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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트남, 금융 구조조정 통해 국내 투자자본 조달 계획
정보조사팀 2005-05-18 09:17:00 2,459회
베트남 금융 구조조정 통해 국내투자자본 조달계획

베트남 정부는 지속적인 금융시스템 구조조정을 통해 국민들의 은행이용율을 높이고 수신을 확대함으로써 경제개발을 위한 투자자본을 확충할 것이라고 베트남 재정부(MOF)가 밝혔다.

베트남 재정부 응웬싱훙(Nguyen Sinh Hung) 장관은 은행 구조조정을 통해 확보된 수익을 비료, 가스, 원유개발, 전기 등 주요 기간산업 부문으로 투자를 확대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에 베트남 중앙은행(SBV)는 올해 수신증가율이 약 22-24%로 전년의 25-26%에 비해서는 다소 떨어지고 있는 수준이라고 발표했다.

일반 국민의 은행이용을 확대함에 다른 수신증가가 금액으로는 약 60조베트남동(약 38억달러)에 이를 것으로 평가되지만 은행측은 은행의 구조조정을 통해 은행에 대한 예금주의 신뢰도가 높아지면 일반 은행예금 유입으로 지하자금이 양성화되면 수신증가액이 훨씬 더 커질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정부계획에 따르면 전력, 시멘트, 통신 부문에서의 민영기업, 국영기업, 주식회사 모두 사채발행 또는 주식발행을 통한 자금조달이 가능할 전망이다. 그러나 이에 대해 금융전문가 들은 각 기업들이 일반 국민들로부터 신뢰를 얻지 못할 경우 주식 또는 사채발행을 통한 투자자금 조달은 한계가 있을 것이라는 견해를 보였다. 이들 전문가들은 기업이 투자자금을 유치하기 위해서는 재무활동에서의 투명성을 보여줘야 하며 특히 주식화 이전에서 자산평가가 투명해야 할 것이라며 이 조치는 투자자금 유치를 위해 가장 핵심적이고 중요한 내용이라고 말했다.

현재 베트남의 기업 지원을 위한 정부자금은 약 200조 베트남동(약 128억달러)에 불과한 것으로 추산되고 있으나 시장가치로 환산하면 191억-255억달러에 달하는 것으로 평가되고 있다. 한편 경제전문가 들은 베트남이 투자자금 조달을 원활히 하기 위해서는 인근국보다 유리한 조건을 제시함으로써 외국인 투자유치를 확대하고 금융, 보험, 통신 등 발전인 안된 분야를 외국에 개방하여 개발을 가속화는 것이 필요할 것이라고 충고하고 있다.

베트남 정부는 금융부문에서의 구조조정이 예정대로 진행된다면 국내 투자자본 비중이 전체 GDP의 40%에 이를 것이라고 예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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