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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상풍력, 독일의 미래 전략산업
이창수 2007-05-31 09:13:42 3,444회
해상풍력, 독일의 미래 전략산업

□ 단기 성장동력은 해외진출

Ο 2007년 1월 현재 독일 내 풍력 발전용량은 총 2만621MW로 전 세계 풍력발전 비중의 약 30%에 육박해 세계 1위에 해당함.(전세계 풍력발전용량 : 7만4223MW) 현재 총 1만8685개의 풍력발전기가(총 발전용량 : 2만622MW) 독일에 설치돼 있으며, 이 중 2006년 한 해에 2233개의 풍력발전기가 신규 설치됐음.

□ 장기 성장전략은 해상풍력에 대한 투자

Ο 기존의 육상 풍력발전단지분야에서의 해외진출이 현재 독일 풍력업계의 성장 동력이라면 장기적인 성장전략은 해상 풍력발전단지에 대한 투자임.

Ο 현재 독일의 북해 및 동해 지역에 총 40건의 해상풍력발전단지를 건설하는 프로젝트가 계획 중에 있으며, 이 중 21건에 대해서는 이미 정부의 승인허가가 확보돼 있는 상황임. 독일 연방정부는 2011년까지 1500MW, 2030년까지 2만MW 내지 2만5000MW 발전용량의 해상풍력단지 건설을 목표로 발표했음. DENA(Deutsche Energieagentur)의 전망에 따르면 2030년의 목표치 달성 시 독일 전체 전기 공급량의 15%를 차지할 것임.

Ο 현재 독일 내 기 설치된 해상풍력발전단지는 실증연구단계의 2건으로 Rostock시 인근의 2.3MW 발전단지와(투자가 :Nordex사), Emden시 인근의 4.5MW 발전단지임(투자가 : Enercon사).

Ο 해상풍력의 경우, 발전기 제조기술에서 설치기술에 이르기까지 육상풍력과 대비해 고도기술을 요하며 초기투자비용 또한 높고 12개의 관할기관 허가를 득해야 하는 등 독일 정부의 승인 허가절차가 상대적으로 복잡하지만, 신규 고용창출효과(독일정부의 해상풍력 목표치를 달성하기 위해 해상풍력발전기 제조 및 부품공급분야에서 약 1만개의 신규 일자리가 창출 될 것으로 전망되고 있음), 발전 효율성 및 기술개발면에서 경제적 이득효과가 막대해 독일의 미래 성장산업으로 추진되고 있음.

□ 시사점 및 전망

Ο 독일 내 재생에너지 발전시장이 이미 성숙기에 도달한 점을 감안할 때, 해외 발전단지에 대한 투자 및 관련장비 수출증대 등 독일기업의 해외진출은 향후 더욱 증가할 것으로 전망함.

Ο 관건은 독일 풍력업계의 해외진출 전략을 활용해 고도기술을 확보하고 있는 유망기업을 타깃기업으로 선정, 국내로 집중 투자유치를 하는 것임. 이 중 핵심타깃기업으로 기자재(육상 및 해상 풍력발전단지용) 제조 기술을 확보하고 있는 업체와 아직 한국의 경우 연구단계에 머물러 있는 해상풍력단지 건설 및 운영 know-how를 확보하고 있는 업체를 목표로 투자유치가 이뤄져야 하는 것으로 판단함.

Ο 특히 해상풍력의 경우 삼면이 바다로 이루어진 한국의 지정학적 입지와 발전단지 차액지원제도를 고려할 때, 시장성 및 정부지원책 모두 충족하고 있는 것으로 판단하는바, 해상풍력 입지로서의 한국의 강점을 부각할 필요 있음.

< 자료원 : KOTRA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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