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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소기업청, 개척요원양성사업 수출성과 위주로 전환
정보조사팀 2006-01-04 17:21:00 2,593회
중소기업청, 개척요원양성사업 수출성과 위주로 전환

내년부터 해외시장개척요원이 중소기업 근로자 및 인턴사원 위주로 선발하고, 파견 규모도 대폭 축소된다. 또 성과 연계 인센티브 시스템을 통한 경쟁 제도가 도입된다.

중소기업청은 해외시장개척 성과제고에 초점을 맞춰 이같은 내용의 ‘해외시장개척요원양성사업’ 개편방안을 마련, 발표하였다.

* 해외시장개척요원양성사업은 언어능력이 우수한 미취업자 및 중소기업근로자를 개척 요원으로 선발, 해외에 파견하여 시장조사, 바이어발굴 등의 시장개척활동을 통해 중소기업의 수출촉진을 지원하고 무역전문인력을 양성하는 사업이다

이번 개편안은 실효성 있는 수출성과 제고를 위해 중소기업 근로자·인턴위주 파견, 파견인원 축소 및 기간확대, 신흥 및 틈새시장 개척 주력, 성과 연계 인센티브시스템 도입 등을 주요 추진방향으로 설정하고 이를 통해 매년 400개 기업의 수출기업화 및 개척요원별 10만달러 이상의 수출유도를 사업목표로 추진하기로 하였다.

이 사업은 ‘99년에 처음 도입돼 올해까지 총 2,500여명의 개척요원이 세계 전지역에 파견되어 현지 시장조사, 바이어상담 등을 통해 총 2억1천만달러의 수출성과를 거둔 것으로 집계됐다

그러나 최근 경기불황이 장기화되면서 사회적 이슈로 떠오른 청년실업 문제가 해외시장개척요원 양성사업에도 적지 않은 영향을 미쳤다.

\'04년 청년실업문제 해소를 위해 미취업자 중심으로 파견인력이 급증(’04~‘05년 : 총 1,794명중 미취업자 1,451명, 80.8%)되면서 전체 파견인원 증가로 인해 총 수출실적은 늘어났지만 개척요원별 1인당 평균 수출(비율)은 미취업자가 근로자의 21%수준에 머무는 등 미취업자의 파견증가가 사업의 실효성을 저하시킨것으로 나타났다.

* 년간 수출실적 비교 : (‘03) 40백만불, 112명파견→(’04)55백만불, 884명 파견
* 개척요원 1인당 평균 수출실적(천불) : 근로자 (287.3), 미취업자 (61.7)

이에따라 중기청은 실효성있는 사업으로 개편하기 위해 실업대책 보다는 중소기업의 무역전문인력 양성을 통한 해외시장개척 성과제고에 초점을 맞추는 것을 주된 내용으로 하는 ‘해외시장개척요원양성사업 개편방안’을 마련하였다.

이번에 개편된 주요 내용은 사업의 효율적 관리 및 수출성과 제고를 위해 파견인력을 대폭 축소하고 중소기업 근로자 및 인턴사원을 우선적으로 선정·파견하도록 하였다.

* 인턴사원 : 파견복귀후 후견중소기업에 취업 조건으로 선발된 미취업자로서 4주간의 중소기업 현장연수를 이수하고, 파견지에서 후견기업 제품을 마케팅 하는 개척요원

또한 실질적 지역수출전문가 양성을 위해 파견기간을 최장 1년 이내로 확대(‘05년 : 6개월)하고, 체제비 지원비율을 기업규모별로 차별화(60~100%)하였으며, 이외에도 성과연계 인센티브 시스템을 통한 경쟁제도를 도입하여 현지개척활동을 충실히 수행할 수 있도록 개선하였다.

중기청은 이같은 내용을 반영한 해외시장개척요원양성사업을 ‘06년 사업 부터 적용할 계획이며 ’06년도 개척요원 모집은 12월 하순경에 모집공고를 통해 모집을 실시하고 ’06. 3월에 파견자를 최종 선발하여 같은해 5월부터 해외에 파견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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