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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전력공사, 독립사업부체제로 조직개편
이창수 2006-09-26 09:39:12 2,835회
한국전력공사, 독립사업부체제로 조직개편

□ 한국전력공사는 9월 25일부터 15개 지사 중 우선 고객호수 100만 이상이고 판매량이 5% 이상인 8개 지사를 9개의 독립사업부로 전환하는 조직개편을 단행하고 내부경쟁체제에 들어갔다.

- 또한, 독립사업부 발족과 함께 사업소를 현재의 부(과)체제에서 수평적 팀제로 개편(1,854개 부․
과→748개팀)하여 부서간 견제와 균형중심에서 고객중심의 효율적 업무 처리시스템으로 변화시킴으
로써 경영혁신에 박차를 가하고, 본사 권한을 사업소로 대폭 위양하고, 독립회계시스템에 기반한
성과평가시스템을 운영하는 자율경영체제를 확립하였다.

- 독립사업부제 전환에 대해 한준호 사장은 “교토의정서 발효로 인한 환경보호 강화와 FTA 등의 거
센 개방 압력으로 전력사업은 근본적인 패러다임의 변화를 요구받고 있다”면서 우리 스스로가 한
단계 도약을 위해 선택한 경영상의 결단임을 강조하고 마음을 열고 적극적으로 수용할 때라고 말했
다.

- 앞서 2004년 6월 노사정위원회는 전기의 특수성과 과점폐해로 전기요금 상승 및 공급불안을 우려하
여 배전분할 추진 중단 및 독립사업부제 도입을 권고하였다.

□ 이번 독립사업부제 시행은 창사이후 최대의 자율적인 변화로 독립사업부는 자율적인 운영권한과 책
임을 보유하며, 독립회계시스템 및 성과평가시스템을 강화하여 CEO와 직접 경영계약을 체결하는 분
권화된 조직으로 운영될 계획으로 이로써 사업부별 경영혁신 및 원가절감 경쟁이 유도되고, 정전사
고 감소 및 고객서비스가 더욱 강화될 전망임. 또한 전력산업 전반의 경쟁 확대로 고객선택권이 확
대되고 부가서비스 창출이 기대된다.

□ 한편 한전은 9.29(금) 전 직원이 독립사업부제 도입에 맞추어 경영혁신 분위기를 확산하는 “한 단
계 도약을 위한 다짐의 장”을 마련하고,발족식을 통해 시대적 요구사항인 구조적 패러다임의 변화
를 적극적으로 수용하여, 모든 부문을 세계 일류로 업그레이드할 수 있도록 의식과 행동을 변화시키
는 계기로 삼을 계획이다

이날 한전은 세계 최고의 글로벌 종합에너지기업 등의 미래 Vision과 전력 산업 발전모습을 제시하
고, 한전사장, 전력노조위원장, 정부대표가 공동으로 발족화합식을 개최하여 독립사업부제 발족식
을 변화를 위한 화합의 장으로 승화시킬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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