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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6년 브라질 경제 동향 및 2007년 전망
이창수 2006-11-23 14:24:32 3,247회
2006년 브라질 경제 동향 및 2007년 전망

1. GDP 성장률

- 2005년 브라질 GDP 성장률은 연초 예상치인 3.5%에 훨씬 못 미치는 2.3% 에 그쳤으며 이는 2004년
4.9%의 절반 이하 수준에 불과하며, 중남미에서는 Haiti 다음으로 낮은 수준임

- 2006년 경제성장률은 연초 전망과는 달리 3.0%선에 그칠 전망(중앙은행과 재무부는 여전히 3.5%
및 3.7%로 전망). 룰라 집권 기간 동안의 평균 경제성장률은 2.8%(아래 그래프 참조)로서 룰라 2
기 정부의 가장 시급한 과제는 부진한 경제성장률을 끌어올리는 것임

- 룰라 2기 정부는 내년도 경제성장률 목표를 5%로 잡고 있으나 최근 IPEA가 발표한 브라질 거시경
제 전망(2007-2018)에 따르면, 내년도 경제성장률은 3.5%로 전망되고 있으며 동 보고서에 따르면
브라질은 산적한 경제, 사회 전반의 문제점들로 인하여 2017년이 되어서야 비로서 경제성장률 5%대
에 진입하게 될 것이라고 분석함.

2. 금 리

- 룰라 정부는 2003년 6월부터 콜금리 인하를 통한 경기부양을 추진했으나 물가불안에 따라 2004년
9월부터 2005년 5월까지 콜금리 인상 추진. 이후 인플레 안정에는 성공하였으나 금리 인상으로 인
한 경기둔화세가 지속됨에 따라, 브라질 정부는 금리 인하 정책을 실시, 현재까지 도 인하 추세
를 유지하고 있음.

- 그러나 룰라 정부가 작년 9월부터 연이은 금리 인하 조치를 단행했음에도 불구하고 브라질은 여전
히 개도국 중에서 금리가 높은 상위 국가

- 2006년 10 월 기준 금리는 13.75%이며 오는 11월 29일 차기 COPOM(통화정책위원회)회의에서 추가
금리인하 0.5% 인하하여 올해의 금리는 13.25%로 마감할 것으로 보임. 룰라 2기 정부는 금리인하
정책을 지속 추진할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보이며 내년 말까지 12%대로 금리인하가 전망됨.

3. 환 율

- 2003년 룰라 정부 취임 이후 안정적인 경제정책 추진에 따른 대외신뢰도 향상과 수출호조, 외국인
투자 확대 등에 따라 환율이 하향안정세 유지. 2006년에 접어 들어 전년 대비 낮은 환율이 계속
유지 되고 있으며 연초에는 미국 경기 변동의 여파로 소폭 상승했다가 다시 하강세 유지. 11월 13
일 기준 달러 대 현지화 환율은 2.16 헤알

- 내년도 환율 전망 : 중앙은행의 조사에 따르면, 브라질 경제학자들은 계속되는 헤알화 강세로 내
년도에도 수입증가 및 수출둔화세가 지속되면서 달러유입보다 달러 유출폭이 확대되면서 현재 1달
러당 R$2.14-16폭의 환율이 내년에는 R$2.30-2.50까지 등락을 반복하다 내년 말경에는 R$2.28로
마감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음. 그러나 최근의 상황을 보면, 무역흑자, 외국인직접투자, 해외자금
조달 등을 통해 외자 순유입이 두드러졌고 중앙은행의 달러매입 조치 등을 고려할 때 환율은 당분
간 현재 수준에서 크게 벗어나지 않을 것으로 전망됨

4. 물 가

- 광역소비자물가지수(IPCA) 2002년 환율급등 현상에 따라 12.5%로 높아졌으나 2003년에는 경기둔화
및 환율안정으로 9.3%로 하락했고 2004년에는7.6%로 낮아짐. 2005에는 정부 예상치 5.6%를 소폭 상
회하는 5.69%로 마감. 브라질 경제조사기관들은 2006년 물가상승률을 3.05%로 전망하고 있으며 정부
는 내년도 물가상승률은 시장의 전망치 보다 다소 높은 4.5%대를 목표로 하고 있음

- 1985년 Jose Sarney대통령이 집권하면서 242.24%에 달했던 인플레는 1989년 1,972.91%로 정점을 이
루고, 1990년 F.Collor대통령이 집권하면서 1,620.96%, 1993년에는 2,477.15%로 인플레율이 최고조
에 달함. 이후 F.Henrique대통령 기간(1995-2003년)에는 22.41%에서 시작한 인플레가 12.53%로 비교
적 안정됨. Lula대통령 집권기(2003-2006)에는 인플레율이 한 자리수로 안정을 찾아 룰라 정부의 최
대 성과라 할 수 있음

5. 외국인 직접투자

- 브라질은 2000년까지만 해도 중국과 함께 개도국 중 최대 외국인직접투자(FDI) 유치국이었으나
2001년부터 외국인투자가 민영화 종료단계, 아르헨티나 경제위기, 경기둔화, 치안불안 등으로 감소
하기 시작함.

- 그러나 2004년부터 브라질에 대한 대외신인도 향상, 경기 회복 등에 따라 다시 회복세로 전환. 외
국인직접투자금액은 2004년 182억불로 확대되었으나 2005년에 접어들어 151억 불로 다시 감소, 당
초 예상 보다 적은 투자를 유치함. 중앙은행은 올해 외국인 직접투자를 155억불, 내년도 160억불
로 전망하고 있음

- 지난 10월 UNCTAD 보고서에 따르면, 한국은 2005년에 전년 대비 11단계 추락한 27위의 외국인직접
투자 유치국이며 브라질은 전세계국가들 중 14위를 차지해 2004년 10위보다 4단계 하락함. 이는 신
흥개발도상국들 중 중국, 홍콩, 싱가폴, 멕시코 보다도 뒤지는 수치임. 브라질은 세계 직접투자 총
액 중 2003년에는 1.8%, 2004년 2.6%, 2005년 1.6%를 차지함으로써 등락을 반복하고 있으며 금리,
인플레안정, 국가리스크 하락 등 투자환경 호전 요인에도 불구하고 외국인직접투자액이 둔화되는
점을 지적함. 한편, 외자가 에탄올 부문의 투자에 급증하고 있는데 주목할 만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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