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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즈베키스탄, 전력산업에 대한 관심 고조
정보조사팀 2005-12-19 10:19:00 2,900회
우즈베키스탄 ,전력산업에 대한 관심 고조

우즈베키스탄 전력 산업에 대한 외국 기업들의 진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우즈베키스탄 정부가 최근 나보이 화력발전소 지분의 39%와 타히타쉬 화력발전소 지분의 38.9% 매각을 발표함에 따라 상당수 외국 기업들이 이 지분 인수에 관심을 표명한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이 두 가지 발전 설비 자산에 대한 재정 자문을 담당하고 있는 러시아의 Finam 투자회사에 따르면 러시아, 이란, 영국, 중국 및 카자흐스탄의 기업들이 우즈베키스탄의 에너지 공급 자산 인수에 관심을 가진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Finam에 따르면 최소 5개 이상의 러시아 기업들이 이들 두 개 우즈베키스탄 화력 발전소 지분 인수 입찰에 참여할 예정인 것으로 알려지고 있으나 참여 기업 명단은 공개되지 않고 있다.

우즈베키스탄 정부의 입찰 공고 내용에 따르면 나보이 화력발전소 전체 지분의 39%에 해당되는 보통주 36만1790주가 매각 대상으로 최저 입찰 가격은 1820만달러인 것으로 나타나고 있다.

나보이 화력발전소는 주식회사 형태로 운영되고 있으며 중앙아시아 최대 규모의 화력발전소로 1963년에 건설되었으며 1250메가와트의 발전설비 용량을 자랑하고 있다.

이 발전소는 처음부터 열병합 발전 목적으로 건설된 발전소로 당초 나보이 광업 및 금속 제련 설비의 일부로 건설돼 키질쿰 지역 발전의 첨병 역할을 해 왔으며 현재는 나보이 지역 산업설비에 대해 열과 전력을 동시에 공급하고 있다.

이 발전소에서 우즈베키스탄 국내에 공급하는 전력은 연간 64억1000만Kw/h이며 289만Gcal의 열도 동시에 공급하고 있다.

타히타쉬 화력발전소 전체 지분의 38.9%에 해당되는 76만9246주 또한 입찰 매물로 나와 있으며 최저 입찰 가격은 830만달러로 발표됐다.

타히타쉬 발전소는 발전이 주된 목적으로 건설된 발전소로 730메가와트의 발전 설비를 가진 중앙아시아 최대 규모 발전소 중의 하나로 꼽히고 있다.

1961년에 건설됐으며 우즈베키스탄 북서부 지역에 전력을 공급하고 있다. 이 발전소는 응축설비도 갖추고 있어 열 공급도 가능해 많지 않은 규모의 열 공급도 병행하고 있는데 현재 최고 수준으로 가동되고 있다.

타히타쉬 발전소는 당초 우즈베키스탄 정부 에너지부 소속이었으며 지금은 카라칼팍스탄 자치공화국 산업설비에 대한 전력 공급을 담당하고 있고 카라칼팍스탄, 호레즘 및 부하라 지역 등에 주로 전력을 공급하고 있다.

이 발전소에서는 연간 28억Kw/h의 전력을 우즈베키스탄 국내에 공급하고 있다.

이번 우즈베키스탄 발전 설비 매각 입찰에서는 최고가 방식이 적용되며 추가 투자 의무 이행 또한 수용해야 하는 것으로 나타나고 있다.

두 발전소 모두 우즈베키스탄 정부에서 60%의 지분을 가지고 있으며 그중 51%를 주식회사 형태의 공기업인 Uzbekenergo에 이전해 경영권을 위임하고 있다.

두 발전소의 입찰 결과는 오는 2006년 3월에 발표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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