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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트남, 2006년 전력가격인상 확실
정보조사팀 2005-12-01 11:17:00 2,779회
베트남, 2006년 전력가격인상 확실

최근 베트남 전력(Electricity of Vietnam ; 이하 EVN)은 2006년부터 2008년까지 소매전력가격에 대한 5가지 옵션을 산업부(MOI)에 제출하고 검토를 요청했다.

각 옵션들은 다양한 가격인상안을 담고 있는데 산업부(MOI)의 검토가 끝나게 되면 베트남 정부에 인상안이 정식으로 제출되게 된다.

베트남 전력(EVN)은 도매전력 및 소매전력의 수익성을 확보하고, 전력분야에 대한 해외투자를 유도하기 위해 공급전력의 평균 소매가격을 적어도 킬로와트(kWh)당 14.8%인상한 782 VND (0.05 USD)이 불가피함을 역설하였다.

베트남 전력(EVN)에서 제안한 전력가격 인상안은 크게 5가지로
A안 생산전력가격현상유지, 기타전력가격인상,B안: 최초100kwh 사용전력 및 농어촌전력 도매가격만 인상,C안 산업용 전력가격 일괄인상,D안: 피크타인(오전9시~12시, 오후 5~9시) 전력가격 인상,F안 : 현상유지

2005년 9월, 정부는 산업부(MOI)에 공문 160/TB-VPCP를 보내서 2006년~2008년간 적용될 전력가격 조정안을 요구했고, 정부의 가이드라인에 따라 3년간의 새로운 전력가격체계가 구상되어졌는데 관계자에 따르면 이번 가격결정에 있어서 가장 신경을 쓴 점은 아세안 지역에서 경쟁력을 확보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이라고 한다.

베트남전력(EVN)은 현재는 생산목적으로 베트남에서 사용되는 전력이 가정에 공급되는 전력에 비해 비싸 국민경제에 불리하게 작용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현재 가정용 전력의 평균가격은 부가세를 제외할 때 kWh 당 4.05 US cents 로 생산용 전력가격 kWh 당 5.2 US cents와 비교할 때 저렴하며 한국, 태국, 대만 보다는 저렴하지만 인도네시아보다는 비싸다.

참고로 현재 베트남 전력(EVN)이 자체 전력을 생산하는데 드는 비용은 kWh 당 733.06 VND지만 베트남 전체 전력 소요량의 42%수준을 감당하는 형편이어서 나머지 전력은 개인 발전소에서 전력을 구매해야 하고 이러한 전력에 대해서는 kWh 당 1,002 VND를 지불하고 있는 상황이다. 결국 전력사용량이 늘어날수록 베트남 전력(EVN)의 수익성은 악화되게 되는 것이다.

이상의 상황을 종합해 볼때, 전력가격 상승은 불가피할 것으로 보이며 산업부(MOI) 위의 인상안 중 하나를 채택하여 정부에 공식요청하게되면 2006년도부터 인상된 전력가격이 부과될 것이다.

우리 기업들은 생산용 전력가격의 인하를 통해 기업경영환경 개선에 도움이 되길 희망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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