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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로아티아, 국영전력회사 HEP, 향후 10년간 15억 유로 투자예정
기획관리실(자료원:KOTRA) 2006-05-02 16:17:00 3,305회
크로아티아, 국영전력회사 HEP, 향후 10년간 15억 유로 투자예정

1. HEP, 발전 용량 25% 증대예정

ㅇ 크로아티아 국영 전력회사인 HEP (Hrvastska Elektroprivreda)는 최근 증가하는 국내 전력수요 및 향후 시장 자유화에 대비하기 위하여 발전용량을 25% 증가할 계획이라고 HEP CEO인 Mr. Ivan Mravak가 최근 현지 인터넷 신문인 SeeNews와의 인터뷰에서 밝혔음.

Mr. Mravak는 동 발전용량을 확보하기 위해 향후 10년간에 걸쳐 15억 유로를 투자하여 5개의 발전소를 건설할 것이라고 언급하였음.

ㅇ HEP가 보유하고 있는 발전설비용량은 약 4,000 MW이며 이번 HEP CEO의 발표에 따르면 5개 지역의 수력 및 화력발전소 건설을 통해 추가로 1,220 MW의 발전용량을 확보한다는 것임.

HEP는 1차로 42MW 용량의 수력발전소를 Lesce지역에, 자그레브 주변에는 100MW 규모의 화력발전소 건설에 착수하였다고 HEP CEO는 밝혔음.

금년안에 HEP는 각각 250MW 규모의 발전소 건설을 Sisak 및 Osijek지역에 추진 할 예정이며 Plomin 3 발전소 건설을 위한 location 허가를 신청할 계획이라고 함.

ㅇ HEP는 이번 발전소 건설에 필요한 투자비용을 장기차관을 통해 조달할 예정이라고 밝혔으며 일부는 자체 펀드에서 조달도 가능하다고 Mr. Mravak는 언급하였음.

그는 향후 10년간 HEP의 투자로 인해 국내 수요에 필요한 충분한 전력을 확보할 수 있고 나아가서 보스니아 시장까지도 진출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하였음.

HEP는 지난해 보스니아-헤르체고비나 Mostar지역의 사무실을 개설하여 사업영역을 주변국가로까지 확장하고 있으며 주변국 발전소 건설 및 민영화계획에 참가를 추진하고 있음.

ㅇ HEP는 크로아티아의 25개 수력발전소, 7개의 화력발전소, 또한 지분 50%를 가지고 있는 Plomin 2 화력발전소, 슬로베니아 Krsko에 위치한 원자력 발전소 지분 50%를 각각 소유하고 있음. 그밖에 HEP는 보스니아의 Busko Blato water pumping station을 소유하면서 크로아티아 수력발전소에 물을 공급받고 있음.

HEP는 과거 구유고연방 시절 투자했던 보스니아 화력발전소 2곳으로부터도 전력을 향후 수년간 계속 공급받을 예정이라고 밝혔음.

2. HEP와 크로아티아 전력시장 소개

ㅇ HEP 그룹은 현재 10개의 계열회사를 거느리고 있으며 14,600명을 고용하고 있음.

2005년도 매출액이 전년대비 10% 증가한 약 1억 3,600만 유로를 기록하였으며 순수익은 약 5,442만 유로로 2004년이후 꾸준한 성장을 보이고 있음.

ㅇ 크로아티아는 현재 전력수요의 85%를 HEP 발전소로부터 공급받고 있으며 나머지 15%는 수입에 의존하고 있음. 크로아티아의 총전력가용량(수입포함)은 2004년도 기준 16,095 GWh이며 실제 총전력소비는 15,328 GWh로 전체 전력가용량의 95.2%를 소비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음.

ㅇ HEP는 크로아티아의 전력수요는 향후 수년간 평균 3.8% 정도씩 증가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는데 이번 신규투자로 건설되는 발전소가 완성되면 전력수입을 대체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하고 있음.

ㅇ 크로아티아는 2004년 12월부터 20 GWh이상을 소비하는 고객(전력사용자)에게는 스스로 전력공급 업체를 선정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있는데 현재 39개 고객이 이에 해당되고 있음.

또한 오는 7월1일부로 9.0 GWh이상의 전력을 소비하는 고객에게도 전력공급업체를 선정할 수 있는 권한을 부여하며 2008년 7월1일부터는 사용전력량과 상관없이 크로아티아의 모든 전력사용자가 자유롭게 전력공급업체를 선정할 수 있는 시장개방이 이루어질 예정임.

ㅇ HEP CEO에 의하면 크로아티아 전력시장의 자유화로 인해 HEP는 약 15%의 시장 점유율이 감소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하면서 다른 해외시장에서의 전력판매를 통해 이를 만회하겠다고 밝혔음.

ㅇ HEP는 현재 구조조정을 수행하고 있으며 앞으로 2-3년간 구조조정을 마치면 크로아티아 정부는 HEP의 민영화 방법과 일정을 결정할 예정이라고 함.

ㅇ 세계적인 신용평가기관인 Standard & Poor\'s는 2005년도 HEP에 대한 신용평가 등급을 BBB-에서 BBB로 한 단계 상향조정했는데 이는 정부의 지원과 적정수준의 부채 수준으로 인한 것이라고 함.

ㅇ 2004년도 기준 크로아티아 에너지 생산원별 구성비율을 살펴보면 천연가스가 37.7%로 가장 많으며 그 뒤를 수력 33.8%, 석유 20.8%, 목재 7.8% 등이며 발전종류별 구성비율을 살펴보면 수력발전이 전체 발전용량의 52.2%(2,079 MW)를 차지하여 가장 비중이 높았으며 그 뒤를 화력발전이 34.4% (1,373 MW), 원자력발전이 8.5% (338MW) 등으로 구성되어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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