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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레이시아, 해저 케이블을 통한 전력 공급 계획 추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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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창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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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6-12-12 17:27:19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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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909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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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레이시아, 해저 케이블을 통한 전력 공급 계획 추진
□ 해저 케이블 건설 계획
○ 해저 케이블을 통한 수력발전 전기 전송
- 에너지, 수력 및 통신부 장관인 Datuk Seri Dr Lim Keng Yaik는 ‘2006년 지속 가능한 에너지를 위
한 국제 에너지 컨퍼런스’에서 동 말레이시아와 말레이시아 반도를 잇는 670km에 달하는 케이블
건설 계획을 발표
- 현재 정부측의 에너지, 수력 및 통신부, 재무부뿐만 아니라 Petrolian Nasional Bhd, Energy
Commission 및 말련 국영 전력 회사인 Tenaga Nasional Bhd로 위원회가 구성되어 케이블 건설 및
전력 전송에 대한 구체적인 사항들을 검토 중
- 말련 최대의 강을 포함하여 지형적으로 수력발전에 유리한 동 말레이시아 지역의 사라왁 州는 2009
년 Bakun dam 건설이 완료될 예정이며 현재 또 다른 2개의 수력발전소 건설이 계획 중임. 따라서
상대적으로 에너지 사용이 많은 말레이시아 반도의 전력수급을 위해 동 말레이시아에서 생산된 전
력을 해저 케이블을 통해 전송코자 함.
- 1997년 외환위기로 인해 취소된 바 있는 이번 프로젝트는 사라왁 州의 끝에서 국가 전력 망 시설
이 위치해 있는 조호 州의 Yong Peng까지를 연결하는 해저 케이블 건설로 2014년 완성에 총 US$ 25
억의 공사비가 예상되며 내각의 승인 절차를 남겨두고 있음
- 이번 프로젝트가 완성되면 노르웨이와 네덜란드를 연결하는 580km를 넘어서는 세계 최장 해저 케이
블로 이를 통해 5,000 kilowatts의 전력을 전송할 수 있을 전망
□ 제안 배경
○ 향후 전력공급의 안정화 및 전력 생산비용 상승에 대처
- 말련 경제의 성장 및 생활수준 향상으로 전기 수요가 폭발적으로 증가함에 따라 향후 특히 말레이
시아 반도에의 전력공급 확보문제 발생
- 또한 한정된 에너지 자원인 가스를 이용한 발전소 건립에 대한 부담 및 석탄 가격의 끊임없는 변동
으로 재생 가능한 에너지인 수력발전에 대한 정부의 선호도 증가
- 이에 수력발전의 잠재가능성이 높은 동 말레이시아와 말레이시아 반도간 해저 케이블 건설을 통
해 전력공급의 안정화 및 생산비용 절감 목표를 동시에 달성코자 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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