우 공급자의 사전 계획에 반영되어야 하기 때문에 적어도 1년 전 매매계약이 이루어져야 하나 이 또한 계약 방법과 절차 등이 복잡하여 순탄하지 않다.
실제로 알바니아 전력공사(KESH)가 올해 1월부터 발칸 인근국과 전기 수입계약을 추진했으나 9월까지 협상에 허송세월만 보내고 말았다.
게다가 전력 소비계층의 30%가 전기요금을 내고 있지 않아 KESH의 재정난을 가중시켜 전력 공급에 차질을 빚는 악순환이 되풀이 되고 있다.
이와 같은 전력난은 단지 전기사용 비용을 높일 뿐만 아니라 단전 및 배급으로 상수 공급에 차질을 빚어 수도 Tirnana의 경우에도 하루 3시간 정도만 물을 공급 받는 날이 허다하다.
특히 비즈니스에 미치는 영향은 심각하다. 한 제과소의 경우 정전으로 빵조차 굽을 수 없고 백업용 발전기를 가동하고 있으나 장시간 사용으로 과열되어 녹아버릴 정도이고 그 비용을 감당할 수 없을 정도이다.
현재 알바니아 전력공사가 공급하는 전기요금은 비즈니스용의 경우 1kWh당 9.5Lek(0.1달러)인데 반해 같은 전력을 백업용 자가 발전기로부터 얻는 데는 이의 세배인 30Lex(0.3달러) 비용이 든다. 발전기 가동에 소요되는 Oil 가격이 크게 올랐기 때문이다.
유가는 지난해 1리터 당 0.65달러였던 것이 올해는 1.15달러까지 치솟았다 그러나 장시간 전력 중단으로 공장이나 영업소를 가동하기 위해서는 자가 발전으로 버티고 있으며 동 비용은 생산비 인상의 결정적 요소로 작용하는 것이다.
수도 Tirana에 위치한 중소 비즈니스의 경우 자가 발전기의 5시간 가동에 보통 1,300Lex(미화 13달러)가 소요되고 다른 시골지역의 경우 10시간 전기 중단되는 경우 평균 2,600Lek(26달러)가 소용된다.
따라서 알바니아 업체들은 전력공사 공급 전기요금이 지금보다 더 올라가는 한이 있더라도 안정적으로 공급되길 바라고 있다.
이와 같은 심각한 상황을 반영, 11월 중순 알바니아 국영은행과 IMF 모두 알바니아의 전력난이 올해 알바니아 경제성장 목표인 6% 달성에 큰 지장을 초래할 것으로 경고했다.
알바니아는 고질적인 전력난 해소를 위해 현재 국제기구 원조 및 차관을 통해 발전소 건설 및 송배전 현대화 계획을 추진 중이나 종합적이고 효율적인 청사진 부족으로 입찰 등에 차질을 빚고 있다.
또한 지난 10월 동남유럽 국가들이 그리스 아테네에 모여 향후 단일 전력시장 창출과 송배전 설비의 서유럽 연결 등을 목적으로 에너지공동체 협약에 서명했으나 효과가 나타나기까지는 장시간이 필요하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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