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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에너지절약 지속 추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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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보조사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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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5-05-16 09:16:0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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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72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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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국가발전개혁위원회, 상하이시 및 국제고효율조명협회가 연합하여 개최한 “중국녹색조명국제회의 및 제6차 국제고효율조명회의”에서, 국가발전개혁위원회 姜偉新 부주임은 중국이 세계 제2대 에너지 소비국으로서 현재의 급격한 경제성장에 따른 에너지 부족문제가 날로 심각해지고 있다고 말하면서 다음과 같이 중국의 에너지 문제를 지적하였다.
첫째, 1인당 평균 에너지가 상대적으로 부족하다. 중국의 대부분의 에너지 자원의 1인당점유량은 세계평균수준의 절반으로 석유 등 주요 에너지자원의 국내자급수준이 낮다.
둘째, 에너지 이용효율이 낮다. 현재의 환율로 산정하여, 중국의 GDP 매 백만US$당 에너지소비량은 선진국보다 2.4배가 높고, 에너지 효율은 국제 선진국 수준보다 10%가 낮다.
셋째, 에너지 수급부족이 현저하다. 최근, 석탄, 전력, 석유, 수송문제간 병목현상이 출현하여, 2004년 전국 24개 성에서 각각 전력부족으로 인한 제한송전 현상이 발생하였다.
넷째, 환경오염이 심각하다. 중국은 몇안되는 석탄에너지 위주 국가 중 하나이면서, 세계 최대 석탄소비국으로, 에너지 사용으로 인한 환경오염문제가 심각하다.
한편으로는 지난 20년간의 노력으로 중국의 에너지개발은 대단한 성과를 획득하여, 에너지총생산량은 1980년의 6.37억톤 표준탄에서 2004년 18.46억톤 표준탄으로 성장하였고, 에너지 구조도 부단히 개선하여, 석유, 천연가스 및 수력발전 등 우량에너지원의 비중을 부단히 증가시켰고, 태양열, 풍력, 지열 등 신재생에너지 생산능력 또한 제고하여, 기본적으로 경제발전에 필요한 에너지 수요를 충족시켰다.
또 한편으로는 중국의 에너지효율 또한 부단히 제고시켜, 제품단위생산에 대한 에너지 소비량을 낮추었다. 2003년의 GDP 만위안당 에너지 소비량은 1990년 대비 49%가 하락하였고, 절약 및 감소된 에너지량은 7억톤 표준탄이 되어, 이산화황 1,050만톤, 이산화탄소 4.4억톤의 배출량를 감소시킨 셈이 된다.
姜偉新 부주임은 , 에너지 효율을 제고시키는 것은 에너지 및 환경문제를 해소시키는 가장 현실적이고, 가장 경제적인 방법이며, 전인류의 지속적인 발전을 위한 중요 전략의 하나라고 강조하였다. 중국은 에너지 문제 해결을 위하여, 한편으로는 에너지원 개발을 강화하여, 탐사와 개발에 집중 노력하여, 석탄, 전력, 석유, 천연가스 및 신재생에너지원 건설을 촉진하고, 에너지 구조를 합리화하며, 국제에너지 합작투자 및 개발에 적극 참여하여, 해외자원을 충분히 이용하도록 해야 한다.
다른 한편으로는 에너지절약을 지속적으로 추진하여 에너지 이용효율을 대폭적으로 제고시키고, 에너지절약형 사회를 조속히 건설하도록 해야 한다.
중국의 녹색조명계획은 9년간의 실시로 현저한 효과를 거두었다. 전문가 개략계산에 의하면, 1996～2004년간, 중국녹색조명계획 누계절전량은 450억kWh로, 발전설비용량 900만kW에 해당하며, 대량의 전력망 부하를 감소시켰고, 이산화탄소 배출량은 1,300만톤 감소에 해당된다.
중국정부는 1996년부터 중국녹색조명계획을 시행하였는데, 이는 에너지 절약부문의 중대 시범프로젝트이다. 현재 중국의 조명용전력은 전체 사용전력량의 12% 내외로, 고효율 조명제품으로 전통적인 저효율 조명제품을 대체함으로써 60～80% 절전이 가능하여 잠재력이 매우 크다.
11차 5개년계획기간(2006～2010) 동안 정부는 녹색조명계획을 더욱 확대하여, 고효율절전조명, 3파장형광등을 확대하고, 고효율조명 전기제품 생산을 자동화하여, 녹색조명계획 지속발전체계를 전면적으로 건립, 11차 5개년계획 말기에는 연간조명절전 10%을 실현할 것이다.
11차 5개년계획 기간에는 조명제품의 안전성능표준, 강제성효율표준, 건축조명에너지절약설계표준, 에너지절약 인증제를 전면적으로 실시하게 된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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