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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나다, 원자력 발전사업 확충계획 발표
기획관리실 2006-06-15 23:23:54 3,674회
캐나다, 원자력 발전사업 확충계획 발표

□ 원전건설사업 추진 배경

○ 2004년초 온타리오 주정부에서는 대규모 정전사태 예방 및 중장기 전력 공급 안정화 대책 마련을 위한 특별 전담조직으로 OPA(Ontario Power Authority)를 설립, OPA로 하여금 종합대책을 마련토록 지시

○ 이에 OPA는 05년 12월 ‘Supply Mix Advice Report’라는 종합대책 보고서를 작성하였는데, 동 보고서의 기본 골자는 향후 에너지 수급 불균형을 해결하기 위한 최적의 대안으로 2025년까지 온타리오주의 총 전력량에서 원자력을 발전의 비중을 50%까지 유지할 것을 제시

○ 이후 온타리오 주정부에서는 향후 건립될 원자력 발전소는 기존의 중수로(CANDU)방식 뿐만 아니라 경수로 방식 및 기타 신기술 방식 등. 중장기적으로 비용과 효과면에서 온타리오주에 적합한 방식을 고려할 예정임을 시사, 해외 원전건설업체들의 참여 가능성도 상존하고 있음을 확인

□ Supply Mix Advice Report의 주요 내용

○ 원자력 발전의 비중은 현 수준을 유지하고 재생에너지의 비중을 대폭 확대

- 2005년 기준 온타리오주의 전력공급원중 원자력발전이 51%, 재생에너지가 23%(태양열, 풍력, 수력 등), 천연가스 7%, 화력발전 19%로 되어 있어 아직까지도 화력발전의 비중이 다소 높은 상황.

- 특히 캐나다의 경우 교토협약으로 인해 대대적인 온실가스 감축 의무가 있는 상황에서, 2008년까지 기존의 화력발전소를 폐쇄하는 동시에 전력난 해소를 위한 안정적인 전력 공급원 발굴 및 개발에 우선순위를 부여

- 이에 따라 2025년까지 온타리오주정부는 기존의 원자력 발전의 비중을 유지하는 동시에 재생에너지의 활용도를 약 두배가량 올리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으며, 고비용의 천연가스도 서서히 사용빈도를 줄이는 것으로 계획하고 있음.

○ 현실적인 수요, 공급원칙에 충실, 초과수요를 원자력발전 증대로 해결

- OPA의 예상대로라면 현재의 발전설비를 2025년까지 유지할 경우 공급 가능한 전력량은 1.2만 MW에 불과. 단, 실제 전력수요는 이보다 약 3배가 높은 3.6만 MW에 달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으며, 특히 캐나다 전체 경제에서 40% 이상의 비중을 차지하고 있는 온타리오주의 경우 제조산업에 기반을 두고 있기 때문에 전력부족 사태는은 온타리오주 뿐만 아니라 캐나다 전체 경제성장에 있어서도 큰 걸림돌로 작용.

- 이에 온타리오주정부는 매년 늘어나는 현수요를 감안 온타리오전력공사(OPG)의 Pikering, Darlington 원자력 발전소 및 Bruce Power의 Kincardine 원자력 발전소에 대한 지속적인 유지보수와 함께 신규원전 건설 및 재생에너지의 활용 비중을 높이는 것을 기본으로 하여 향후의 전력부족 사태를 미연에 대응.

ㅇ 2005년 기준 캐나다 5개 도시에서 총 22기의 원자력 발전기를 운영중에 있으며, 현재 가동중인 14기의 원자력 발전기에서 얻는 전력량은 약 944억Kwh에 이르고 있음.

ㅇ 원자력 발전기의 모델은 2차대전 이후 캐나다에서 독자적으로 개발한 캐나다형 중수로(CANDU : Canada Deuterium Uranium)로서, 한국의 월성 1, 2, 3, 4호기 모두가 CANDU 모델일 정도로 해외에서도 인지도가 있는 모델임.

ㅇ 특히 전체 원자력 발전기중 80%가 캐나다 최대 상업 도시로 꼽히는 토론토, 몬트리얼과 그리 멀지 않은 지역에 위치하고 있으며 미국과의 관계 고려시에도 원활한 생산, 교역활동이 이루어 지고 있는 지역을 중심으로 위치하고 있는 것을 볼 때, 원자력 발전이 경제전반에 미치는 영향이 높음을 알 수 있음.

□ 온타리오주정부의 Supply Mix Advice Report 검토 결과

- 2006.6.13일 온타리오주정부 에너지부 공식성명을 토대로

○ 원자력 발전비중을 소폭 하향조정하고 기본 방향은 그대로 유지

- OPA의 보고서에 대한 공청회 개최에서 그린피스 및 기타 환경단체등에서 원자력 발전소 추가 건립에 대한 강한 반발이 있었으나, 현실적으로 전력공급란 해소를 위한 최적의 방안은 원자력 발전이 유일함을 다시한번 확인 .

- 에너지 공급비중에 있어서는 원자력을 40%를 하향 조정하는 대신, 재생에너지와 에너지 절약 프로그램 등의 비중을 60%로 상향 조정, 환경보호에 대한 민감한 주민들의 반발을 다소 완화.

○ 주요 골자

- 장기 에너지 수급계획 추진예산으로 2025년까지 약 C$ 460억(=U$ 414억) 배정

- 2025년까지 원자력 에너지의 비중을 40%, 나머지 60%는 재생에너지 및 에너지 절약 프로그램으로 대체(당초 OPA 보고서에서 제시된 방안에서 재생에너지와 에너지절약 프로그램의 비중을 약 두배로 상향조정)

- OPG(Ontario Power Generation)에 원자력 발전소 설립관련 업무 부여

1) 휴지중인 피커링(Pickering), 달링턴(Darlington) 원자력 발전소 재정비 가능성 분석 실시

2) 현재 운영중인 원자력발전소에 추가 원자력 발전기 설립에 필요한 환경 평가분석 설시

- 원자력 발전소 설립과 관련하여 가급적 캐나다 회사의 기술을 도입하도록 노력할 예정이라고 하였으나, 온타리오주에 가장 득이될수 있는(Best echnology offered at the best price to Ontario ratepayers) 업체가 선정되도록 할 방침이라는 점에서 외국기업의 원자력발전소 설립사업 참여 가능성을 간접적으로 재확인.

□ 향후 예상 및 시사점

○ 온타리오주에서 최근 발표한 성명은 OPA의 Supply Mix Advice Report에 대한 의견으로서, 실제적인 추진 계획은 IPSP(Integrated Power System Plan)을 통해 구체화 될 예정임. I

PSP는 온타리오주에너지위원회(Ontario Energy Board)의 심의를 거쳐 빠르면 내년 초쯤 결정될 예정인 바, 실제 원자력 발전소 추진계획도 2007년에 확정될 전망.

○ 다만 현재까지는 캐나다의 중수로 방식 뿐만 아니라 외국의 경수로 방식 등 모든 가능성을 열어둔 상태이며, 우리 기업들의 일정 경쟁요건을 갖출 시, 사업 참여가 가능하다는 점을 다시한번 확인하였기 때문에 우리 정부의 원전플랜트 해외시장 진출 기조와 현재 온타리오주정부의 상황이 서로 부합하고 있음으로 판단됨.

○ 한편 온타리오주에서 원자력 발전소를 운영하고 있는 OPG와 Bruce Power도 신규 원자력 발전소 건립에 있어서 중대한 영향력을 미칠 것으로 예상되는 바, 향후 이들과의 협력관계 유지를 통한 시장 진출 가능성을 모색할 필요성이 날로 증대되고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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