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캄보디아 작년 및 올 경제동향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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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보조사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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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5-05-23 09:24:0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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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855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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캄보디아 작년 및 올 경제동향
ㅇ 경제성장
2004년 캄보디아의 경제성장률은 2003년의 5.2%를 상회하는 6.0% 정도를 기록한 것으로 추정되고 있는데, 이는 활발한 산업생산과 서비스 분야의 호황 덕택이라고 볼 수 있다.
2004년도 산업생산은 캄보디아 제조업에서 가장 큰 비중을 차지하고 있는 섬유분야가 미국의 추가 쿼터 할당에 힘입어 25.0%의 산업생산 증가를 기록함으로써 제조업 전체 산업생산이 16.9% 증가한 것으로 나타나고 있다.
또한 서비스 분야도 SARs 및 반 태국 소요사태 등으로 인해 침체를 보였던 관광분야가 2004년에는 7.3%의 성장을 기록하면서 경제성장에 일조를 하였다.
이와 반대로 캄보디아 전체 GDP에서 37.2%를 점유하고 있는 농업분야의 경우 2004년에는 침체를 면치 못하였다. 쌀 생산의 경우 건기시즌에는 3.7%, 우기시즌에도 18.4%의 생산감소를 보였으며, 축산분야도 조류독감의 영향으로 고전을 면치 못하였고, 수산분야는 메콩강의 수위가 급격하게 낮아지면서 어획량이 크게 줄어 들었다.
캄보디아는 지난 10년간 사회경제적인 측면에서 괄목할 만한 성장을 이룬 것이 사실이지만, 가장 큰 문제점인 빈곤문제는 여전히 걸림돌이 되고 있다. 현재 전체인구의 43%가 유엔이 정한 최저 생계선을 밑도는 비참한 생활을 계속하고 있으며, 빈부격차는 더욱 벌어지고 있어 우려되고 있는 상황이다.
다자간 섬유협정 (MFA)의 섬유쿼터제 철폐로 섬유류 교역환경이 악화되기 시작하면서 2005년 캄보디아 경제는 다소 고전을 면치 못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지만, 2006년 이후에는 다시 성장세로 돌아설 전망이다.
ㅇ 재정수지 적자
한편, 캄보디아 정부가 안고 있는 문제점 중 하나인 만성적인 재정적자도 단기간 내 해결이 어려울 전망이다.
2004.1-11월 기준으로 정부수입 및 지출은 목표치의 88%, 76%를 각각 기록하는데 그친 것으로 나타나고 있다. 정부수입은 2003년 같은 기간과 비교하여 25%나 증가하였는데, 이는 정부 행정전산망 구축 이후 차량등록이 전산화되면서 이전까지 세금을 납부하지 않고 있었던 무적차량들이 더 이상 운행이 불가능해 짐에 따라 일시에 세금을 납부한 때문이다. 같은 기간 중 정부지출은 6%가 증가하였는데, 이는 주로 공무원 임금인상의 영향 때문이며, 정부지원이 시급히 요구되고 있는 사회복지분야에 대한 지출은 재원부족으로 수요를 충족하지 못할 정도로 지출규모가 제한적이었다.
ㅇ 환율
캄보디아 중앙은행은 안정적인 외환시장 운영을 위해 외환시장 개입정책을 펴고 있지만, 달러화가 사실상의 기축통화 역할을 하고 있는 시장특성상 중앙은행의 역할은 그다지 큰 힘을 발휘하지 못하고 있는 실정이다.
전반적으로 환율은 안정세를 유지하면서 2004년 말 기준으로 US$ 1 = Riel 4,019를 기록하였다.
ㅇ 소비자 물가상승률
소비자 물가상승률은 상승세를 보이면서 2003년 1.2%에 불과하였던 것이 2004년에는 3.9%를 기록하였다.
2004년에 급격한 소비자 물가상승을 초래한 요인은 국제원유가 상승에 따른 운송비용 증가와 가뭄에 따른 식품류 가격인상 때문이다.
ㅇ 교역
교역은 2004.1-9월 기준으로 수출은 21.8%가 증가한 17억불을 기록하였으며, 수입은 22.4% 증가한 22억불을 기록한 것으로 나타나고 있다.
수출은 섬유류 수출호조와 국제 원자재가격 상승에 따른 천연고무 수출호조의 영향으로 큰 폭의 증가율을 기록하였으며, 수입이 크게 늘어나 원인은 섬유분야의 수출용 원부자재 수입증가와 국제원유가 상승 때문이다.
ㅇ 경상수지
2004년도 관광분야가 중심이 된 서비스 분야의 호황은 경상수지 적자폭을 좁히는데 기여하였지만, 전체적인 적자폭은 2003년에 비해 늘어난 것으로 나타나고 있다.
2004.1-9월 기준으로 경상수지 적자는 431.7백만불을 기록, 2003년의 같은 기간 323.8백만불과 비교하여 적자폭이 확대되었다.
ㅇ 외국인 투자
2004년 외국인 직접투자는 더욱 늘어난 것으로 집계되고 있는데, 2004.1- 9월 기준으로 외국인 직접투자규모는 90.8백만불을 기록, 전년동기의 66.1백만불을 크게 앞질렀다.
외국인 직접투자진출의 대부분은 섬유쿼터 철폐에 따라 불확실성이 고조되고 있는 섬유산업으로 집중되는 현상을 보이고 있는데, 이는 대내적인 요인 보다는 대외적인 요인에 의해 외국인 기업이 캄보디아를 생산기지로 선택하였기 때문이라고 볼 수 있다.
즉, 섬유쿼터 철폐 이후 중국의 대미 섬유류 수출이 폭증하면서 미국의 중국산 섬유류에 대한 수입규제 가능성이 한층 높아지고 있는 교역환경의 변화 때문이다.
ㅇ 외채
2004년말 기준으로 캄보디아의 총 외채규모는 GDP의 68%로 집계되고 있으며, 1995 파리클럽 협정에 의거 러시아 및 미국과의 채무조정 협상이 진행 중이어서 이들 국가에 대한 부채상환이 중단된 상태이다.
러시아 및 미국과의 채무조정 협상을 통해 2005년도 외채규모는 GDP의 47% 수준으로 낮아질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한편, 캄보디아의 현재 외환보유고 규모는 2003년말의 736.7백만불에서 2004년 말에는 811.7백만불로 증가되었다.
ㅇ 거시 경제정책
현재 캄보디아 경제를 이끌고 있는 쌍두마차는 봉제와 관광분야 이며, 캄보디아가 지속적인 경제성장을 이룩하기 위해서는 새로운 성장동력 발굴이 시급이 요구되고 있다.
이를 위해서는 생산성 향상을 통한 제조업 육성 및 막대한 투자가 필요하지만 캄보디아 정부의 취약한 재정구조상 공공투자는 거의 기대할 수 없는 실정이며, 민간투자 역시 빈약한 기업환경으로 인해 일반기업들은 대규모 투자를 꺼리고 있는 실정이다.
캄보디아의 신 연립정부는 이 같은 문제점 인식에서 출발하여 특별위원회를 설치하여 비즈니스 환경 개선에 전력을 기울이고 있지만 워낙 기반이 열악해 어느 정도 수준의 비즈니스 환경이 정착되기에는 다소 시일이 소요될 전망이다.
신 연립정부의 지속적인 경제성장을 위한 정책은 사각전략 (Rectangular Strategy)에 기초하여 2001-2005년 기간의 제2차 사회경제개발계획에 이어 2006-2010기간을 대상으로 하는 국가전략개발계획(National Strategic Development Plan)이 현재 준비 중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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