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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우디, 금년도 경제성장률 8.7% 예상
정보조사팀 2005-05-02 09:07:00 2,339회
사우디, 금년도 경제성장률 8.7% 예상

RIYADH BANK는 사우디 2005년도 경제 성장률이 고유가, 원유 생산량 확대 및 강력한 민간 분야 성장에 힘입어 8.7%로 예상된다고 밝혔다. 2003년부터 시작한 제 3 원유 붐에 따라 사우디 상장 주식 총액은 4배로 성장했고 주식 총액이 주 단위 또는 월 단위로 신기록을 보였으며 주식 공모에는 광풍이 몰아쳤고 저축 대비 여신율도 신기록을 나타냈다.

동 BANK는 GDP 성장률이 2003년도 7.2%, 2004년도 5.3%를 기록한 이래 2005년도에는 8.7%로 급상승할 것을 예상하고 있으며 민간 분야 성장률도 2003년의 4.1%, 2004년의 5.7%에서 2005년에는 6.0%로 전망하고 있다. 한편, 2004년도에는 민간 분야 성장률이 5.7%를 기록한 바, 과거 20년 이래 가장 큰 성장율이며 재정 흑자도 그 규모에서 사상 두 번째인 SR980억을 기록했다.

RIYADH BANK 수석 연구위원인 KHAN H. ZAHID는 2005년도에도 사우디의 경제 붐이 지속될 것인데 그 이유로서 세계 원유 수요량 증가에 따른 원유가 상승, 2004년도 대비 확대된 원유 생산량, 2004년도의 약 2배 규모로 증가한 SR1,870억의 재정 흑자로 인한 정부 지출 자금 확보 등을 들고 있다. 사우디 정부는 2004년도 SR980억의 흑자 중 3분의 1을 사회 간접 자본 투자 등 인프라 건설에, 3분의 2를 외환 보유고 확대 및 공공 부채 상환 등에 활용하였다.

동 BANK는 2005년도 사우디 평균 일일 원유생산량을 950만 배럴로, 사우디 CURDE OIL의 가격을 미$42로 예측하여 정부 수입을 SR4,950억(미$1,320억), 재정 흑자를 SR1,870억으로 예측하였다. 또한 2005년말 OPEC가 미$58.28/배럴까지 치솟은 미국산 경질유 가격을 낮추기 위해 일 1백만 배럴의 증산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으며 동 생산량의 증가분이 대부분 사우디에서 충당될 것으로 보고 있다.

BRENT유 가격은 2004년도 배럴당 평균 미$38.19에 달하여 1980년 가장 높았던 미$35.69 및 2003년도 미$28.83에 비해 최고치를 경신했으며 2004년도 초 미$30에 시작되었지만 전문가들은 모두 시간이 경과한 뒤 가격이 하락할 것으로 전망했다. 그러나 2004년 10월 23일 BRENT유는 미$52.28에 달했고 미국산 경질유(WTI)는 미$55.67로 피크를 기록했다.

산업 전문가들은 사우디가 현재 일 950만 배럴을 생산하고 있으나 세계 수요를 충족시키기 위해 2005년 5월 중에 1천만 배럴으로 증산할 것으로 보고 있다. 현재 사우디는 세계 최대의 원유 수출국임에도 아직까지 생산 능력이 남아도는 유일한 국가로 알려지고 있다.

사우디 정부는 2005년도에 수입 전망을 바탕으로 재정 지출 중점 분야를 상하수도, 담수화 프로젝트, 도로, 학교 및 대학, 병원 등으로 정하고 1990년대 유가 하락 및 정체에 따른 자금 부족으로 투자가 미비했던 상기 분야를 집중 보완할 계획을 추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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