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쿠웨이트-중국 경제협력 강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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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창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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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7-12-05 09:40:3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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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497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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쿠웨이트-중국 경제협력 강화
□ 경제협력 관계
○ 지난 1971년 3월 외교관계 수립 이후 양국간의 정상이 수차례 왕래하는 등 정치·경제적으로 매우 돈독한 관계를 유지하고 있으며, 특히 걸프전 중 쿠웨이트 국왕의 중국 방문 이후 부터 급속도로 가까워짐.
○ 가까워진 이유로는 외세로부터 끊임없이 안보위협을 받고 있는 쿠웨이트 입장에서는 UN 안보리 상임이사국인 중국이 필요했고, 자국민의 대외진출과 석유자원 확보를 갈망하는 중국으로서는 산유국인 쿠웨이트가 필요했음.
○ 쿠웨이트는 걸프국 중 대만이 중국의 일부임을 가장 먼저 인정한 국가 중의 하나이며, 중국 역시 쿠웨이트가 지난 걸프전시 이라크의 침략을 받았을 때 이를 비난하며 이라크의 즉각적인 철수 성명을 발표할 정도로 신속히 대응했음.
○ 중국-쿠웨이트 간 교역은 1955년부터 시작했으나 본격적으로는 외교관계 수립 이후부터라고 할 수 있음.(외교관계 수립 당시 5000만 달러에서 2004년에는 12억 달러의 교역 상대국으로 발전. 쿠웨이트 교역통계는 2004년까지만 발표됨.)
- 중국의 대쿠웨이트 수출은 이라크전 이전인 2002년에 4억8200만 달러에서 전쟁 이후인 2004년에는 54%가 증가한 7억4200만 달러에 달함으로써 주재국 입장에서 볼 때 4번째 수입대국이 됨.(1위 미국, 2위 일본, 3위 독일)
○ 쉐이크 사바 쿠웨이트 수상이 2004년 7월 중국을 방문, 양국간의 경제협력 강화방안을 모색한 바 있음.
□ 산업별 협력 및 진출강화 동향
○ 총괄
- 값싼 제품을 덤핑 수출함에 따라 근래 들어 주재국 쇼핑센터가 중국산으로 홍수를 이루고 있으니 석유화학, 건설 등 대형 프로젝트에는 기술력 부족으로 아직까지 참여하지 못하고 있음.
- 걸프전 이후 주재국은 중국에 대한 보상차원에서 4억 달러짜리 석유 화학프로젝트 1건을 맡겼으나 기술력 부족으로 계약기간이 훨씬 지나서야 비로서 공사를 끝마쳤을 뿐만 아니라 공사도 하자 투성이인 부실공사를 함에 따라 이후 중국에 대해서는 철저히 불신하는 풍조가 만연한 바 있음.
- 이에 따라 3억 달러짜리 GOD(Gas Oil Dehydration) 입찰에서 중국업체가 최저가를 제시했음에도 불구하고 2등인 한국기업에 낙찰되는 사례도 있었음.
○ 석유화학 등 에너지분야
- 중국은 주재국 진출에 있어 기술력 및 경쟁력 부족으로 현재 참여 중인 공사가 전무함.
- 쿠웨이트의 경우, 중국에 설립된 Chinese-Arab Petrochemicals Co.(자본금 5000만 달러)의 지분 30% 보유하고 있으며, 쿠웨이트 해외석유수출공사(Kuwait Foreign Petroleum Exportation Co.; KUFPEC)가 국제 석유메이저와 함께 중국 원유 탐사사업에 참여 중임.(지분 15%).
○ 건설분야
- 대형 프로젝트에는 참여하지 못하고 주택건설 등 소규모 프로젝트에 참여 중임.
- 값싼 인건비를 무기로 중국 근로자 약 5000명이 활동 중임.
□ 중국의 대 쿠웨이트 경제협력 강화에 다른 영향
○ 일반상품
- 일반 경공업제품의 경우 가격 경쟁력 열세로 대부분이 중국산으로 대체되고 있으나 전기·전자제품, IT제품, 기계플랜트 등 기술력이 요하는 제품은 아직도 한국산의 진출 여지가 매우 큼.
- 이라크전 이전까지는 전쟁발발 시 버리고 가더라도 아깝지 않을 저가제품 구매경향으로 내구성을 요하는 전기전자제품까지도 값싼 중국산이 범람했으나 전후에는 소비자들의 소비행위가 정상을 회복함에 따라 전기전자제품의 경우 품질이 조악한 중국산을 기피하고 있음.
○ EPC 프로젝트
- 주재국의 EPC 프로젝트는 과거에는 이탈리아 등 유럽이 독무대였으나 최근에는 한국이 석권하고 있는 형국임.
- 중국의 경우 아직까지 기술력과 경쟁력 부족으로 참여하지 못하고 있어 당분간 우리와 경쟁상대가 되지 못할 것임.
□ 대응방안 및 전망
○ 일반상품
- 경쟁력이 없는 경공업 제품보다는 전기·전자, IT, 기계플랜트 등 기술제품 위주로 진출해야 함.
- 이를 위해 시장개척단, 박람회 참가 등을 통해 주재국 시장진출을 강화해야 할 것임.
- 최근 주재국 바이어들은 중국의 조악한 제품에 식상한 나머지 품질 및 가격경쟁력이 우수한 아국산을 찾는 경향이 있으므로 이 기회를 잘 이용해야 할 것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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