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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기업,요르단의 소형 플랜트 시장진출 활기
이창수 2006-09-14 09:26:18 3,005회
국내기업,요르단의 소형 플랜트 시장진출 활기


o 2000년대 들어 수주실적이 급감하였던 요르단 건설 플랜트 시장에서 우리기업들의 소형 플랜트 시장 진출이 점차 활기를 띠고 있음.

o 최근 우리 기업들이 가장 많은 관심을 보이고 있는 분야는 소규모 변전소 설비 및 전선 지중 매설 등 전력관련 프로젝트로서, 국내 L사가 2004년 낙찰을 받아 암만 시내에서 20km 지중매설 공사를 진행 중에 있으며 (2006.10월중 완료예정), 또한 2006년에는 H사가 변전소 변압기 설치 공사를 낙찰 받아 공사를 진행 중에 있음.

o 이외에, 현재 입찰을 준비 중에 있는 총 2천만불 규모의 초고압 송전망 가설 프로젝트에도 국내의 L사, D사, H사 등이 각각 컨소시움을 구성하여 수주 전에 뛰어들고 있는 등 최근 들어 급증하고 있는 전력 플랜트 공사 입찰에서 한국 기업들의 참여가 두드러지고 있음.

- 요르단 전력공사 (NEPCO)는 최근 들어 도시지역 내 전력공급 안정화를 위해 공사발주를 지속적으로 늘려나가고 있음.

o 국내에서 중소형 플랜트 공사 분야에서 탄탄한 기술력을 쌓아왔던 E사는 그동안 진출이 전무했던 연료 저장탱크 입찰 공사에 처음으로 참여를 시도하고 있음.

o 요르단 중소형 플랜트 시장에 대한 우리기업들의 관심이 늘어나고 있는 데는 EDCF (대외협력기금)과 KOICA (국제협력단)을 통한 원조사업이 늘어나고 있다는 점도 크게 작용하고 있음.

o 2006년 현재, 우리나라의 대 요르단 EDCF 차관 제공 규모는 총 4건에 6,400만불에 달하며, 이중 2건은 이미 완료가 되었으며, 2건 (4,4백만불)은 현재 진행 또는 추진 중에 있음.

o 요르단 건설부에 따르면, 2005년말 현재 요르단의 총 공공부문 건설플랜트 발주 규모는 6억불 내외 수준으로, 나라의 규모에 비추어 적지 않은 수준이나, 대부분의 재원을 외국의 차관 혹은 원조, 국제기구의 자금지원에 의존하고 있어, 대규모 건설공사의 경우 자금제공 국가가 아닌 한 참여가 현실적으로 어려움.

o 이에 비해, 중소형 플랜트 및 기자재 입찰의 경우, 정부(혹은 공기업)의 자체 예산으로 발주되고 있다는 점에서, 참여의 제약이 덜할 뿐 아니라, 예산의 안정성과 탄탄한 제품 경쟁력 등에 비추어 볼 때 향후 시장참여 확대가 가장 유망한 분야가 될 것으로 사료됨.

o 2000년대 들어 대규모 건설공사 수주가 사라진 이후, 최근 들어 국내 대기업 및 중견기업들이 요르단의 중소형 전력 플랜트 프로젝트에 대해 부쩍 관심의 정도를 높여가고 있는 것도 바로 이러한 이유에 기인하는 것으로 분석됨.

o 전력기반 안정화, 유연에서 무연으로의 정제유 생산 전환, 삶의 질 개선 등 요르단 정부가 역점적으로 추진 중에 있는 다양한 조치들은 전력과 정제, 환경 분야에서 적지않은 플랜트 프로젝트 발주 수요를 만들어 낼 것으로 예상되는 바, 시장에 대한 우리기업들의 지속적인 관심과 참여가 요망됨.

o 이와함께, 점증하고 있는 우리 정부의 EDCF차관 제공과 연계한 중소형 플랜트 시장 참여방안도 적극 검토해 나가야 할 것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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