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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전 전력연구원, 전력계통해석 패키지 국산화 추진중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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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보조사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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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5-12-08 10:21:0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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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357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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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전 전력연구원, 전력계통해석 패키지 국산화 추진중
지금까지 수입에 의존했던 전력계통해석 패키지가 내년 상반기까지 100% 국내기술로 만들어질 전망이다.
유태환 한전 전력연구원장이 전력계통해석 패키지 국산화 개발의 의미를 설명하고 있다.
이로써 우리나라도 조만간 독자적인 전력계통해석 패키지를 가진 명실상부한 전력계통 선진국 반열에 오를 수 있게 됐다.
한전 전력연구원 전력계통해석센터(센터장 곽방명)는 지난 6일 대전 전력연구원 대회의실에서 한전과 전력거래소, 산업체 관계자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전력계통해석 패키지 국산화 개발 워크숍’을 열었다.
이날 워크숍에서는 ▲계통해석패키지 국산화 개발 현황(김태균 전력연구원 책임연구원) ▲ 조류계산·고장계산 소프트웨어(김건중 충남대 교수) ▲전압안정도 해석 소프트웨어(이병준 고려대 교수) ▲미소신호안정도 해석 소프트웨어(남해곤 전남대 교수) 등이 소개됐다.
▲전력계통해석 패키지란=안정적인 전력수급과 운영계획 수립 시 필요한 지침을 만드는데 쓰이는 자료해석 프로그램이다.
현재 미국과 일본, 프랑스, 독일 등 선진국들은 각국 특성에 맞는 고유한 계통해석 패키지를 개발, 사용하고 있다.
이에 반해 우리나라는 미국과 캐나다에서 개발한 계통해석 패키지를 수입해 쓰고 있어 국내 전력계통이 가지고 있는 고유한 특성과 계통설비 모델 등을 반영하는 게 쉽지 않은 상황이다.
또 수입한 전력계통해석 패키지는 한전을 비롯한 전력계통 분야 실무자들이 사용하는데 불편하고, 소프트웨어를 업그레이드 할 때 많은 비용이 소요되는 단점이 있다.
▲외국기술 종속에서 탈피= 때문에 전력연구원은 지난 2002년 한전과 전력산업기반기금의 지원 하에 ‘전력계통해석 패키지 국산화 개발’연구에 착수했다.
수입에 의존했던 전력계통해석 패키지를 국산화해 외국으로부터의 기술종속에서 탈피하고, 국내 전력계통 해석결과의 신뢰성을 높이기 위해서다.
전력연구원은 그 결과 지난해 3월 전력조류 계산과 고장해석 소프트웨어를 국산화하는데 성공했고, 올 11월에는 전압안정도와 미소신호안정도를 해석할 수 있는 소프트웨어를 개발했다.
개발된 소프트웨어들은 입·출력 파일 단순화, 그래픽 출력기능 등 사용자 편의 환경이 크게 강화됐고, 단위 소프트웨어들도 하나의 패키지로 통합돼 업무효율 향상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전망된다.
자료원: 전기신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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