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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비아 사회 인프라 확충에 1234억 달러 투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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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창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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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7-11-29 09:16:29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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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378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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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비아 사회 인프라 확충에 1234억 달러 투자
□ 정보 내용
○ 리비아 정부는 늘어나는 오일달러에 힘입어 주택·학교 신축, 상하수도 처리시설 등을 포함한 사회 인프라 프로젝트 확충에 5년간에 걸쳐 1234억 달러를 투자할 예정임.
○ 사회 인프라 프로젝트 확충을 위해 리비아 정부는 최근 “전략적 프로젝트 개발 5개년 프로그램”을 입안했으며, 개발 프로그램에는 향후 리비아에서 추진될 모든 분야의 전략적 프로젝트가 망라돼 있음. 총 투자 예산은 1234억 달러로 추산되고 있으며, 구체적인 개발 5개년 프로그램의 개시 연도는 알려지지 않고 있음
○ “전략적 프로젝트개발 5개년 프로그램”의 주요 내용을 보면 53만채 주택건설을 비롯해 리비아 전역의 주요 읍, 도시에 상하수도 처리시설을 설치하는 것이 포함돼 있으며 최신시설을 갖춘 대학교,전문학교 등 학교 200개를 매년 신설하는 계획이 포함돼 있음.
○ 분야별 소요예산을 보면 상하수도 처리, 학교 및 주택 신축에 488억 달러, 그리고 통신분야의 보수 및 확충에 103억 달러를 투자할 계획임.
○ 특히 주택은 2012년까지 53만호를 신축할 예정이며, 부동산 투자은행, 농업은행, 주택 및 기반 시설청, 그리고 행정센터개발청 등 4개 기관이 분담해 건설할 예정임.
○ 기관별 건설물량은 주택 및 기반 시설청이 23만2000호,행정센터개발청이 7만3443호, 그리고 나머지 물량은 부동산투자은행과 농업은행이 분담해 건설할 계획이며, 리비아 정부는 2009년 9월 이전에 6만호 건설을 완료할 예정임.
□ 향후 전망
○ 리비아는 늘어나는 오일달러를 앞세워 대대적인 인프라 확충에 나설 것으로 보임. 리비아의 외환보유고는 올해 말 기준으로 리비아 5년간 수입액에 해당하는 무려 600억 달러를 초과할 것으로 전망되고 있으며, 리비아 정부의 개발투자 예산도 2006년 80억 달러에서 금년에는 120억 달러로 크게 증가했음.
○ 2008년 리비아 정부의 개발 투자예산은 올해보다 30% 이상 증가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으며, 주요 프로젝트 대부분을 2009년 9월 이전 완공을 목표로 서두르고 있음.
○ 특히 향후 전력, 가스, 담수화, 통신, 시멘트, 제철, 석유화학 프로젝트가 본격 추진될 것으로 보이며, 그외에도 항만, 공항신개축 프로젝트에 대규모 투자가 예상되고 있음.
○ 한편 리비아 정부는 주택건설, 전력, 상수도공사 등 주요 프로젝트를 추진할 외국인 회사는 반드시 리비아 회사와 합작주식회사를 구성하도록 요구하고 있어 이들 분야에 대한 리비아 시장 진출시에는 관련법규 등에 대한 사전 면밀한 검토가 요망되고 있음. 리비아 정부의 이 같은 조치는 외국인과의 합작을 통해 외국인 회사의 경영기법과 노하우 전수, 리비아 숙련공 육성을 목표로 하고 있음.
<자료원 :kotra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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