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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랍.지중해연안 자유무역협정국, 암만에서 교역촉진 방안 협의
정보조사팀 2005-12-12 10:38:00 2,675회
아랍.지중해연안 자유무역협정국, 암만에서 교역촉진 방안 협의

요르단 암만에서는 지난 12.5-6일 양일간 아랍.지중해연안국간 자유무역과 EU 공동진출을 목표로 하는 Aghadeer 협정국간 연례 정례회의가 처음 개최되었다.

Aghadeer 협정은 2004년 2월 공식 체결되었는데 협정국은 요르단, 모로코, 튀니지, 이집트 등 아랍 및 지중해 연안국 4개국이다.

동 회의를 주관한 요르단기업개발공사(JEDCO)는 협정국들의 EU 시장개척 기회를 포착하는 것이 주요 개최 목적임을 밝히면서 국제 경쟁에서 살아남기 위해 회원국간 유대강화는 물론 자원 및 기술 공유 등 여러분야에서의 협력을 요구했다.

한편, JEDCO 관계자는 EU는 엄격한 표준 및 규범을 요구하고 있다고 하면서, 특히 협정국간 원산지 증명 분야에서 상호 보완할 필요성이 있으며 EU 표준을 충족하기 위해서 서로 노력해야 함을 강조했다. 또한 회원국간 무역 및 투자확대도 촉구했다.

요르단 정부에 의하면 Aghadeer 협정국간 무역규모는 올해 3/4분기 현재 3억달러 이상 늘어나 협정체결의 효과가 서서히 가시화되는 것으로 평가하고 있다.

세계 교역의 약 20%를 차지하는 EU와의 무역확대도 기대되는데, 요르단의 경우 올해 상반기 기준 對 EU 수출액은 65백만달러로서 아직 미미한 수준이다.

회의에 참석한 각국 외무 및 무역 관계 장관들은 향후 회원국간 관세 완전 철폐는 물론 궁금적으로 경제통합을 이루어여 한다고 밝혔다.

원산지 증명과 같은 장애 제거를 포함한 무역, 관세 및 법제 등 여러분야에서 장벽 제거 및 통합을 시도해야 하며 이를 토대로 EU 진출을 확대해야 한다고 강조한다.

요르단은 미국(2000년), EU(2002년), 싱가폴(2004년), 아랍국(2005, 17개국 참가) 등과 FTA를 활발히 체결하고 있다.

이와는 별도로 미국은 일방적 특혜조치인 QIZ(대미 수출시 관세 및 쿼터 면제특구)을 요르단에 설치, 요르단은 의류를 중심으로 연간 10억달러 이상을 미국에 수출하는 등 효과를 톡톡히 보고 있다.

한편, EU와는 FTA 체결 및 공산품 무관세 수출조치에도 불구하고 수출품 제한 등으로 아직 실효를 보지는 못하고 있다.

이에 요르단 정부는 강점을 가지고 있는 제약, 직물, 사해(Dead Sea)제품, 가구, 올리브 오일 제품의 EU 수출장려 및 EU 제품 기준을 충족시키기 위한 지원정책을 펼치는 등 나름대로 고심하고 있다.

요르단은 중동에서 석유가 나지 않는 비산유국이다. 인구 540만, 일인당 국민소득 2,000달러 등 경제규모가 작을 뿐 아니라 자체 산업도 아직 미미한 수준이다.

이에 요르단은 이 같은 현실을 타개하기 위해 외국과의 자유무역협정 체결 확대를 산업발전 및 투자유치를 위한 생존 전략으로 추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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