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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르단, 배전공사등 민영화 프로젝트로 60억 달러 유치 계획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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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창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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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7-03-20 09:54:0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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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336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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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르단, 배전공사등 민영화 프로젝트로 60억 달러 유치 계획
Ο 요르단 정부가 향후 5년간 공공 기관 및 공기업 민영화를 제일의 정책과제로 삼고 외국자본 유치
에 발 벗고 나섰음.
Ο 요르단 민영화 정책을 총괄하고 있는 민영화 추진위원회(The Executive rivatizationCommission ;
이하 EPC로 통칭)는 최근 ‘공공기관 및 공기업 민영화 추진 5개년 계획’을 발표, 향후 5년간 총
60억 달러 규모의 외자를 유치할 계획이라고 밝혔음.
Ο EPC의 무함마드 부 하무르(Mr. Mohammad Abu Hamour) 위원장은 기자회견을 통해 향후 5년간 추진
될 요르단의 민영화 기본 전략은 민간자본을 유치하는 민-관 협력(Private-Public Partnership ;
이하 P-P전략으로 통칭) 이라고 강조하고, 3월 말까지 공항과 항구, 우정, 운송 등 전체 사회간접
자본 분야를 대상으로 민영화 추진 기본계획을 발표할 예정이라고 밝혔음.
Ο 하무르 위원장은, 요르단 정부는 ‘작은 정부’를 지향하고 있으며, 이 정책 방향에 입각해 정부
기능 수행에 영향을 주지 않는 범위 내에서 가능한 모든 부분을 민영화한다는 계획을 갖고 있다고
설명하면서, P-P 전략은 1) 정부의 정책방향에 일치할 뿐 아니라, 2) 부족한 재원을 조달과 함께,
3) 시설 현대화 등 일석삼조의 효과를 갖는다고 밝혔음.
Ο 이러한 관점에서 향후 발주되는 민영화 프로젝트는 BOT(Build, Operation & Transfer) 방식이 주종
을 이룰 것이며, 2007년 중 최대 발주 규모의 BOT 프로젝트로서는 수도 암만에 소재한 유일의 국제
공항인 퀸 알리아 국제공항이 될 것이라고 덧붙였음.
* BOT : 도로·항만·교량 등의 인프라를 건조한 시공사 일정기간 이를 운영해 투자비를 회수한 뒤
발주처에 넘겨주는 수주방식임. 건설(Build)해 소유권을 취득한(Own)후 국가에 귀속시
키는 즉 기부채납 하는 방식(Transfer)을 말함. 투자개발형 사업의전형으로 시공사가 소유
권이 없다는 점에서 BOO(Build Own Operate : 건설해 소유권을 취득한 후 운영하는 방식)
과 다름.
Ο 이어 올해 안에 발주를 추진 중인 주요 민영화 프로젝트로는 국영 항공사인 RoyalJordanian(RJ) 지
분 74% 공매, 암만-자르카 경전철 건설 프로젝트 등이며 특히 1억 7000만 달러 규모의 암만-자르카
경전철 건설 프로젝트는 BOT 방식으로 추진은 되지만 전체 공사비의 40%를 요르단 정부에서 부담하
는 조건이 될 것이라 밝혔음.
- 경전철 공사는 현재 16개 컴소시엄이 PQ를 통과한 상태
- 국영 항공사의 공매 지분 중 49%는 외국인들에게 할당
Ο 하무르 위원장이 밝힌 주요 민영화 추진 프로젝트는 다음과 같음.
공기관.공기업 / 민영화 방법
- Electricity Distribution Company (국영 배전 공사) / 100% 지분 공매
- Iribid Distribution Company (이르비드 배전공사) / 55.4% 지분 공매
- Royal Jordanian Airlines (왕립 요르단 항공) / 74% 지분 공매
- Civil Aviation Authority (민간 항공국) / 구조조정(운영 참여)
- Queen Noor Civil Aviation Technical College (항공정비학교) / 100% 지분 공매
- Jordan Post Company (국영 우정 공사) / 전략적 파트너십
- Jweldah Flour Mill Company (국영 제분공사) / 100% 공매
- Aqaba Railway (아카바 철도) / BOT
- Amman-Zarqa Light Railway / BOT
- Queen Alia International Airport ; Expansion (퀸 알리아 국제공항 확장) / BOT
- Industrial and Medical Waste Project (산업폐기물 처리시설) / BOO
* 자료원 : 요르단 민영화 추진 위원회
□ 평가 및 전망
Ο EPC가 밝힌 민영화 추진 전략은 현 압둘라 국왕 취임 이후 지속적으로 강조돼 온 외국인 투자유치
확대와 함께 재정적자 해소가 국정의 핵심과제라는 점 등을 감안할 때 완전히 새로운 내용은 아닌
것으로 평가됨.
Ο 다만, 향후 5년간 연간 GDP의 40%가 넘는 60억 달러라는 엄청난 규모의 외국인투자를 민영화를 통
해 조달하겠다는 계획은 획기적인 일이며, 앞으로 요르단의 외국인투자 유치 정책이 한층 유연화
되고, 확대될 것임을 시사한다는 점에서 주목됨.
Ο 요르단은 1996년 민영화 계획 입안 및 2000년, 민영화법 제정 이후 꾸준히 민영화를 추진해 오고
있으며, 2006년까지 민영화에 따른 외국인 투자유치 규모는 총 12억 7000만 달러에 이르고 있음.
Ο 이번에 발표된 60억 달러 민영화 투자자금 유치는 최근 10년간의 민영화 투자유치 실적(12억 7000
만 달러)의 5배에 가까운 규모로, 그간의 민영화 추진 과정에서 얻은 자신감과 함께 외국인 투자 유
치에 대한 적극적인 자세를 엿볼 수 있는 대목임.
- 이에 대해 EPC의 나지 와피크 자르카위 국장은 지난 10년간 민영화를 완료한 프로젝트는 크고 작
은 것을 합쳐 총 64건에 이르며, 앞으로는 1)IPO를 통한 공매 2) 운영권 lease, 3)민관합작 법인
설립 후 BOT 혹은 BOO방식 사업 추진 등 3가지의 형태로 진행될 것이며, 전력, 운송, 항공, 석유분
야가 핵심 추진분야가 될 것이라고 밝혔음.
Ο 또 하나 주목되는 점은 그동안 민영화 과정에서는 프랑스 등 서구 기업들이 시장참여를 주도했으
나 앞으로는 걸프지역이 그 역할을 대신할 것으로 보인다는 것임.
- 자르카위 국장은 2001년 이후 유가급등 추세가 이어지면서 걸프지역 국가들이 지역 내 핵심 투자
원으로 부상하고 있다고 지적하면서, 앞으로 항공과 철도 등의 분야에서 걸프 지역 자금 유치를 위
해 전력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음.
Ο 요르단의 대형 민영화 사업은 우리 기업들이 선호하지 않는 BOT 방식이 주를 이루고 있어 그 자체
로는 매력이 많지는 않지만, 많은 프로젝트가 최근 봇물을 이루고 있는 대형 건설 프로젝트들과 연
계돼 있어 이들 민영화 프로젝트에 대한 우리 기업들의 관심이 요망됨.
- 이러한 점에서 최근 국내의 D중공업이 2억 달러 규모의 복합 화력발전소 시행사로 선정됐고(4월
중 공사 시행), 암만-자르카 경전철 공사에서도 국내의 D엔지 니어링이 PQ를 통과하는 등 국내 건
설 및 엔지니어링사들의 시장참여가 확대되고 있다는 점은 고무적인 현상이라 할 수 있음.
< 현재 추진(계획) 중인 주요 대형 프로젝트 프로젝트명>
- 홍해-사해 연결 프로젝트 / 10억 달러
- 아카바 항 재배치 및 개발 프로젝트 / 8억 3000만 달러
- 요르단 정유공사 시설 확장 및 현대화 / 7억 달러
- Disi-Amman 수로건설 프로젝트 / 6억 달러
- 화력발전소 건설 프로젝트 (4개소) / 미정
- 가스 배전망 건설 프로젝트 / 7억 달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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