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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전력회사간 인수합병 쾌속 항진
이창수 2006-11-13 09:51:26 3,274회
미국, 전력회사간 인수합병 쾌속 항진

○ 미국 최고의 전력사업 규제기관인 연방에너지규제위원회(FERC)는 지난 10월 20일 미국 뉴욕주의 대표적인 전력회사인 내셔널그리드사와 키스팬 전력사간의 합병을 승인함에 따라 최근 FPL과 Constellation 에너지의 합병이 난항을 겪는 데 비해 양사의 합병은 순조롭게 추진될 것으로 전망

○ 이는 올 초 2월 27일 내셔널그리드사가 키스팬사의 부채 45억 달러 인수 및 매수금액 73억 달러로 키스팬사를 인수 합병키로 하였다고 양사 공동 발표한 이후 연방정부 규제기관의 승인을 신청한 데 따름

○ 한편, 연방에너지 규제위원회는 이미 지난 7월 양사의 합병이 미국 에너지안보에 미치는 영향이 거의 없으며 또한 반독점법에 저촉되는 사항도 없는 것으로 잠정 결론을 드러낸 바 있음

○ 양사의 합병 계획은 뉴욕주 공익사업위원회 및 뉴 힘프셔 공익사업위원회의 합병승인을 각각 7월 및 8월에 획득하였을 뿐만 아니라 각각 개최된 주주총회도 무난히 통과한 상태임

○ 현재 Keyspan은 뉴욕주 최대의 발전회사로서 110만 고객을 보유한 롱아일랜드 전력청에 전력을 공급하고 있으며 가스공급 사업부문 역시 미 북동부에서 가장 큰 규모이자 미국 전체에서 다섯 번째로 뉴욕, 매사추세츠, 뉴햄프셔주에 걸쳐 약 260만 고객에게 가스를 공급

○ 그간 National Grid는 5년 전부터 미국 뉴잉글랜드 및 뉴욕주 전력사업에 진출하면서 현재 약 400만 고객에게 전기와 가스를 공급 중이며 최근 로드아일랜드주의 서던 유니언 가스회사 인수를 추진하는 등 지속적으로 사업 확장을 도모

○ National Grid는 이번 인수합병에 따른 경영효율 향상 및 직원 감축을 통하여 연 2억 달러의 비용절감이 가능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으며 당초 발표대로 합병 후 National Grid USA의 CEO는 마이클 제사니스가 그대로 할 예정이나 이사장은 현 Keyspan의 CEO인 로버트 카텔이 맡게 될 것으로 전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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