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印尼 , 케이블 시장 동향
정보조사팀 2005-12-13 12:47:00 2,912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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印尼 , 케이블 시장 동향

인도네시아 케이블산업이 국내 수요부진과 경쟁심화로 인하여 금융위기 이후의 침체에서 회복되지 못하고 있다.

인프라부문에 대한 투자부진으로 수요량이 정체상태에 있으며, 생산시설에 대한 투자가 이루어지지 못해 제품의 질적 개선이 이루어지지 못한 상황에서 저가의 중국산으로 인하여 고전을 겪고 있는 것이다.

업체들은 수출로 활로를 찾고 있으나, 오히려 국내시장에서 해외로부터의 수입증가폭이 커지면서 어려움이 심화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인도네시아의 케이블생산량은 지난해 11만1250톤으로 2003년대비 18% 증가했으며, 부문별로는 전기관련 시장이 전체 시장의 80%, 통신관련 시장이 20% 정도를 차지하고 있다.

전기부문은 전기 공급지역의 확대를 위한 기초적 인프라 사업추진 등으로 적지만 지속적인 수요를 보이고 있다.

인도네시아는 전기가 공급되지 않는 가구가 전체의 47%나 돼, 아직까지 전계혜택을 받지 못하는 인구가 9만만명 정도 되는 것으로 추산되고 있다. 반면, 통신부문에서 유선통신사업의 신규사업 부진 및, 무선통신시설이 구축되기 시작하면서 수요가 감소하고 있다.

인도네시아의 기간사업은 정부출자회사에 의하여 운영되고 있으며, 케이블 수요도 국영전기회사인 PLN과 최대 최대 통신회사인 PT Telkom에 의해 좌지우지 되고 있다.

현재 공식적으로 48개의 케이블제조업체가 등록돼 있으나 실제 가동하고 있는 회사는 33개에 불과하며, 일본계 투자회사인 PT Sumi Indo Kabel 이 가장 활발하게 가동되고 있다.

이 회사는 2003년 5800억루피아(5800만달러)의 매출에서 지난해에는 9670억루피아(9670만달러)을 매출을 올렸으며, 올해 매출액은 지난해 대비 10% 증가하여 인니시장의 15%를 점유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인도네시아 케이블 수출은 지난 2000년 4만7654톤으로부터 지난해에는 7만8765톤으로 증가했다.

내수시장의 위축에 따라 업체들이 수출로써 위기를 타개하기 위한 결과이며, 주요 수출대상국은 일본, 필리핀, 베트남, 방글라데시 및 중동국가이다.

수출기업은 주로 외국계 투자기업이다. 전체 생산제품의 30% 정도가 수출되고 있으며, 해외시장에서의 주요 경쟁국은 태국, 말레이시아, 한국 등이다.

수입은 2000년 4만350톤에서 지속적으로 감소해 오다가 지난해에 다소 증가해 2만772톤을 기록했다. 특히 고압부문의 케이블은 자체생산량 부족으로 주로 수입에 의존하고 있다.

주요 수입국은 미국, 중국, 일본 등으로, 최근 중국제품이 저렴한 가격을 무기로 시장점유율을 높여 나가면서 인니 케이블생산업체에게 위협이 되고 있다.

반면 일본과, 미국 등 선진국 제품은 기간사업 프로젝트 등 자금지원과 연계된 사업의 일환으로 수입되는 경우가 많은 것으로 보인다. 한국으로부터의 수입도 지난해에 800만달러를 넘어서 2003년 대비 두배 이상 증가하였다.

인도네시아의 케이블 수요는 조금씩 증가하고 있으나 주 수요처인 전기와 통신사업부문에서 대규모 사업계획이 가시화되지 않음에 따라 획기적으로 증대할 가능성은 높지 않으나, 최근 건설경기의 회복에 따라 저전압부문에서의 수요는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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