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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국가전망공사, 송전망 건설비용 5% 절감 달성
이창수 2006-12-19 09:26:22 3,188회
중국 국가전망공사, 송전망 건설비용 5% 절감 달성

o 11월말 中國國家電網公司는 18건의 집중규모 입찰을 실시하였는데, 입찰금액은 365억元(4조4천억원)으로 약 32억 위엔(3천 8백억원)의 투자비를 절감하였다. 또한, 이로 인하여 건설 원가 절감 및 설비 기술수준의 목표일정을 앞당기고 결과적으로 양호한 기업적, 국가적 효익을 확보하게 되었다

o집중규모 입찰제를 중심으로 하는 국가전망공사의 비용 절감을 위한 일련의 노력은 큰 성과를 이루었다. 국가전망공사는 건설품질을 제고하고, 비용을 절감하며, 투자효율을 높이는 것은 전력망 발전방식의 중요한 조치이자 회사발전을 위한 경영방안 임을 인식하고 있다.

o 변전분야 사업비는 지속적으로 내려가고 송전사업 비용은 기복이 있는 편이다

o 전력망 건설 프로젝트는 前期사업, 설계, 입찰, 시공 및 준공결산의 절차를 거치게 된다. 각 단계별로 전체 프로젝트의 비용에 영향을 주는 요소들이 존재하는데 서로 다른 요소들 간의 상호작용에 의하여 전체적으로 볼 때 대략 십 수년 동안의 전력망 프로젝트 비용은 안정적인 감소 추세를 보이고 있다.

o 中國國家電力監管委(* 한국의 전기위원회와 유사한 전력규제기관)가 지난 7월 19일 발표한 바에 따르면 十五기간(10차5개년 계획 ; 2000-2005)동안 중국의 변전 건설비용은 감소하였는데 500㎸급 변전소 건설비가 2001년 ㎸A당 309.9元(한화 31,200원)에서 2005년에는 222.29元(한화 26,700원)으로 낮아져 가장 큰 폭으로 감소되었다.
o비용이 감소됨과 동시에 변전 사업의 기술수준은 꾸준히 향상되었다. 수년간 변전 프로젝트에는 이전보다 훨씬 많은 GIS등의 선진설비가 설치되었으며 비용이 감소되었고 부지 면적도 줄어들었으며 설비의 신뢰성은 크게 향상되었고 전력망의 장기적인 안정운영과 부지 절감의 효과를 가져왔다

o송전 분야를 보면 우선 선택의 문제에 직면해 있다. 평가의 기준이 다르기 때문에 비교가 용이하지 않다. 발전사업의 비용이 ㎾당 단가로 표시되어 단위용량 당 비용으로 표현될 수 있고 이러한 단가 비교방법은 변전설비에도 똑같이 적용하여 주변압기 용량이 클수록 단위 건설비용은 낮아진다.

o 그러나 건설단가를 매 ㎞당 산출하게 되는 송전선로의 경우는 용량 당 단가를 산출하여 비교하는 것이 큰 의미가 없으며 서로 다른 기준에 의하여 부문별로 정확한 결과를 비교하기도 어렵다.

o 500㎸ 송전선로의 예를 보면 400㎟ 4B도체를 사용한 선로와 630㎟ 4B도체를 사용한경우를 비교할 때 수송능력은 각각 125만㎾와 200만㎾인데 만약 매 ㎞당 건설비를 비교하면 146만위엔/㎞(한화 1억7500만원)에서 185만 위엔/㎞(한화 2억2200만원)으로 전자가 훨씬 경제적인 것처럼 보인다.

o 그러나 단위 수송능력으로 보면 건설비가 1.16㎞․㎾(400㎟)와 0.92㎞․㎾(630㎟)가 되어 감소 폭이 16%에 달하게 되는데 이로써 단면적이 큰 전선을 사용하는 측이 현저히 저렴함을 알 수 있다.

o 전력망 건설비용은 전반적으로 점차 낮아지고 있는데 이는 기술 진보의 내재적인 규율에 의한 결과이다. 그러나 변동 과정 중에서 기복이 있다. 토지, 설비 및 원자재 등의 요소는 모두 전체적인 비용에 중요한 부분을 차지한다.

o 국가전망공사 건설부서가 제공하는 데이터를 보면 이러한 현상이 극명하게 나타나는데 1997년부터 2004년까지 송전선로 기본건설 비용(측량, 설계 및 시공비용)은 매년 평균 1.4% 감소되었으나 기타 비용이 매년 1.9% 상승하였다. 이로 인하여 다음과 같은 결과가 나타났다

o 각 지역의 토지정책 조정 등의 원인으로 2000-2004년 송전선로 건설 부지비용이 증가하여 3만위엔-5만元/亩(1亩는 약 200평)에서 12만元/亩로 증가하여 상승폭이 300%에 달하였고, 華東지역은 심지어 18만-30만元/亩까지 올랐다. 이외에도 철거이전 보상비용도 매년 증가하여 부지배상은 점점 전력망 건설을 어렵게 만들고 있다.

o 상해시의 500㎸ 양싱(杨行)T/L의 경우 기본 건설비용은 4,582만元, 기타비용이 5,312만元이 소요되었다. 부지확보 및 철거보상비 등이 뜻밖에도 기본 건설비용을 초과하였다.

o 2001년 준공된 河曲발전소—神头제2발전소간 500㎸ 선로 건설에서는 단위㎞당 부지비용이 10만元/㎞, 산서성내 晉中변전소- 榆社개폐소간 500㎸ 송전선로가 2004년 준공되었는데 이 사업의 단위 ㎞당 부지비용은 이미 17만元/㎞로 상승하여 4년간 부지비용이 70%나 상승하였다.

o 여기에 그치지 않고 현재 전력망 건설 중 각종 비용항목이 추가로 늘어나서 매년 상승하는 추세이다. 송전선로 측량 설계비는 5만-8만元/㎞에서 8만-12만元/㎞로 60%나 올랐다. 동시에 광산 복구, 문화재 보호, 지질재해방지 등 비용이 수반되는 정책변화가 추가되어 건설비 상승을 가중시키는 요인이 되었다

o 전문가들은 전력망 건설계획이 지방발전계획에 포함되지 않으면 변전소, 송전선로 입지 확보에 있어 비용 최소화를 위한 고려가 우선순위에서 밀리게 되어 철거이전 보상비등의 상승을 유발하게 될 것이라고 주장한다. 지방정부의 배려와 發電부문의 협조도 전력망 건설사업에 중요한 요소이다.
o 동시에 기자재 비용이 전체의 60%를 차지하는 전력망 건설에서 보면 자재비의 상승은 그만큼의 원가상승을 의미한다. 금년 상반기 알미늄 가격이 톤당 1000元 상승하였고 산형강도 톤당 300위엔 상승하였는데 이들 요인에 의하여 송전선로 건설비가 3만元/㎞ 상승하였다. 銅 가격의 상승으로 상반기 변압기, 리액터 가격이 12% 올랐고 이는 변전소 건설비가 대폭 상승하는 요인이 되었다.

o 十一五 기간(2006-2010) 국가전망공사가 전력망 건설에 투자하는 규모는 1조元(약120조원)인데 건설비용은 회사 전체의 경제효율 제고에 직접 영향을 주며 회사의 개혁, 발전, 안정유지에도 영향을 주게 되고 회사의 十一五 목표의 실현에도 영향을 주게 된다. 금년 3/4분기 이후 국가전망공사는 산하 각 전력망 회사에 2006년도의 건설비용을 2005년 대비 5% 절감토록 요구하는 공문을 하달하였다

o 이를 달성하기 위한 제도와 조직 보완의 일환으로 건설사업의 기술경제 관리 강화를 목적으로 하는 기술경제처(원가팀)을 설립하고 점차 전체 건설사업 비용의 표준화, 가격정보 발표, 사업비용 분석 및 예측 기능을 강화하였다.

o 동시에 상시 건설비용 분석체제를 구축하여 회사의 송변전 건설비용 수준 및 구성, 변화추세, 외부영향 등의 문제를 전반적으로 연구 검토하도록 하였다.

o 또한 기술경제연구소를 설립하여 전력망 건설의 모든 과정에서 원가를 통제하고 사업의 타당성, 기본설계와 평가, 평가분석 업무를 담당토록 하여 회사가 가격을 통제함에 있어 기술적인 장애요인을 극복할 수 있도록 하였다.

o전력망 건설은 매우 방대한 사업이고 투자금액이 막대하며 자금 흐름이 복잡하고 설비 및 자재의 수효가 많아서 건설비와 투자 통제의 이념을 건설사업 모든 과정에 관철하여야만 투자비에 대한 효과적인 통제가 가능해지고 투자 효율을 제고할 수 있게 된다.

o 三峽-上海간 직류 송전선로 건설에서 중국내 관련 전문가와 8개의 설계원에서 시공도면에 대한 대대적인 검토를 시행하여 현저한 효과를 보았다. 검토결과 철탑 16기를 줄일 수 있었고 기초 굴착면적을 7000여 ㎡, 절토면적은 3만여 ㎡를 줄이게 되어 투자비를 2000여만元 감소시킬 수 있었다.

o 국가전망공사는 “계획된 절약이 가장 큰 절약이다”고 여긴다. 국가전망공사와 24개 省(市)정부와 협의 이후 각 지방정부는 전력망 건설에 힘을 실어주었고 관련된 행정상의 조치를 취하여 주었다.

o 이외에도 110㎸-500㎸ 변전소 및 송전선로 표준 건설 가격을 설정하였다. 500㎸ 변전소 표준설계 방안에 따르면 부지면적을 15亩 절감하고 건축면적을 평균 200㎡ 축소할 수 있어 직접적인 건설비 감소액이 400만-600만元에 이른다.

o 500㎸ 송전선로 표준설계 방안을 적용하면 鋼材 사용량을 5-6% 감소할 수 있다. 이러한 노력으로 국가전망공사는 수년 내 최근의 설비가격 상승분 및 부지확보 혹은 철거보상비 등 불리한 요소들에 의한 건설비 상승분을 흡수하고 전체 건설비를 감소세로 역전시킬 수 있게 되며 올해 목표인 건설비용 5% 절감의 목표를 원만하게 달성할 수 있게 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산업자원부,중소기업 경영시스템 혁신을 대기업과 상생형으로 추진
한국전력공사, 중국내 933만㎾ 발전ㆍ자원연계 사업 진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