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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타리카, 전력 부족해 발전설비 임대
이창수 2007-09-21 09:20:00 3,515회
코스타리카, 전력 부족해 발전설비 임대

□ 코스타리카 전력부족사태 개요

○ 원인 : 최근 경제성장으로 인한 코스타리카의 전력수요 증가 및 2007년 10월 가동예정이었던 Garabito 수력발전소(예상 발전용량 160㎿)의 건설지연 등 현지 전력공사(ICE)의 투자부족에 따른 것임.

○ 부족량 : 2008년에 200㎿가 부족할 것으로 추산되고 있음.

○ 최근 동향

- 2007년 여름에 전력부족으로 대규모 단전사태를 겪었으며, 이에 따라 추가 전력공급이 이뤄지지 않을 경우 2008년부터 절전정책 시행예정임.

- 한편, 지난 2006년 1월에 24.3㎿ 규모의 전력 임대계약을 맺었던 Pujol-Marti사의 경우 발전장비의 수입가격(1450만 달러)에 비해 매우 높은 임대금액(3년간 1810만 달러)으로 계약을 맺었다는 이유로 검찰의 수사가 진행되면서 9월 14일부로 임대계약이 중단된 상황임.

□ 전력부족분 공급계획

1. 화력발전설비 임대

○ 주재국의 전력공사(ICE)에서는 화력 발전 플랜트를 임대, 태평양 휴양지인 Puntarenas의 Barranca지역과 수도 산호세 인근 Belen의 San Antonio지역에 배치할 계획임.

○ ICE는 2개의 외국계 발전회사에 9300만 달러의 설비임차대금 지급 및 발전용 연료제공을 맡게 되며, 이를 통해 에너지 구매량을 현지 화력발전 생산량을 50%까지 늘릴 수 있게 될 전망임.

○ 계약기간은 2008년 1월부터 2009년 6월 말까지 총 18개월로, 2009년 6월 말이면 현재 ICE가 건설 중인 자체 수력발전 플랜트가 가동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되고 있음.

2. 전력공급 예정인 외국계 발전회사

○ Energy International사 : 미국계 기업으로 현재 협상을 진행하고 있는데, 현재 알려진 바로는 설비임차로 6700만 달러를 지불하고 110㎿의 전력을 공급받게 됨.

○ Alstom Power Rentals : 프랑스계 기업으로 설비임차로 2600만 달러를 지불하고 60㎿의 전력을 공급받기로 계약한 상태이며, 예상부족량인 200㎿를 채우기 위해 30㎿의 전력에 대한 추가 생산계약을 추진하고 있음.

□ 향후 전망

○ 전기요금의 상승

- 현지의 전력공사의 1KWh당 생산단가는 124.8콜론인데 비해 알스톰사는 이보다 21% 높은 150.8콜론, 에너지 인터내셔널사는 29% 높은 161.2콜론으로, 11월에 공공서비스위원회를 통해 전기요금 인상이 승인될 것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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