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印尼, 220억 달러 규모 91개 인프라 프로젝트 공개
koema 2005-01-18 16:25:00 2,072회
인도네시아 정부는 외국의 인프라개발 관련 유수 민간기업 및 국제금융기구, 그리고 자국내 인프라 관련기업 대표들을 초청해 1월17~18일 양일간에 걸쳐 220억 달러 규모의 91개 인프라 프로젝트를 오퍼할 예정이다.

인도네시아 상공회의소(KADIN)는 작년 10월 유도요노 신정부 출범 초기에 민간부문의 경제활성화 로드맵을 제시한 바 있다. 이 자리에서 유도요노 대통령은 인도네시아의 경제성장 가속화 및 빈곤퇴치를 위해 인프라 개발이 최우선으로 고려되어야 한다며 KADIN측에 대해인니 경제조정부와 국가개발부(Bappenas)가 주관할 인프라 정상회의를 지원해줄 것을 요청한 바 있다.

이후 인니정부와 KADIN측은 수차례 회합을 갖고 금번 인프라 정상회의에서 우선 시급한 91개 프로젝트를 1단계로 오퍼하고 금년 10월에 추가 프로젝트를 오퍼할 예정인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인도네시아의 인프라 개발을 위해서는 약 750억 달러의 자금이 소요될 것으로 보이나 금융조달이 현실적으로 가능한 부분은 약 20% 정도이고 나머지 80%에 해당하는 자금은 국내외 투자자들로부터 조달되어야 하는 것으로 나타나고 있다. 인니 정부의 인프라 특별팀장으로 있는 Raden Pardede에 따르면 인프라 개발에 참여하게 될 기업들은 약 15~23%의 투자수익이 보장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인니 경제조정부 Aburizal Bakrie 장관은 인프라 개발에 참여하는 기업들에 대해 인프라 투자액에 대한 세제혜택(Tax Incentive)부여를 고려하고 있으며, 금번 쯔나미 피해를 입은 아체지역의 복구 프로젝트 참여 기회도 제공된다고 밝혔다.

또한 Bakrie 장관은 모든 인프라개발 프로젝트는 싱가폴 금융기관들에게 매니지먼트를 맡길 예정이라고 밝혔으며, 이는 외국 투자자들이 인니에 투자하기 전에 인니 정부가 인프라 개발에 진지한 관심을 가지고 있는지에 대해 싱가폴 금융기관 및 분석가들과 상담을 하고 있는 현실을 반영한 것이라고 전했다.

인프라 정상회의는 아래의 5개 분야로 나누어 해당 정부부처 장관이 발표하고 유수기업들이 패널로 참석하는 형태로 진행된다. 한편, 인니 상공회의소는 외국 투자자들의 금번 쯔나미 피해지역의 복구 프로젝트에 대한 문의가 쇄도하고 있어 아체지역에 대한 투자안건도 별도로 다룰 계획임을 발표했다.

1. 전력/에너지분야 (에너지광업부장관)
2. 운송/항구/공항(교통부장관)
3. 고속도로(공공부장관)
4. 용수 및 하수(수자원부장관)
5. 통신(통신체신부장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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