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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집트, 디젤발전기 시장 현황
koema 2005-01-18 16:30:00 2,537회
이집트에서의 디젤 발전기는 공장이나 건설공사 등 여러 가지 용도의 중요한 장비로 간주되고 있으며 쓰임새도 다양한 편이다. 특히 이집트에서의 디젤 발전기는 사막지역에서 이루어지는 대형 토목 건설공사, 석유, 가스탐사현장 만 아니라 도심지의 대형 생산공장, 병원, 관공서, 관광단지 등에서 정전을 대비한 비상용 전력생산 용도로도 유용하게 사용되고 있다.

최근에는 신기술의 발전추세에 부응하여 방수, 방음 제품이 출시되고 있으며 성능도 빠른 속도로 개선되고 있다. 현재 이집트 내에는 디젤 발전기를 자체 조립하는 업체가 3개사가 있는데 이들 업체들은 발전기의 주요 부품을 미국과 독일, 스웨덴 등지에서 수입, 제작해 인근 국으로 수출하고 있다.

이집트는 디젤발전기의 대부분을 스웨덴, 영국, 프랑스, 독일 등지에서 수입하고 있는데 이는 이들 국가의 제품들이 품질이나 기능면에서 우수한 데다가 현지인들 사이에 높은 평판과 인기를 누리고 있기 때문이다. 하지만 최근에는 급격하게 상승하는 유로화의 가치에다 현지 이집트 파운드화의 평가절하가 겹쳐 대부분의 수입상이 자금 확보에 어려움을 겪고 있어 일부에서는 수입선 전환움직임이 조심스럽게 일어나고 있다.

이집트 시장에서 가장 널리 알려진 브랜드는 스웨덴 산 Volvo, 미국의 Caterpillar, Cummins와 Perkins, 영국의 Stamford, 일본의 쿠보타, 미츠비씨, 중국의 Techman 등이다.

가장 수요가 많은 사양은 4-6KVA, 15KVA 등 소형 교류발전기로 농업용, 비상발전용, 컴퓨레서 부품용으로 사용되며 80-100KVA는 각종 호텔, 공장, 농업용으로 많은 수요가 발생하고 있다.

시중유통가격은 디젤15KVA 중국산이 1935달러, 이탈리아산이 4032달러로 상당한 가격차가 나고 있으며, 교류발전기인 2상 5KVA 중국산이 968달러, 이집트산이 1129달러로 중국산이 오히려 자국산보다 저렴하게 거래되고 있다.

지난 수년간 디젤발전기나 엔진의 수요는 매년 상당폭 증가세를 보여왔으나 2000년도 이후로는 경제불황과 치솟는 환율로 인해 현재는 소강상태를 보이고 있다. 2003년도 말을 기준으로 78KVA이하 교류발전기의 연간수입량은 120만불 선이나 경기회복이 가시화 될 경우 150만~200만 달러선으로 수요가 회복될 것으로 전망된다.

디젤엔진이나 발전기는 판매시 A/S나 품질 보증기간이 매우 중요한 고려 요소로 작용하므로 판매전략의 수립시 판매조건 설정에도 신경을 써야 한다. 대부분의 제조사들은 판매 후 1년간의 A/S와 품질 보증기간을 설정하고 있으며 2~3년간의 무상수리기간을 조건으로 내세운 업체도 있다. 관세율은 2%로 연초의 30%에 비해 28%가 낮아져 수입이 늘어날 좋은 여건이 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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