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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미니카, 전력 부족으로 중대형발전기 수출 유망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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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획관리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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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6-03-22 12:28:0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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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64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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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미니카, 전력 부족으로 중대형발전기 수출 유망
1. 도미니카의 전력부족 현황
ㅇ도미니카공화국은 지난 30여년간 만성적인 전력부족사태를 겪어 오고 있으며, 정권교체시마다 정부의 최우선 과제로 문제해결을 시도해 왔으나, 아직까지도 동 문제를 해결하지 못하고 있음.
ㅇ 이러한 심각한 전력 인프라 열악의 원인은 전력보조금 지급문제, 저조한 전기세 납부율, 배전업체 민영화 및 재 국유화 조치, 정부의 일관성있는 전력정책 부재, 화력위주의 발전 구조 등 다양하고 복잡한 문제에 있음.
ㅇ 2005년 통계로 발전설비는 화력 2,633MW, 수력 449MW 등 총 3,082MW 의 용량을 도미니카는 갖추고는 있으나, 피크시 전력수요량의 80% 정도인 2,460MW 정도만 공급되는데 그쳐 만성적인 정전사태가 지속되고 있음.
< 도미니카 회사별 발전용량 및 시장점유율 >
발전 회사명 발전 용량(MW) 시장 점유율(%) 발전 형태
EGE HAINA / 599 / 19 / 화력
MONTE RIO / 88 / 3 / 화력
EGE ITABO / 366 / 12 / 화력
CEPP / 65 / 2 / 화력
IPPs / 915 / 29 / 화력
UNION FENOSA / 190 / 6 / 화력
AES ANDRES / 300 / 10 / 화력
SEABOARD / 110 / 4 / 화력
EGE HYDRO / 449 / 15 / 수력
총 계 / 3,082 / 100
자료원 : 도미니카 전력청(CDEEE)
2. 발전.배전부문 민영화 및 재 국유화 현황
ㅇ 도미니카공화국은 현재 대통령인 Leonel Fernandez가 전임 집권시인 1999년에 발전부문와 배전부문을 민영화함.
- 발전부문은 EGE HAINA, COGENTRIX, UNION FENOSA, EGE ITABO, AES, LADESA, MAXON ENGINEERING사 등으로 민영화시킴.
- 배전부문은 국영이었던 EDENORTE와 EDESUR사를 스페인계의 UNION FENOSA 사가 정부지분 50%를 사들여 민영화시킴.
ㅇ 전임 Hipolito Mejia 대통령은 주위의 반대에도 불구하고, 2003년 9월 30일에 스페인계 UNION FENOSA사로부터 다시 지분을 사들여 배전업체인 EDENORTE와 EDESUR를 국유화하는 조치를 단행함.
- 따라서 재집권한 Leonel Fernandez 대통령이 다시 배전업체를 민영화할지 여부가 주목거리이나 아직까지는 국유화를 유지하고 있음.
3. 발전플랜트 시장 경쟁동향
ㅇ 현재 도미니카는 전력부족국가이기 때문에 오히려 대형 발전설비 부문 시장은 매우 유망하며 경쟁도 치열한 상황임.
ㅇ 현재 핀란드의 바찔라(Wartsila), 독일의 만(Man), 영국의 롤스로이스, 미국의 캐터필라사와 함께 우리나라의 현대중공업이 치열한 수주경쟁을 벌이고 있는데, 특히 핀란드의 바찔라사는 수십년간에 걸친 현지시장 경험과 광범위한 인맥, 높은 인지도 등을 바탕으로 현지 대형발전시장을 주도하고 있는 상황임.
ㅇ 한국의 현대중공업도 경쟁력있는 품질과 가격으로 디젤발전기 시장에 뛰어들어 기존 유명 업체들과의 경쟁에서 차츰 수주를 확대해 나가고 있음.
4. 시사점 및 향후 전망
ㅇ 도미니카는 지난 30여년간 만성적인 전력부족사태를 겪어 오고 있는 나라인데, 오히려 이러한 상황이 발전기가 매우 시장성이 유망한 원인이 되고 있음.
- 대형 발전기뿐만 아니라 일반 가정용 및 산업용 중소형발전기 시장도 유망함.
ㅇ 도미니카는 비산유국인데 불구하고 화력비중이 85.4%나 차지하고 있기 때문에 최근 고 유가시대에 접어들면서 풍력, 수력, 태양열 발전 등 화력을 대체하는 발전 사업이 크게 확대될 전망이어서, 우리나라 업체들도 화력발전뿐만 아니라 이러한 다양한 발전사업으로 진출을 시도해야 할 것으로 보임.
ㅇ 도미니카는 이러한 전력부족 상황에도 불구하고, 연간 10% 이상씩 전력수요가 증가하고 있는 상황이기 때문에 향후에도 계속 발전기 및 관련 플랜트 시장(발전, 송전, 배전, 중전기, 전기계측 분야) 등은 유망할 것으로 전망됨.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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