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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만, 최초 자유뮤역지대 설립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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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보조사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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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5-04-22 08:33:0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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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46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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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만, 최초 자유뮤역지대 설립
오만에도 드디어 최초 자유무역지대가 설립될 것으로 보인다. 최근 오만 정부는 100% 정부투자의 Salalah Free Trade Zone 이라는 운영회사를 발족하는 가하면 사우디계 오만 건설업체인 Nasar Arabiab Co와 Salalah 자유무역지대 개발을 위한 1단계 인프라 건설공사를 위한 정식 계약도 체결하였다.
자유무역지대 설립은 오만 정부가 오랜기간을 숙원해 온 주요 프로젝트로 정부는 그동안 오만 제2의 도시인 살랄라와 제 3의 도시라 할 수 있는 소하르지역에 각기 자유무역지대를 설치한다는 복안하에 경제적 여건이 보다 성숙되기를 고대해 왔다.
특히 수도인 무스카트에서 남쪽으로 1000km나 떨어진 살랄라는 지역에 이를 먼저 설치하기 위해 그동안 미국의 Hillwood사로부터 투자의향서도 받아 민간개발사업으로 추진코자 거의 2-3년간을 협상을 해 왔으나 최종 합의에 실패하자 이를 정부 100% 단독사업으로 수행키로 방향을 수정 금년 3월말부터 본격적인 시행에 들어가게 된 것이다.
최근 살랄라자유무역지대 건설작업 계획을 발표한 Maqbool 상공부 장관에 따르면 자유무역지대의 총 면적은 2400헥타르에 이를 예정이나 우선 1단계로 73헥타르를 개발하는 데 부지 및 도로공사, 에너지 및 전기.수도 공사 등 주요 인프라구축사업등에 약 1200만불을 쏟아 부을 것으로 보인다.
Salalah Free Trade Zone사의 CEO인 Mr. Tony P Restall씨에 따르면 이 1단계 공사가 완료되는 오는 2006년 3월부터 부분적으로나마 자유무역지대가 정식으로 운영되는 데 우선적으로 유통회사나 중소형 제조 및 무역업체들을 집중유치하다는 복안이다.
살랄라자유무역지대 기능 및 유효성과 관련하여 상공부차관인 Eng. Al Dheeb씨에 따르면 일단 자유무역죤내에 물류센터나 창고의 기능들이 갖춰지기만 하면 살랄라가 가지고 있는 지리학적인 이점에 의해 인근 동부아프리카나 예멘, 인도등과 교역이 크게 증진 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가 되고 있다.
이와 관련한 청신호등은 이미 켜지고 있는 상황이다. 매년 살랄라 항구의 물동량이 기록적인 경신을 하고 있으며 특히 2004년말에도 총 cargo 핸들량이 전년대비 14.3%증가한 가운데 이중 수출 및 재수출용 선적카고는 40.4%나 증가하였다.
더욱이 정부는 현재 2억 5000만불을 투자하여 살랄라 항만 확장공사를 위한 프로젝트를 발주 최종 매인 EPC(Engineering, Procurement and Construction) 업자 선정을 위한 마무리 평가 작업을 진행중이다.
아울러 살랄라자유무역디대내에 오만 정부 100% 투자사인 Oman oil사와 Abu Dhabi소재 Mubadala Development Co.사가 합작으로 일일 3000톤의 매탄올을 생산하기 위한 대형 합작 공장을 설립하기로 하였다. 이로 인해 엄청나게 성장하고 있는 인도경제, 서서히 약진을 준비하려고 하는 아프리카 및 예멘등을 겨냥한 진출 교두보로써 성공적인 데뷔를 위한 살랄라자유무역지대의 출발은 괜찮은 여건에 있다고 할 수 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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