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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콘센트 통해 고속 대용량 통신
기획관리실 2006-02-09 18:53:00 3,440회
일본, 콘센트 통해 고속 대용량 통신


정보출처 http://www.business-i.jp/news/ind-page/news/200602020002a.nw...


전기의 콘센트만 있으면 가정 내 어느 방에 있어도 고속 대용량 통신을 할 수 있다. 이러한 새로운 통신기술 「전력선 통신」이 빠르면 이번 가을에 실용화될 전망이다.

일본 총무성의 정보 통신 심의회가 2006년 5월에도 누설 전파의 허용치를 발표할 예정이다. 이것을 기초로 총무성은 필요한 제도 개정을 올 여름에도 실시한다. 인터넷으로 연결되는 텔레비전 등 가전제품이 가까워질 것으로 예상된다.

전력선 통신은 전기를 통하는 전선에 정보 신호를 실어 보내는 기술로, 새롭게 광섬유 등을 부설하지 않고 콘센트에 연결하는 것 만으로 전기와 통신의 쌍방을 이용할 수 있는 기술이다.

통신 속도도 최대 매초 수십~200Mbyte(1 M은 백만)로 ADSL(비대칭 디지털 가입자선)을 상회한다.

단 전력선으로 신호를 전송했을 경우 발생하는 누설 전파가 이미 폭넓게 이용되고 있는 아마추어 무선이나 단파방송 등에 영향을 미치는 것이 우려되고 있었다.

이 누설 전파의 허용치에 대해 검토해 온 총무성의 검토회가 작년 말에 최종보고서를 정리하여 2006년 여름까지는 상세한 기준이 책정된다. 그 후 통신 사업자에 의한 서비스나 메이커에 의한 대응 기기가 시장에 투입된다.

누설 전파의 문제로 인하여 옥외 전주에서의 전력선을 이용한 통신 서비스는 불가능하고 이용은 옥내로 한정되었다.

이로 인해 각 방의 가전제품을 연결하는 홈네트워크로서의 이용이 기대되고 있어 Matsushita 전기산업이나 Mitsubishi 전기, Sharp, Sony 등 가전제품 메이커가 대응 기기를 개발하고 있다.

각 방의 텔레비전에 하이비전 영상을 전송하는 것 외에 IP(Internet Protocol) 전화를 연결하거나 카메라를 연결하여 시큐리티에 활용하는 등의 이용이 가능하다.

통신 기능을 갖춘 텔레비전이나 냉장고, 에어컨 등의 가전제품을 개발할 방침으로 가전제품을 밖에서 작동하는 것도 가능하게 된다.

현재 모뎀으로 불리는 전용기기를 통하여 가전제품에 연결할 필요가 있지만 향후에는 가전제품에 모뎀이 내장될 전망이다. 제품을 사서 콘센트에 꽂은 시점에서 통신이 가능해진다.

또한 가정 내뿐만 아니라 기존 맨션에서 광섬유 회선을 부설하는 개수공사 없이 고속 대용량 통신 환경을 구축할 수 있으며, 호텔 등에서 이용객에 대한 통신 서비스도 제공될 수 있다.

통신 사업자로는 KDDI와 통신 분야에서의 포괄 제휴를 결정한 Tokyo 전력 등이 실험을 진행하고 있고 향후 기술 기준 책정의 동향을 보면서 서비스를 검토할 방침이다.

그러나 옥내에서는 이미 무선 LAN(구내 정보통신망)에 의한 홈네트워크가 보급되고 있는 것 외에 호텔이나 역 등 고속 대용량 통신 서비스도 많아 전력선 통신이 어느 정도 이용될 지는 미지수이다.

그래도 가정 등에서는 벽에서 무선 LAN의 전파가 도착하기 어려운 방이라도 콘센트는 반드시 있다. 전력선 통신의 모뎀이 내장된 가전제품이 순차적으로 개발되어 염가로 새로운 서비스가 제공되면 이용이 확대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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