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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랑스전력공사, 송배전 완전 분리시 실적 악영향 우려
이창수 2007-02-07 09:52:50 3,348회
프랑스전력공사, 송배전 완전 분리시 실적 악영향 우려


○ 프랑스 전력공사(EDF)와 프랑스 가스공사(GDF)는 앞으로도 몇 년간은 현재와 같은 "수직통합형" 모
델 유지를 희망하고 있으나 유럽위원회는 보다 명확한 송배전분야 분리를 주장하고 있다. 현재 EDF
는 송변전회사인 RTE 지분 100%를 보유하고 있으며 최단 시일 내에 배전회사인 ERD를 자회사할 예정
이다.

○ 07.1.10 유럽에너지 위원인 Andris Piebalgs는 브뤼셀에서 “미래 에너지 정책 개요”를 발표할 예
정인데 송배전 분야에 대해 만약 Andris Piebalgs가 자신의 논리대로 끝까지 밀고 나가 RTE에 대한
현 EDF 보유지분 매각 등 완전 분리로까지 확정되는 것은 EDF와 GDF 입자으로서는 가장 피하고 싶
은 대목이다.

○ 위 두 회사로부터의 전력 및 가스계통 분리는 발전과 판매 등 경쟁분야와 송배전, 가스수송 등의 비
경쟁 분야와의 보다 분명한 분리를 요구한다는 의미이다. 이와 같은 브뤼셀의 계획은 특히 프랑스
EDF사의 송변전 회사인 RTE사와 배전회사인 “ERD(EDF Reseau de Distribution)”의 EDF로부터의 완
전한 분리를 겨냥하고 있다. GDF사의 경우도 마찬가지로 2005년도 실적의 60%를 차지하는 가스수송
자회사인 GRT Gaz의 분리와 더 나아가 가스저장 분야로까지 분리 계획이 확대된다면 회사 실적에
큰 타격을 받게 될 것으로 보인다.

○ 이와 같은 절박한 위험은 양사의 경영 관련 공식문서(document de reference)에서도 엿볼 수 있다.
EDF사의 경우 "앞으로의 규제 및 법률 환경 변화에 따라 추가 비용이 발생할 수 있다" 또는 "그룹
발전 모델과 일치하지 않을 수 있다"라고 밝히고 있기도 하다. 그러나 "송배전망 분야 분리"는 유럽
위원회에서 2007년 초에 공식적으로 착수하게 된다해도 지침(Directive)에 반영되기 위해서는 몇 개
월이 걸릴 뿐만 아니라 이것이 각 유럽 국가별로 적용되기까지는 또 몇 년이 걸리게 될 전망이다.
또한 2007.1.1부터 EU 위원장직을 6개월간 맡게 된 독일이 자국 최대의 에너지 회사인 E.ON사와 RWE
사에게 불리한 위 사안을 우선순위로 처리한다고 보기 힘들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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