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佛, 풍력발전 개발에 박차
정보조사팀 2005-12-19 10:22:00 2,701회
佛, 풍력발전 개발에 박차

풍력발전 찬성론자와 반대론자 간의 불협화음이 커질 전망이다. La Tribune紙가 입수한 ‘전력생산투자 장기계획안’(PPI)의 사전보고서에 따르면 프랑스 정부는 풍력 에너지를 활성화하기 위해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2006년 초 의회에 상정될 이 안이 현 상태 그대로 채택된다면, 향후 10년 이내에 약 5000개(현재 900개)의 풍력발전기가 프랑스에 건설될 수 있을 것이다.

재경부의 고위 관리 Pierre Falque-Pierrotin이 작성한 이 사전보고서(PPI 2005-2015)는, 지난 7월 13일 가결된 ‘에너지 지침법’(LOE)에 규정돼 있는 것처럼 프랑스가 앞으로 10년 동안 어떤 에너지들을 선택할 수 있는지에 관해 기술하고 있다.

또한, 이 보고서는 2012년 새로운 원자로 EPR의 가동과 더불어 원자력 에너지의 재개도 확인하고 있다.

현재 프랑스에서 원자력 에너지는 전력생산의 78%를 차지한다. 이 계획안은 또한 이산화탄소 배출량을 제한하기 위해 ‘가스형 열병합발전소’ 건설도 제안하고 있다.

이런 점에서, 풍력 에너지는 전력의 15-21%를 재생 에너지로 충당하기 위한 프랑스의 유일한 지렛대라는 것이다.

보고서는 \'재생 에너지의 큰 발전을 위해서는 풍력 이외에 다른 선택이 없다\'고 강조하면서, 잘하면 2013년에 이 목표가 달성될 수 있겠다고 전한다. 또한, \'풍력 퍼텐셜이 바다에서는 제한적일 것이므로, 풍력발전 개발은 대부분 육지에서 이루어질 것이고, 따라서 지역을 선택해 주민 동의를 얻어내는 문제가 중요하다\'고 보고서는 지적한다.
이 계획에 반대하는 지역과 협회도 적지 않아서, 계획의 3/4이 주민 반대로 묶여 있다.

그 결과, 현재 프랑스에 설치된 풍력발전기로는 생산량이 631MW에 그쳐 총 전력생산의 0.1%를 넘지 못한다. 프랑스는 유럽에서 두 번째로 유리한 풍력기층을 가지고 있지만 이를 활용하는 데 있어서는 제일 뒤처지고 있다.

PPI는 바로 이 모순을 극복하고자 한다. 주된 목표는 풍력발전을 2010년에 4GW(4000MW), 2016년에 12.5GW로 끌어올려 전체 재생 전력을 21%까지 늘리는 것이다.

이렇게 하면 재생 전력 중 약 6%(나머지 15%는 수력에너지)가 풍력에너지로 충당될 수 있게 된다.

이는 향후 10년 이내에 추가로 5000-6000개의 풍력발전기를 프랑스에 건설하겠다는 것을 의미하는데, 전체적으로 약 150억유로의 예산이 들 예정이다.

Francois Loos 산업부 장관은 어제 프랑스 전역에 걸쳐 7개의 풍력에너지 개발안 (발전기 총능력 278.3MW)이 채택됐다고 발표했다.

재경부는 \'이 개발안에 따라 2007년에 발전기들을 설치하면 연간 생산량 2000MW의 고비를 넘기게 된다\'고 말했다.

한편, Harpen사와 손을 잡은 석유 회사 Total은 160명의 고용을 창출하게 되는 1억유로 짜리 프로젝트를 맡게 됐다. 이것은 \'프랑스 최대의 육지형 풍력발전 프로젝트\'가 될 것이라고 Total사는 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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