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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도, 전력부족 심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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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보조사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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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5-05-11 10:45:0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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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83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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악화된 전력부족현상
뭄바이를 거점으로 하는 마하라스트라주는 최근 전력사용성수기를 맞아 지난 몇 년만에 처음으로 심각한 전력부족난을 겪고 있다. 도시의 경우 4시간, 시골의 경우에는 9시간정도의 평균 정전으로 농업(관개용 전력)은 물론 공업생산에도 타격을 받고 있다. 전력부족사태가 심각한 상황에 농촌주민을 중심으로 정부를 질책하는 데모움직임이 있자 정부는 부랴부랴 전력의 실상을 알리고 이해를 구하는 신문 전면광고를 게재하고 있어 사태의 심각성을 짐작케 해준다. 마하라스트라주의 전력수요 및 공급현상을 살펴보면 다음과 같다.
<연도별 마하라스트라주의 전력의 수요와 공급상황
(단위 : 메가와트)
구분 ’00-‘01 ’01-‘02 ’02-‘03 ’03-‘04 ’04-‘05
뭄바이제외
최고 수요 10,473 10,119 11,425 11,357 12,749
뭄바이 제외
공급 8,651 9,103 9,004 9,315 9,704
뭄바이 수요 1,810 1,776 1,993 2,335 2,073
뭄바이 공급 1,810 1,776 1,993 2,335 2,073
전력부족량* 1,822 1,016 2,421 2,042 3,045
* 주 : 전력부족량은 주전체의 최고 수요량에서 공급량을 감한 수치임.
위의 표에서 알 수 있듯이 전력의 공급은 완만한 증가추세임에 반해 전력의 수요는 급하게 증가함에 따라 결과적으로 전력공급부족은2004-05 회계연도 기준으로 3천MW를 초과하여 정부의 전력관리에 빨간불이 켜지게 되었다.
공급부족현상 만회를 위해 주정부 산하 전력청(MSEB; Maharashtra State Electricity Board)은 주로 중소도시 및 시골지방에 단전을 시행하기도 하고 모자라는 전력은 인근주에서 공급받기도 하였으나 그나마 인근주의 사정도 비슷해 부족은 그대로 단전의 장시간화로 연결되고 있다.
전력은 특성상 초과생산하는 경우 보관 할 수도 없고 수요가 공급을 초과하는 경우 정격전류인50Hz가 그이하로 떨어지게 된다. 반대로 공급이 수요를 초과하는 경우 50Hz이상이 나오기도 한다. 그런데 전류가 50.5Hz를 넘어서게 되면 발전설비에 부담을 주므로 단위발전설비를 중단하여야 하며 반대로 48.5Hz이하로 떨어지게 되면 그리드가 붕괴되어 못쓰게 되어 항상 적정전력 공급(Load-Shedding)이 과제로 남아있다.
전력의 부족과 남는 현상은 특히 우기인 몬순에 많이 발생한다. 또한 과도한 전력수요는 하루중 오후 6-11시사이에 많이 발생하여 전력청에서는 강제로 적정전력을 유지하고 있다.
마하라스트라의 주도인 뭄바이는 다른 지역이 전부 공기업이 공급하고 있는 것과는 달리 민간인 타타전력이 전력의78%인 1,774MW를 공급하고 나머지를 역시 민간기업인 릴라이언스가 22%인 500MW를 공급하고 있어 전력난이 인도 전역중 없는 거의 유일한 도시이다.
이를 보면 역시 민간이 공기업에 비해 효율적임이 입증되고 있으나 이를 모르는 일부 농촌지역주민들은 시골에 올 전기를 끌어다 뭄바이에 공급하고 있다는 주장을 하고 있어 정부당국자들을 곤혹스럽게 만들고 있다.
마하라스트라주 전체 전력수요중 일반가정용 및 상업용은 비교적 완만한 증가세를 보이고 있으나2004-05회계기간중 전체수요의 66%를 점하는 공업용수요가 매년 10%이상 지속적인 증가를 보이면서 전력부족현상을 부채질하였다. 농촌부문에서는 농업용 펌프가 2000년도에 2천3백만대이던 것이 2004년도에는 2천6백만대로 늘어 농촌전력수요의 주원인이 되고 있다.
주전체 발전소의 대부분은30년이상으로 낡아 있으며 중단없는 전력공급을 위해서는 주기적인 정비와 브라운필드 프로젝트를 통한 업그레이드가 필요하나 부족한 전력공급을 위해 제대로 정비도 하지 못한 채 혹사당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우란발전소는 852MW용이나 봄베이가스사정의 악화로 400MW의 전력만 생산하고 있다. 게다가 발전연료로 사용되는 석탄내 소다성분이 너무 높아 용량이하의 발전과 주기적인 점검을 위한 발전중단이 불가피한 경우도 있다.
다른 주에서의 전력공급도 여의치 않아 웨스트벵갈 및 오리사를 제외한 인도의 대부분의 주는 전력공급난을 겪고 있다. 이 지방에서의 전력은 마하라스트라뿐만 아니라 구자라트, 마드야프라데시, 차티스가르 등에도 공급하여야 하기에 여의치가 않다.
한편으로 수많은 발전소가 나프타와 같이 판매원가보다도 비싼 연료를 사용하여야 하기에 수지를 맞추지 못하고 문을 닫는 경우도 발생하고 있다.
전력부족 비상사태가 이 지경에 이르자 주전력청은2005년 1월부로 평균 6시간의 단전을 선포하였다. 사태가 더욱 악화됨에 따라 4월21일부로 도시는 4시간, 농촌은 9시간의 단전을 시행하기에 이르렀고 이나마 언제쯤 개선될지는 극히 불투명한 상태이다.
주정부 제시 장단기 대처방안은 다음과 같은 것이 있으나 성과는 극히 미지수이다
◦ 도전차단의 켐페인 적극 시행
• 전역사용자제 시민의식 교육
• 송배전중 전력손실 최소화
• 중앙정부로부터의 연료배당량 증가를 통한 발전확대
• 첨단 장비의 사용을 통한 효율적인 전력생산
• 폐코으크 및 수입 석탄의 활용
• 발전설비의 개보수(브라운 필트 프로젝트) 및 현대화 실시
•
또한 장기적으로 2010년 3월말까지의 대처방안은 다음이 거론된다.
▪ 주전력청 전력공급의560MW증대
• 중앙정부 프로젝트로부터2,147MW 지원
• 주간 협력에 의한313MW 확보
• 제안 프로젝트로부터2,257MW 확보
그러나 정부의 계획에 의하더라도 이러한 계획이 차질없이 이행되는2010년에는 최고수요 17,179MW에 공급량 14,695MW로 전력부족은 2,484MW가 되어 전력부족을 예정하고 있다.
한편 주정부는 이와는 별도로 민간 전력 생산 기업들과 최근에 양해각서를 체결하여2010년까지 12,500MW의 전력을 추가로 공급하기로 원칙적으로 합의한 바 있다. 절반의 공급만 보장된다 해도 전력난이 해소된다는 것이 정부의 입장이다.
이상은 마하라스트라주의 전력문제만을 언급한 것이나 다른 인도지역에서도 이 같은 문제는 그대로 적용되고 있다. 전력은 자국 산업발전과 외국투자유치에 필수적인 인프라라는 점에서 당분간 인도정부당국을 곤혹스럽게 만드는 주제임에는 변함이 없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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