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
|
|
|
|
|
 |
 |
> |
사이버 홍보관 |
> |
E 메거진 |
|
|
 |
|
|
|
 |
요르단, 에너지원 확충 프로젝트 ‘봇물’ |
 |
|
 |
이창수 |
 |
2007-04-17 09:33:22 |
 |
3,456회 |
|
|
|
|
요르단, 에너지원 확충 프로젝트 ‘봇물’
1. 개황
Ο 세계적인 에너지 부족국가의 하나인 요르단이 에너지원 확충에 발 벗고 나섰음.
Ο 요르단 정부는 현재의 에너지 확보 수준으로는 늘어나는 에너지 수요에 턱없이 부족할 뿐 아니라
국가의 장기발전도 기약할 수 없다는 전제하에 지난 3월과 4월 초에 걸쳐 원유, 수자원, 전력 등
에너지원을 신규 혹은 추가로 확보하기 위한 대규모 계획을 잇달아 발표함.
Ο 이하는 요르단의 주요 에너지 자원 현황과 함께 지난 3~4월 중 요르단 정부에서 발표한 에너지 확
보 계획을 종합적으로 재정리한 것인바, 향후 대규모 개발 및 시설 투자가 뒤따를 것으로 예상되는
요르단의 에너지 확보 전략 및 계획에 국내 유관 기업들의 관심 및 적극적인 참여가 요망됨.
2. 요르단의 에너지 환경 및 현황
Ο 요르단은 전 국토의 85%가 사막 혹은 준 사막 지역으로서, 인근 중동 국가들과 유사한 지형 구조
로 돼 있지만, 석유 생산은 일일 600배럴에 불과, 국내 소비 거의 전량을 수입에 의존하고 있음.
- 석유 생산지는 Azraq Shishan 인근의 Hamza 유전
- 2003년 이라크전 발발 이전까지는 이라크로부터 특혜공급을 받아 왔으나 이후 특혜 공급이 중단돼
원유 수입으로 인한 수지 적자확대가 가장 큰 현안으로 등장
Ο 천연가스는 이라크 국경지역인 Risha District 등 3개 공구에서 일부 생산 중 (연 55억 큐빅 피
트) 이나 이 또한 국내 소비에 비해 턱없이 부족하며, 화력 발전 및 국내 가스 수요의 대부분을 이
집트에서 파이프라인을 통해 공급을 받음.
Ο 수자원은 가장 심각한바, 세계은행이 발간한 International Water Poverty Index (IWPI)에 따르
면, 요르단은 UAE, 쿠웨이트, 사우디, 팔레스타인 등과 함께 세계 5대 물 부족 국가의 하나임.
- 연간 물 소비량은 13만7600만 큐빅미터인데 비해, 생산량은 8만1500만 큐빅미터 밖에 되지 않아
연 5만6100만 큐빅미터가 부족
- 인구 증가, 관광개발 등으로 향후 2020년까지 연간 물 생산량은 16만6500만 큐빅미터 까지 증가할
전망이나 공급은 제한될 것으로 보여, 앞으로 요르단의 지속 가능 성장에 가장 큰 걸림돌이 될 것
으로 예상
Ο 전력 생산은 2005년 말 현재 기준으로 연간 약 87억 kwh이며, 이 중 94%는 국영 전력 공사가, 나머
지 6%는 민간기업이 생산하고 있음.
- 늘어나는 전력 수요에 대처해 송전 및 배전 분야의 민영화 추진과 함께, 재원 확보 애로를 감안해
민간기업의 투자를 적극 권장
- 수자원 확보의 어려움으로 인해 대부분 전력을 화력 발전에 의존
가. 전력
□ 민간 화력 발전소 설립 인가
Ο 요르단 정부는, 매년 10% 이상씩 늘어나는 전력 사용량 증가에 대처해 지난 3월 중 최초의 민간 화
력 발전소 건립을 인가함.
- 이 프로젝트는 세계적인 전력생산 및 송배전 전문회사인 미국의 ASE와 일본의 미쓰이가 컨소시엄
을 구성해 참여했으며, 시공은 한국의 두산 중공업이 맡을 예정
- 신설 화력발전소의 지분은 ASE가 60%, 미쓰이가 40%를 갖게 되며, 재원은 일본의 쓰미토모 은행
(약 75%)를 포함해 미국과 일본의 금융기관을 통해 조달
Ο 신설되는 화력발전소는 370 메가와트 급으로서, 총 3억 달러가 투입돼 오는 2008년 완공 돼 2009
년 여름 경에 본격 가동 예정임.
- 이집트로부터 가스를 파이프라인을 통해 공급받아 전력을 생산하며, 생산된 전력은요르단 정부와
계약에 의거, 향후 25년간 국영 전력회사에 공급 예정
□ 원자력 발전소 건설
Ο 요르단 정부는 지난 4월 1일, 칼리드 샤리다 (Khaled Sharida) 에너지 자원부 장관의 발표를 통해
오는 장기적인 전력공급의 안정화를 위해 2015년까지 원자력 발전소를 건립할 계획이라고 밝혔음.
Ο 자신이 원자력 공학 박사인 칼리드 장관은 이를 위해, 현 압둘라 국왕의 동생인 함자 왕자가 이 건
립 계획을 추진하는 국가 에너지 위원회 위원장으로 임명돼나고 밝히는 한편, 관련 기술 인력 양성
을 위해 요르단 내 주요 대학에서 핵물리학 과정을 새롭게 신설할 것이라고 밝혔음.
Ο 이란의 핵 문제로 인해 미묘한 파장이 예상되고 있는 가운데, 4월 25일 바라데이 UN 원자력 기구
(IAEA) 사무총장이 요르단을 전격 방문해 현재까지 이 문제에 대해 협의를 계속하고 있음.
Ο 요르단 정보는 IAEA 회원국으로서 핵의 안정적 사용을 강조하고 있으나, 실제 원자력 발전소 건립
이 가능할지 귀추가 주목되고 있음.
- 현재 요르단 사막지역의 우라늄 매장량은 전 세계 매장량의 2%에 이를 것으로 추정
나. 수자원
□ Disi-Amman 용수로 건설 프로젝트
Ο 만성적인 물 부족 현상을 시정하기 위해 수도 암만 남쪽 325km 지점에 있는 Disi 지역에 지하수를
개발해 암만까지 용수로를 건설하는 프로젝트로서, 지난 2006.12월 1차 입찰 마감 (6개사 참가) 이
후 현재 본 입찰을 진행하고 있음.
- 총 6억 달러 규모의 공사이나 BOT 방식으로 인해 국내 업체는 입찰 미참
Ο 본 업체 선정은 2007년 상반기 중 예상되며, 공사 기간은 업체 선정 후 5년이 소요될 것으로 예상
- 민간 화력발전소의 경우와 같이 낙찰 기업의 Subcontractor로 참가가 유망
□ 사해-홍해 간 수로건설 타당성 조사
Ο 사해(Dead Sea)와 홍해 (Red Sea)간 총연장 180km의 수로를 건설해 매년 1900만 큐빅미터의 홍해
물을 사해로 유입시킴으로써 죽어가는 사해를 살리고, 한편으로는 담수화와 발전을 통해 물과 전력
의 안정적인 공급원을 확보하기 위한 프로젝트에 대한 타당성 조사 프로젝트임.
-요르단 정부는 세계은행 (자금원)과 함께 지난 4월 초 이 프로젝트에 대한 입찰공고를 발표함. (세
부내용은 2007.4.7일자 암만 무역관에서 생산 게재한 “요르단, 사해 살리기 프로젝트 시동” 참조)
□ 기타 외국정부 지원 소규모 프로젝트
Ο 3월 말, 미국 정부는 요르단의 수자원 개발 지원을 위해 74만 2000달러 무상 지원에 서명함.- 자금
은 미국 무역개발처 (USTDA)를 통해 지원
- 1차 지원 자금(45만 달러)은 암만 인근 살트(Salt) 지역의 폐수처리 시설 건립에 사용되며, 2차 지
원 자금 (29만2000달러)은 아카바 수자원공사의 용수 배송 시스템 개선에 사용
Ο 중국 정부도 지난 3월 중 요르단의 수자원 개발 및 개선을 위해 7만8000달러 무상지원함
- 지원 자금은 자르카 지역 용수 파이프라인 개선에 사용
Ο 이외에 한국정부에서 EDCF 자금지원을 통해 추진 중인 암만 남무 폐수처리 시설 건립 프로젝트는
2007.1월 중 입찰 마감한 이후 현재 본 입찰을 진행 중에 있음.
4. 평가 및 전망
Ο 에너지 원이 빈약한 요르단은 최근 들어 원유와 전력, 물 등 에너지 원 확보를 범국가 적인 과제로 삼고, 모든 정책 수단을 총동원하고 있음.
Ο 막대한 자금이 투입되는 관계로 모든 프로젝트가 제대로 추진될지 섣불리 예상하기가 어렵지만,
이 같은 에너지 개발 프로젝트는 중동지역에서 오랫동안 관련 분야 건설 시공 경험이 풍부한 우리
기업들에는 많은 새로운 기회를 창출해 줄 것으로 기대됨.
- 화력발전은 이번에 최초의 민간 화력 발전소 건설이 시작돼 (두산 중공업 수주) 앞으로도 동일한
류의 공사가 이어질 것으로 예상돼 이번 1차 공사 이후의 프로젝트 수주가 유망
- 또한 새롭게 추진을 계획하고 있는 원자력 발전, 담수화 프로젝트 등에의 참여도 유망할 것으로 예상
Ο 지속적으로 확대되는 요르단의 에너지원 확보를 위한 프로젝트의 진척상황에 대한 우리 기업의 많은 관심과 참여가 요망됨. |
|
|
|
|
|
|
|
 |
|
|
|
|
|
|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