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폴란드, 풍력발전소 건설에 박차
기획관리실(자료원:kotra) 2006-05-16 09:40:00 3,320회
폴란드, 풍력발전소 건설에 박차

□ 풍력 발전의 대두 배경

○ 유가 상승세에 대한 대처와 EU 관련지침을 충족하기 위해 폴란드도 재생 에너지원(RES; Renewable Energy Sources) 개발에 힘을 기울이고 있음.

○ 재생 에너지원(이하 RES)에는 풍력, 수력, 바이오매스(biomass) 및 태양열 등이 포함됨. 현재 폴란드의 전체 전력 중 RES에서 산출되는 전력의 비율은 3%에 미치지 못하고 있는데 EU 지침에 따라 2010년까지 이 비율을 7.5%까지 증가시켜야 함
- RES 전력의 비중은 2020년에는 14%까지 높아져야 함.

- 현재는 RES 중 수력발전의 비중이 높은 편임. 그러나, 폴란드의 경우 기후조건상 태양열 에너지 생산에 유리하지 않고, 자연 유수를 이용하는 수력발전소의 숫자는 환경규제 때문에 제한되어 있는 것으로 평가됨. 또한, 바이오가스 연소로 발생하는 에너지의 가격은 재생 에너지 기술 중에서 가장 높다는 평가임.

○ 이에 따라 향후 폴란드의 RES는 주로 풍력 발전과 바이오매스에 기반을 두게 될 것이라는 전문가들의 분석임.

- 폴란드는 바이오매스 에너지 생산을 위한 조건이 좋아 재생에너지로 유망하다는 평가임. 현지 조사기관 ‘발트해 재생에너지센터’(Baltic Renewable Energy Center)는 2010년 바이어매스가 주도적인 RES가 될 것이라고 전망.

- 또한, 지형이 평탄하며, 바람이 많이 부는 날씨이므로 풍력이 유망한 대체에너지로 떠오르고 있고, 외국투자가를 포함한 투자가의 관심이 높아지고 있음.

KAPE (에너지 보존국)는 풍력 에너지 잠재생산량을 2,000~3,000 MW로 추정하고, 폴란드가 앞으로 세계 풍력 에너지의 약 35%를 생산하는 독일에 필적하기를 기대하고 있음.

□ 풍력발전소 건설현황과 계획

○ 관련하여 최근 현지 에너지부문의 대기업인 PEP社가 풍력발전소 건설을 위해서 향후 수년에 걸쳐 4억 유로를 투자할 계획이라고 발표하여 주목을 끔.

○ PEP는 현재 제1호 풍력발전소(wind farm) 건설을 추진하고 있음. 개당 2 MW 능력의 11개 풍력 터빈(windmill)이 포메라니아(Pomerania)道 Puck郡 Gniezdzewo 근처에 건설될 예정임. 여기서 연간 51,000 MW의 전기가 생산되어 10만을 넘는 가구의 전력 수요에 충당될 것이라고 함.

- 동 프로젝트의 규모는 총 1억1천만 PLN(약 2,800만 유로)에 달하며, 자금의 80%는 Raiffeisen 은행으로부터 대출, 나머지 20%는 PEP가 자체 조달하는 것으로 알려졌음.

- PEP는 앞으로 5~8년 안에 투자자금을 회수할 수 있다고 예측.

- Puck 풍력발전소는 PEP의 자회사인 Dipol사의 소유가 될 것이며, 송전 업체(power distributors)로는 Energia, Polenergia 등이 물망에 오르고 있음.

○ 최근 풍력발전과 관련하여 외국 기업들의 진출도 눈에 띄고 있음. 덴마크계 Elsam은 폴란드 자회사를 통해 발트해의 Wolin 섬에 15기의 2MW 터빈으로 구성된 Zagorze 풍력발전소를 건설했는데 총 투자비는 약 3,780만 달러에 달함.

○ 또한, 지난 92년 폴란드 시장에 들어온 미국계 다국적기업 GE(General Electric)는 현지시장에서 환경친화제품의 수익성이 높은 것으로 보고 관련제품의 판매를 추진할 예정인데 특히, 먼저 풍력 터빈 등 풍력발전설비부터 시작하겠다고 밝혀 주목됨.

또, GE는 총 전력 산출이 60MW에 달하는 2기의 풍력발전소와 관련한 협상이 거의 마무리 단계에 있으며, 수개월 안에 첫 번째 계약이 체결될 것이라고 밝혔음.

- 동 2기의 풍력발전소와 관련한 협상이 무엇인가는 알려지지 않고 있음.

□ 향후 전망

○ 폴란드에서 풍력발전 부문에 대한 투자는 아직 저조한데 지난 10년간 16개의 풍력 발전소가 건설되었고, 총 발전능력은 약 90 MW에 그치고 있는 상황임.

- 이는 1 MW 터빈이 100만 유로에 달하는 등 초기비용이 매우 높은데다 조사 및 풍력여건 측정 비용이 높다는 점 등에 기인함.

○ 또한, 일반적으로 재생가능 에너지는 전통적인 에너지보다 가격이 비싸다는 문제가 있고(경제성 문제), 풍력 발전의 전력 생산량이 적기 때문에 에너지 유통업체들이 풍력발전소와 거래하기를 꺼리는 등 풍력발전의 진전에는 몇 가지 걸림돌이 있는 것으로 파악됨.

○ 그러나, 폴란드는 무엇보다 EU가 설정한 RES 목표를 맞춰야 하고, 현지 여건상 RES 중에서 풍력이 유리한 상황이며, 전술한 바와 같이 이 분야에 대한 내외국 기업의 관심도 높아지고 있으므로 앞으로 풍력발전소 건설은 활성화될 것으로 예상됨.

- 2010년 EU 기준(지침) 준수를 위해 폴란드는 재생에너지원 개발을 에너지 정책의 주요 과제중 하나로 설정하고 에너지 업계에 당근(보조금, 조세 혜택 등)과 채찍(벌금) 정책을 병행하고 있음.

- 조사기관 \'발트해 재생에너지센터\'는 2010년 바이오매스와 함께 풍력이 주도적인 RES가 될 것이라고 전망했음

○ 이에 따라 앞으로 풍력발전과 관련된 기자재, 부품류 및 기술에 대한 수요도 상승할 것으로 전망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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