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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중소제조업으로 설비투자 확산
정보조사팀 2005-12-08 10:53:00 2,487회
일본, 중소제조업으로 설비투자 확산

일본 재무성이 5일 발표한 3/4분기(7-9월) 법인기업 통계에 따르면, 소프트웨어를 포함한 전산업 설비투자는 전년동기비 9.6%가 증가한 12조5644억엔으로 10분기 연속 전년수준을 상회한 것으로 밝혀졌다.

법인기업 설비투자 조사는 금융·보험업을 제외한 자본금 1000만엔 이상의 약 2만개 기업을 대상으로 실시되고 있는데 3/4분기 증가율 9.6%는 전분기(4-6월)의 7.3%보다도 높은 수치이다.

분야별로는 제조업이 18.7%, 부동산 등 비제조업이 5.0%가 증가했으며 중소기업도 설비투자가 플러스로 반전돼 설비투자의 저변이 확대되고 있음을 보여주고 있다.

업종별 증가율을 보면 제조업이 18.7%로 단연 돋보이고 있다. 석유화학관련의 투자증가가 계속되고 있는 화학부문이 22.1%가 증가했고, 자동차 생산이 호조인 수송용기계부문도 34.5%나 급증을 보인 반면, IT를 중심으로 하는 정보통신기기부문은 12.2%나 감소해 대조를 보였다.

비제조업도 2/4분기의 1.8%에서 5%로 개선을 보였는데, 임대맨션의 건축이 활발해지고 있는 부동산업이 74.4%, 전기업이 25.3% 각각 증가했으나 도·소매업은 5.1%가 감소했다.

한편, 규모별 설비투자동향을 보면 자본금 10억엔 이상의 대기업 설비투자가 2/4분기 15%에서 8.8%로 둔화를 보였으나 10억엔 이하 규모의 중견기업은 4%에서 11.6%로 확대됐으며, 1억엔 미만의 소규모기업도 10.5%의 증가를 기록했다.

기업수익도 확대추세로 경상수익이 11조518억엔으로 6.6%가 증가, 13기 연속 증가를 보였으나 원유가 등귀의 영향으로 신장률은 8분기만에 한자릿수로 떨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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