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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키스탄-말레이시아 FTA 정식 발효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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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리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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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01-31 11:11:3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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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513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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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슬람 국가 간 최초 FTA로 양국 간 교역·기술협력 확대 예상 -
- 말레이시아의 파키스탄 수입시장 진출 가속화로 일부품목의 경쟁력 저하 우려 -
□ FTA 체결 개요
ㅇ 지난 2007년 11월 6일 체결된 파키스탄과 말레이시아의 자유무역협정(FTA)이 양국의 의회 비준 절차를 거쳐 올해 1월 1일부로 정식 발효됨.
ㅇ 이 협정에 따라 파키스탄은 말레이시아로부터 수입되는 물품 중 총 5921개 품목에 대해 오는 2014년까지 단계적으로 시장을 개방하며 말레이사는 대 파키스탄 수입물품 중 1만593개 품목에 대해 역시 같은 기간에 걸쳐 관세 양허를 실시할 계획
ㅇ 파키스탄과 말레이시아는 지난 2005년 10월 1일 FTA 체결의 선행 단계로서 “Early Harvest Programme(이하 EHP)" 협정을 체결해 총 239개의 상호교역품목에 대한 관세철폐를 단행한 바 있으며, 이번 FTA는 이슬람 국가간에 체결된 최초의 자유무역협정이며, 파키스탄이 체결한 최초의 포괄적 FTA 협정(상품교역은 물론 서비스·투자분야에서의 자유화와 더불어 지적재산권 보호·기술·건설·관광·의료 및 통신부분에서의 협력을 포함)임.
ㅇ 이에 따라 말레이시아는 파키스탄의 공공분야에 대한 기술협력사업을 확대한다는 방침이며, 지난 2005년 발생한 파키스탄 북부지역 대지진 피해복구사업에도 적극적인 참가가 예상됨.
□ 연도별 관세인하 계획
ㅇ FTA 발효와 함께 파키스탄은 금액기준으로 대말레이시아 전체 수입의 약 23%에 해당하는 91개 품목에 대한 관세를 즉시 철폐
ㅇ 파키스탄 정부는 오는 2014년까지 7년 동안 관세를 지속 인하해 무관세 비율을 전체의 43% 수준까지 확대할 계획이며, 현재 25%인 최고 관세율 역시 2010년부터 20%로 인하한다는 방침
□ 향후 전망
ㅇ 2006/2007 회계연도(2006.7~2007.6) 양국 간의 교역규모는 전년도에 비해 31.8% 증가한 10억2000만 달러를 기록, 양국 교역량이 최초로 10억 달러를 돌파함.
ㅇ 이 중 말레이시아의 대 파키스탄 수출이 34% 증가하며 9억4000만 달러를 상회, 양국 간 교역의 대부분을 차지하며 무역역조가 심하게 나타난 것으로 분석됨.
ㅇ 이에 따라 파키스탄 수입 시장에서 말레이시아 제품이 차지하는 비중은 3%를 넘어섰으며 이번 FTA 발효를 계기로 올 회계연도(2007.7~2008.6)에는 4%를 상회할 것으로 예상
ㅇ 반면 파키스탄 정부는 양국간 FTA 협정 발효로 파키스탄이 비교우위를 보이는 면사·면섬유의 대 말레이시아 수출확대에 긍정적인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으며, 이 교역 자유화가 최근 면화 흉작 및 정정불안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파키스탄 섬유업계의 실적부진 탈피에 전기를 마련해 줄지 관심이 모아지고 있음.
ㅇ 한편, 우리나라의 대 파키스탄 수출은 2002년부터 3년간 연간 10% 대의 증가세를 보여 왔으나 작년부터 철강판, 섬유·화학기계류 등 주력상품의 수출부진으로 증가세가 급격히 둔화되고 있으며 우리나라 제품의 파키스탄 수입시장점유율 역시 2% 대에서 정체되는 양상
ㅇ 말레이시아의 대 파키스탄 최대 수출품목은 팜 오일·동물성 유지 등의 식용기름으로 자동차(부품)·철강판·무선이동통신 등으로 이루어진 우리나라의 수출품목 포트폴리오와는 다소 차이가 있어 이 FTA에 따른 우리제품의 직접적 수출 피해는 미미할 것으로 예상
ㅇ 그러나 같은 이슬람 국가로서 파키스탄 내에서 비교적 높은 국가이미지를 확보한 말레이시아가 최근 생필품·기계류 등 공산품 수출에 주력하고 있어 중장기적으로는 화학제품·기계 및 부품 등 일부 경쟁관계에 있는 우리기업의 수출에 부정적 영향이 우려됨.
자료원 : KOTR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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