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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전력업계, 환경과 경제성 양립의 석탄가스화 복합발전추진
정보조사팀 2005-12-26 11:19:00 2,954회
일본전력업계, 환경과 경제성 양립의 석탄가스화 복합발전추진


환경문제에 관심이 높아지면서 이산화탄소 배출량이 많은 석탄화력의 고효율화가 추진되고 있다. 전력업계는 석탄을 가스로서 발전하는 석탄가스화 복합발전(IGCC)을 국가 프로젝트로서 개발하고 있다.

도쿄전력 등 전력 9개 사와 전력 중앙연구소 등 총 11개 법인이 공동으로 추진하는 IGCC의 개발은 약 910억 엔의 프로젝트비가 계상되며, 정부가 300억 엔 정도의 보조금을 보조하는 국가 프로젝트이다.

IGCC는 석탄에서 만들어진 가스를 연료로 가스터빈을 돌리고, 그곳에서 배출되는 배열을 재이용하여 증기터빈을 돌려 발전하는 고효율의 발전시스템이다.

전력 10개사에 의한 전원구성비(2004 년말)는 원자력발전 22%, 수력17%, 가스 29%, 석유20%, 석탄11%이다. 전력업계가 2번에 걸쳐 경험한 석유위기로부터 전원의 다양화를 도모하는 탈석유를 추진했기 때문에, 역사적인 원유폭등이 발생한 2005년에 타국에 비해 일본의 발전비용의 영향은 경미했다.

정부 및 전력업계가 많은 비용을 투자하여 이산화탄소 배출량이 많은 석탄화력의 고효율화를 도모하는 것은 석탄의 매장량이 방대하기 때문이다.
 
원유의 가격폭등으로 향후에는 그린에너지로 불리는 액화천연가스(LNG) 수요가 증가할 것으로 전망되고 있지만, 안정적인 LNG 조달 및 가격의 폭등을 불안해하는 소리도 있다.

석탄은 가채연수가 192년으로 석유의 5배, 천연가스의 3배로 방대한 양이 지하에 묻혀있다. 또한 석탄은 전 세계에 넓게 분포되어 있으며, 미국 및 호주 등 지정학적 위험이 적은 국가에도 분포되어 있기 때문에 안정공급이 가능하다.

더욱이 에너지 단위로 보면 각 연료의 비용은 1메가(1메가는 백만)줄당 가스 11엔 77전, 석유 18엔 89전인 것에 반해, 석탄은 4엔 59전으로 석유의 4분의 1정도로 다른 연료에 비해 저렴하다.

IGCC 프로젝트는 도쿄전력 그룹의 조반(常磐) 공동화력 나코소(勿来)발전소에서 25만 킬로와트급의 실증기를 건설중이며, 2007년 9월부터 실증시험을 개시할 예정이다. 이 설비는 일본 최초의 IGCC 실증기로 실험에서는 경제성 및 보수성 등의 실용성을 검증한다. IGCC에 의한 발전이 실용화되면 종래의 석탄화력에 비해 이산화탄소 배출이 10~20%정도 줄어들 것으로 전망된다.

유황산화물, 질소산화물도 저감되어 종래의 석탄화력보다 환경 친화적이다. 또한 종래형서는 다량의 석탄재가 발생했지만, IGCC의 경우 용적이 석탄재의 절반이며 슬래그가 되기 때문에 시멘트 원재료 등의 리사이클 장점이 있다.

전기사업연합회의 카츠마타(勝俣恒久) 회장은 “일본의 지구온난화 방지의 기본은 환경과 경제의 양립을 도모하는 것이다. 세계적으로 매장량이 풍부한 석탄을 철저한 환경대책에 기초하여 안정적으로 공급하고 경제성을 도모하는 기술을 연구하고 있다. IGCC는 큰 의의를 갖는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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