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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도네시아, 전력난과 대체에너지 발전 추진 동향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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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창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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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7-06-29 09:05:4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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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612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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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도네시아, 전력난과 대체에너지 발전 추진 동향
□ 인도네시아 전력난 현황
○ 지난 6월 21일 밤 자와-발리 일부 지역이 전력사용이 정점에 달하는 Beban Puncak(17:00~22:00시) 시간대에 정전이 발생했음.
○ 자와-발리 지역의 9개 주요 화력발전소 가운데 5개 발전소가 정상 가동되지 못하고 있는 상황에서 전력 사용량이 급증하면서 일시적으로 정전이 발생한 것임. 현재 자와-발리 지역에만 2000만명의 전력 사용자가 있는데, 이 지역의 9개 발전소에서 총 2만199MW의 전력을 생산해 내고 있지만 500MW의 전력이 부족한 상황임.
○ 전력공급에 장애가 발생한 5개 발전소는 동부자와 빠이똔 발전소(발전용량 600MW), 중부자와 찔라짭 발전소(300MW), 자카르타 무아라 따와르 발전소(840MW), 반뜬주 찔레곤 발전소(740MW), 반뜬주 수랄라야 발전소(600MW)임. 특히 버까시 무아라 따와르 발전소와 찔라짭 발전소 고장 수리가 지연되면서 전력난이 심화되고 있는 상황임.
○ 국영 전력회사인 PLN에서는 소비자들에게 에너지 절약을 호소하는 한편, 가용 발전시설을 최대한 가동해 발전용량을 최적화하는 방법으로 대응하고 있음.
○ 그러나 전력난이 발전소 수리나 에너지 절약만으로 해결될 문제는 아니며 보다 신중한 해결책의 모색이 필요하다는 의견이 지배적임.
○ 자유시장정책 하에서 발전소의 주요 에너지원인 석유나 가스의 국제가격이 상승할 경우, 해외수출이 활성화돼 국내공급 부족사태가 벌어지게 되면 전력난이 더 심화될 것이기 때문임.
□ 발전소 증설 및 전력보급률 확대 추진 동향
○ 카타르와 바레인기업의 합작회사인 Gulf Petroleum Ltd.가 리아우주 인드라기리훌루군에 600만 달러를 투자해 인도네시아기업 PT Ridlatama Energi Group와 제휴 해 2 X 300MW 규모의 발전소를 건설할 계획임.
○ 발리 주정부도 전력난을 타게 하기 위해 블리링군, ?루깐 바왕 항구 인근에 400MW 규모의 화력발전소(PLTU)를 건설해 2008년까지 가동시킬 예정이라고 함.
○ 국영전력회사 PT PLN도 지방의 전력보급률을 현재의 54%에서 2020년까지 100%로 끌어올린다는 목표를 가지고 일본 Electric Power Development Co. Ltd.와 기술협력을 체결해 발전소와 송전소 건설을 적극 추진할 예정이라고 함.
□ 대체에너지 발전 추진 동향
○ 늘어나는 발전 수요와 더불어 국제유가 및 가스가격의 인상, 그리고 지구온난화 현상 극복을 위한 청정에너지 사용에 대한 관심이 증가하면서 인도네시아에서도 대체에너지를 통한 발전에 관심이 증대되고 있음. 특히 지열이나 태양열 발전 분야에 집중해서 실질적인 발전소 건설 프로젝트들이 현재 진행되고 있음.
○ 서부자와지방 에너지원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5억5418만 루피아의 자금을 찌안주르 태양열 발전소, 따식말라야와 가룻의 소규모 수력발전소, 반둥의 바이오가스 발전소 등에 지원키로 했다고 함.
○ 그리고 인도네시아 정부는 오지 전력공급정책의 일환으로 낭그루아쩨 다루살렘주 슬라와군에 160MW, 말루쿠에 75MW, 동부자와주 뜨라가응벨군에 120MW, 중부자와주 웅가란군에 50MW, 서부자와주 땀뽀마스군에 50MW 등 총 455MW의 전력을 생산할 수 있는 지열발전소 5개에 대한 시공업체 입찰을 8월에 실시할 예정이라고 함.
○ 아울러 인도네시아 정부는 전국 7만611개 마을 중 22%인 1만5611개 마을 또는 전체 세대의 46%에 해당하는 1800만 세대가 전기를 공급받지 못하고 있는 상황을 개선하기 위해 향후 태양열 발전시스템 도입에 주력할 방침이라고 함.
□ 시사점
○ 인도네시아 정부는 국제유가 상승으로 정부지원 재정부담이 급증하는 것을 막기 위해 우선은 가스나 석탄 등의 대체연료에 의존하겠지만, 장기적으로는 태양열과 지열 같은 청정에너지나 바이오에너지 등 고용창출이 가능한 에너지원 개발로 역량을 집중해 가는 상황임.
○ 이러한 흐름은 비단 인도네시아만의 추세가 아니고, 세계 에너지시장의 흐름이라고 할 수 있음.
○ 따라서 한국에서도 태양열발전이나 지열발전 등의 기술개발에 적극적으로 나설 필요가 있으며, 관련 분야 인도네시아 기관이나 기업과의 합작을 통해 현장성 있는 기술개발을 추진해 가야 할 것으로 판단됨.
< 자료원 :KOTRA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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