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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도,발전프로젝트 연기로 올여름 전력부족 악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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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창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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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7-04-17 09:20:0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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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372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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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도,발전프로젝트 연기로 올여름 전력부족 악화
□ 인도의 전력사정
○ 인도의 발전설비 용량은 47년 독립당시 1300MW에서 2007년 2월 기준 12만8432MW로 확대돼 세계 8위
에 이름.
- 에너지원별로는 화력이 65.6%(석탄 54.1%, 가스 10.6%, 석유 0.9%), 수력이 26.5%, 원자력이 3%,
풍력 등 재생에너지 4.8% 등으로 화력발전이 주종을 이룸.
○ 1인당 전력소비량은 연간 606㎾h로 세계 평균의 25% 수준에 불과함.
○ 인구의 50% 이상이 거주하고 있는 농촌지역의 전력보급률은 44%에 불과해 많은 농촌가구에 전력이
보급되지 못하고 있음.
- 평시 전력부족률은 9.3%, 피크타임 전력부족률은 13.9%에 달함(2006~07년 회계연도 기준).
- 2004~05년 평시 전력부족률이 7.7%, 피크타임 전력부족률이 11.7%였던 것과 비교하면 전력난은 오
히려 악화되고 있음.
○ 전력난과 관련 개별 사무실이나 주택에서 자가 발전설비 등을 구비하고 있으며, 공장에서도 발전설
비를 별도로 구비하는 것이 보편적임.
□ 인도 전력난의 원인
○ 인도 전력난의 원인으로는 부존자원 활용 미흡을 들 수 있는데, 인도가 세계 4위의 석탄보유국임에
도 개발기술 낙후 등으로 생산성이 낮고 잠재 수력용량 역시 풍부하나 재원부족 등으로 충분히 개
발되지 못하고 있으며 충분한 우라늄을 갖고 있음에도 과거 핵실험 등으로 인한 기술제재로 원자
력 발전이 활발하지 못한 점 등을 꼽을 수 있음.
○ 기술낙후, 도전 등으로 송배전 손실률이 32%에 달함.
- 실제로 인도 저소득마을 등에서는 구리선 등을 이용해서 전기를 무단 연결해 사용하고 있음.
□ 올여름 인도 전력난
○ 인도정부는 당초 10차 경제개발기간 (2002.4~2007.3) 4만1110MW 용량만큼의 전력생산시설을 증설키
로 했으나 이러한 목표가 상당부분 실행되지 못함.
- 4만1000MW 용량의 생산시설 증설목표는 차후 3만641MW로 축소됐으나 2007년 3월 기준 1만7995MW만
큼의 증설에 그침(목표대비 58%).
- 따라서 10차년도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서는 1만2646MW만큼의 전력생산시설이 3월 중 완공돼야 하
나 이는 불가능한 수치임. 따라서 정부는 이 중 6919MW만큼의 추가 생산을 목표로 하고 나머지
5727MW만큼은 11차 경제개발기간에 추진키로 발표함.
- 10차년도 초기목표인 4만1000MW 설비 증설과 비교하면 3월 기간에 정부목표가 달성된다고 가정하더
라도 2만4914MW 증설에 그치게 되며 이는 초기 목표에 60.7%에 불과함.
○ 마하라쉬트라(Maharashtra)주, 안드라 프레데쉬(Andhra Pradesh)주, 하리아나(Haryana)주, 704MW
프라데쉬(Uttar Pradesh)주는 얼마 전까지만 해도 전력사정이 양호하던 지역들이었으나 최근에는
심각한 전력난에 시달리고 있으며 예년보다 빨리 정전사태가 시작되고 있음.
- 인도 제1의 도시 뭄바이는 최근까지 전력상태가 양호했으나 주변 주들로부터의 전력공급이 여의치
않은 등의 이유로 최악의 전력난이 우려되고 있음.
○ 전력공급이 열악하던 중부, 북부, 서부 주들 역시 심각한 전력난이 예상됨.
□ 지연되고 있는 주요 프로젝트 현황
○ 10차 개발계획기간 중 완료돼야 하나 여러 가지 이유로 지연되고 있는 주요 프로젝트는 아래와 같
음.
- NTPC사의 Sipat II 프로젝트 (500MW급, 5월 이후 완료예정)
- NTPC사의 Kahalgaon-II 프로젝트 (500MW급, 7월 이후 완료예정)
- Dabhol-II (704MW급, 7월 이후 완료예정)
- Maneri Bhali-II 수력프로젝트 (304MW급, 9월 이후 완료예정)
- Ghatghar 수력프로젝트 (250MW급, 7월 이후 완료예정)
- Bellary 프로젝트 (500MW급, 5월 이후 완료예정)
- Dholpur 수력프로젝트 (110MW급, 8월 이후 완료예정)
- Meija 수력프로젝트 (250MW급, 5월 이후 완료예정)
- NTPC사의 Kawas, Gandhar 가스 프로젝트 (가스누출 우려로 장기 지연)
□ 추진단계에서 장기 지연되는 프로젝트도 많아
○ 추진단계에서 장기 지연되는 경우도 많은데 예를 들어 3960MW 규모의 NTPC 신기술발전소는 장비납
품상의 문제로 장기 지연되고 있으며, 이 외에도 환경심사 등 각종 허가취득 관련 지연, 시공사
및 납품처 선정관련 지연, 투자결정관련 지연이 주요 원인이 됨.
- 민간개발업자를 통한 전력사업도 계획보다는 활발하게 진행되고 있지 못함. 이는 주정부 및 주전력
청의 재무구조가 취약해 충분한 지급보장장치를 제공하지 못하고 있기 때문임.
□ 당분간 전력난 계속될 듯
○ 전력부족은 인도 경제성장과 외국투자유치에 가장 큰 걸림돌이기 때문에 정부에서도 여러 노력을
하고 있으나 진행 중인 프로젝트의 지연과 전력수요의 지속적인 증가로 인해 단기간에 해결되지는
못할 것으로 보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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