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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공업규격(JIS) 56년만에 변경
정보조사팀 2005-04-01 09:30:00 2,428회
일본공업규격(JIS) 56년만에 변경


제품의 품질이나 안전성을 나타내는 기준으로 56년간 사용돼 온 일본공업규격(JIS)이 변경된다.

JIS 마크 제도는 이제까지 일본이 독자적 기준으로 심사, 인증해왔으나 기업의 국제화에 대응해 10월 1일 부터는 민간인증기관이 국제표준화기구(ISO) 기준에 준거해 심사, 인증하는 방식으로 바뀐다.

이에 동반해 1949년 부터 50년이 넘는 기간 동안 사용돼 온 마크도 바뀌게 된다. 총무성은 3월 28일 도쿄에서 발표식을 갖고 신디자인을 처음으로 공개했다. 총무성은 작년 6월 공업표준화법 개정에 따라 금년 부터 JIS 마크 표시제도를 바꾸기로 하였으며 신마크는 10월 부터 사용하게 된다.

이러한 제도 변경은 국제화 추세를 반영한 것이다. 이제까지는 일본이 독자적 기준을 정하고 이에 근거한 심사를 통해 JIS 마크를 부여해왔다. 그러나 90년 들어 영미를 축으로 하는 서구기업과의 거래에 있어서 ISO 인증이 필요하게 됨으로써 국내에서만 통용되는 JIS가 갖는 중요도가 상대적으로 떨어졌다고 할 수 있다. 일본 정부는 이러한 국제화 추세를 반영하여 제도 개혁에 나서게 됐다.

신제도는 현재 526개 품목으로 한정되어 있는 지정 상품수의 제한을 철폐함으로써 기업이나 소비자들의 다양한 수요에 효율적으로 대응할수 있을 것으로 보이며, 활용의 편리성과 국제적인 신뢰성도 한층 높아질 것으로 기대된다.

발표식 석상에서 나카가와 경제산업성 대신은 새로운 시대에 걸맞는 새로운 마크가 탄생하게 되었다고 밝히고 일본 공업제품의 신뢰성의 상징으서 전세계에 널리 알려지기를 희망한다는 의견을 피력하였다.

참고로 응모를 통해 선정된 새로운 JIS 마크는 종전의 세로쓰기로부터 가로쓰기로 변경된 것이 특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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